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06일 토요일

메뉴

사회·문화


식약처, BCG 백신 비소 검출 발표 이틀 전 인지

발표 이틀 전인 5일 질병관리본부에 검출 사실 통보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경피용 BCG(결핵예방) 백신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비소가 검출된 것을 발표한 가운데, 발표 이틀 전인 5일 비소 검출 사실을 식약처가 이미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9일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질병관리본부 및 식약처 문건에 따르면 식약처는 비소 검출 사실을 7일 발표했지만, 이틀 전인 5일 질병관리본부에 유선 연락을 해 검출 사실을 통보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문제의 비소 BCG는 시중에 총 14만2,125팩(1인당 1팩)이 유통됐고, 8일 16시 기준 전체의 65.1%인 9만2,546명의 영아들이 해당 백신을 접종했다는 것이다.

 

특히, 올해 1월1일부터 6월15일까지 3만6,198명의 영아들은 BCG 피내용 백신의 수급 불안정으로 국가에서 시행한 ‘BCG 경피용 백신 임시예방접종 기간’ 중 해당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집계됐다.

 

홍 의원은 “우리나라는 결핵발생률이 여전히 높은 상황임에도 매년 피내용 BCG 백신 수급이 불안정해 경피용 백신으로 임시예방접종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정부는 전여 비소 검출 BCG를 최대한 빨리 회수하는 동시에 피내용 백신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2025 희망의씨앗과 함께 하는 농구대회... 27일 용인에서 열린다
오는 27일 경기도 용인에서는 아주 특별한 자선경기가 열린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개최하는 이번 경기는 이날 오후 2시 용인실내체육관 (용인특례시 경안천로 76)에서 ‘2025 희망의씨앗과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로 펼쳐진다. 더욱이 ‘생명나눔 주간(제8회)’을 맞아 개최되는 만큼 장기·인체조직 기증희망등록을 활성화해 뿌듯한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는 장기·인체조직 기증자 가족들을 위한 특별 관람좌석이 마련된다. 또한 직접 자선경기에 참여하는 이벤트로 그들을 존중하고 위로하는 사회적 문화도 조성하고자 한다. 경기 출전선수로는 한기범(한기범희망나눔 회장) 감독을 필두로 사랑팀에 전 프로농구선수 조성원, 김원, 이항범, 김건우, 유성호, 김현민, 농구선수 박시은, 연예인 선수는 황영진, 송준근, 박재민이 출전한다. 레전드 김유택 감독의 희망팀은 전 프로농구선수 윤성준, 박래훈, 박래윤, 농구선수 임원준, 이소정, 박은서, 연예인선수 박광재, 문수인, 이대희가 출전할 예정이다. 경기는 아나운서 박종민, 탤런트 김덕현, 김서연의 사회로 시작되며 가족참여 농구슛 이벤트를 시작으로 김재롱, 정찬희, VVS(보이그룹), 케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