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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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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안철수 긴급기자회견 “정권교체 반드시 이루어져야... 민주통합당 할 일 있다”

"문재인, 민주당 혁신과제 즉각 실천해야”

“정치혁신은 낡은 구조와 낡은 방식을 깨는 것으로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이 있다”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는 16일 오전 10시 40분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야권후보 단일화 협상 중단 관련 긴급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안 후보는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 새 정치에 대한 기대를 잘 알고 있다. 저는 민주당 지지자들을 진심으로 존중한다”며, “그러나 지난 4. 11 총선 패배를 반복해서는 안된다. 더 이상 국민의 마음에 실망과 상처를 남겨선 안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새 정치와 정권교체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그것을 위해 힘을 합쳐야 할 책무가 저와 문 후보께 있다”라며 야권후보 단일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문 후보께서 확고한 당 혁신에 대한 실천의지를 보여주시면 바로 만나서 새로운 정치의 실현과 얼마 시간이 남지 않은 단일화 과정을 어떻게 마무리할지 의논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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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