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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KB국민은행, 온라인 패션플랫폼 '무신사'와 소판매업자 금융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입점 중·소판매업자 운전자금 지원 비대면 금융상품 개발 상호 협력

 

KB국민은행이 30일 온라인 패션플랫폼 '무신사'와 '온라인 패션플랫폼 입점 중–소판매업자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B국민은행과 무신사는 입점 중·소판매업자가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비대면 금융상품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중·소판매업자는 현금 유동성을 조기 확보해 원활한 재고 관리 및 금융비용 절감과 함께 정산플랫폼을 통한 업무 편의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해 온라인플랫폼에 입점해 재화를 판매 중인 중·소판매업자에 대한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공급망금융(Supply Chain Finace) 애자일(Agile)조직을 신설한 바 있다.

 

올해 초에는'기업금융솔루션Unit'으로 조직을 확대하고 공급망금융 활성화 및 기업자금관리서비스(CMS)를 기반으로 한 기업금융 종합서비스 제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중–소판매업자가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현금 흐름 기반의 'KB셀러론'을 시중은행 최초로 출시했으며, 지난 3월에는 서울보증보험과 연계한 상품도 선보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무신사와의 MOU를 통해 국내 온라인 패션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중–소판매업자에게 특화된 상품을 개발하여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휴를 확대하여 온라인쇼핑몰은 물론 중–소판매업자 모두와 상생할 수 있는 금융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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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포로와 납북자, 탈북자 등 역사의 조난자들을 위해 행동하는 양심 '사단법인 물망초'가 도쿄대 오가와 하루히사 명예교수(84세)를 제3회 물망초人 수상자로 선정했다. 오가와 하루히사 교수는 일본에서 ‘북한인권운동의 시조’로 불린다. 1994년에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北朝鮮帰国者の生命と人権を守る会)’을 창설해 대표를 역임한 이후 2008년에는 정치범수용소 폐지를 주장하는 No Fence(북조선 강제수용소를 없앨 행동 모임, 北朝鮮の強制収容所をなくすアクションの会)를 창설해 지금도 대표를 맡고 있는 현역이다. 마르크스레닌주의에 매료돼 재일 한국인 북송을 지지하던 학생이었던 그는 1993년 8월 일본 도쿄의 한 식당에서 열린 북조선 귀국자 모임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북한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 1994년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을 창설했다. 이후 활동의 초점을 전반적인 북한 인권문제로 옮겨 강제수용소 철폐에 전력을 기울이며, 강제수용소의 실상을 고발하는 탈북자 수기 읽기 운동을 벌였다. 결국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에 이어 ’No Fence’라고 하는 북조선 강제수용소를 없앨 행동 모임을 만들어 80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