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15일 월요일

메뉴

경제


배상 한도 커질수록 보험료 추가 부담 적어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수입차 등록 대수가 해마다 20%씩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6월 기준으로 68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차 사고가 났을 때 수입차 수리비가 국산차보다 수리비에 비해 평균 5.3배나 높았다.

그럼에도 지난 2011회계연도 자동차보험 가입자 10명 중 7명은 대물배상 한도를 1억 원 이하로 설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가입자들이 대물배상액에 따른 추가부담금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얻지 못해서 생긴 것으로 풀이된다.

자동차 사고 시 지급되는 대물배상액 한도 5000만원에 대한 보험료는 18만8180원이었다. 하지만 2배인 1억 원으로 배상액을 올릴 경우 19만7440원으로 추가되는 금액은 9260원에 불과했다. 또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올릴 경우 추가되는 금액은 5300원, 2억 원에서 3억 원으로 올릴 경우는 1800원,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올릴 경우 1700원이 추가됐다.

 배상 한도가 커질수록 보험료 추가 부담이 적어지는 것은 자동차 사로고 수억 원대 피해를 일으킬 확률이 낮기 때문이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수리비가 많이 나오는 외제차와의 사고를 걱정하는 운전자라면 대물배상 한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정부 “소비쿠폰 URL 포함 문자 클릭 금지…무조건 스미싱”
정부는 14일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카드사·은행·정부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문자에는 소비쿠폰 지급 대상이나 금액 안내, 카드 승인·신청 등을 가장하며 URL을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사례가 있으며, 이를 누르면 악성 앱이 설치돼 금융정보와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정부와 카드사, 지역화폐사는 2차 소비쿠폰과 관련해 URL이나 SNS 링크가 포함된 안내 문자를 발송하지 않기로 했다. 배너 링크나 푸시 알림 등도 제공하지 않는다. 앞서 1차 소비쿠폰과 관련해 관계기관이 탐지한 스미싱 건수는 430건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불법 도박 사이트 연결이나 개인정보 탈취형 앱 설치를 유도하는 유형이었다. 특히 개인정보 탈취형 악성 앱은 감염 후 주변인에게 문자를 재전송하는 기능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스미싱 의심 문자 수신이나 URL 클릭 후 악성 앱 감염이 의심되면, 24시간 무료 운영되는 한국인터넷진흥원 118 상담센터(☎118)에 신고할 수 있다. 2차 소비쿠폰 시행 전에는 통신사 명의로 스미싱 예방 안내 문자가 순차 발송되며, 온라인 신청 페이지에도 주의 문구가 포함된다. 또한 은행과 주민센터를 통한 대면 신청 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