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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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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국의 아리랑, 중국과 신경전서 판정승

 우리 전통음악인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Intangble Cultura Heritage of Humanity)등 재권고를 받았다.

 등재권고 판정 뒤 최종 결정 단계에서 번복된 전례가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우리 정부가 제출한 아리랑의 인류무형유산 등재는 사실상 확정적이다.

 문화재청은 5일 “아리랑이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심사소위원회 심사보조기국의 심사 결과 등재권고 판정을 받았다”밝혔다.

 문화재청은 지난 6월 후렴구가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로 끝나는 일련의 후렴구에 대해 등재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아리랑의 문화유산 등재는 오는 12월3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리는 제7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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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그 이름, 이광수, 법정에 선 문학....24일 무대 오른다
희망을 노래하던 펜은 왜 어느 순간 청년들의 가슴을 겨눈 칼이 되었을까. 조선 근대문학의 선구자이자, 동시에 민족을 등진 논쟁적 인물, 춘원 이광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 그는 여전히 한국 문학사와 역사 속에서 가장 뜨겁고 불편한 질문으로 남아 있다. 오는 9월 24일(수) 오후 2시 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창작 법정극 《침묵의 고백》이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이광수를 가상의 법정에 세워 그의 글과 침묵, 고백과 변명을 불러내는 법정극이다. 관객은 단순한 방청객이 아니라, 판결을 내려야 하는 ‘배심원’으로 참여한다. 최종 판결은 배우의 대사가 아니라, 관객의 양심에서 내려진다. 작가와 연출, “단죄 아닌 질문 던지는 무대” 극본은 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의 김진호 이사장이 집필했다. 김진호는 연극배우이자 방송 탤런트로 MBC 드라마 《주몽》, 《이산》, 《옥중화》 등에 출연했으며, 창작극 《못생긴 당신》, 《엄마의 강》으로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희곡 《김치》로도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는 MBC 드라마 《판사 이한영》(지성 주연, 12월 방송 예정)에서 강정태 역으로 촬영 중이다. 그는 이번 작품에 대해 “《침묵의 고백》은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