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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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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한글맞춤법 온점( . ) 대신 마침표로 바뀐다

문장부호의 온점( . )의 명칭이 마침표로 바뀐다. 또 줄임표(······)는 여섯 점을 찍는 것이 원칙이나 앞으로는 석 점(···)만 찍거나 마침표를 세 번(...)찍는 것도 허용된다.

국립국어원은 22일 이 같은 내용의 ''한글맞춤법 문장부호 개정안''을 발표했다.

1988년 한글맞춤법이 제정된 이후 국립국어원이 문장부호 개정안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정안은 ‘( )’의 명칭은 ‘소괄호’에서 ‘괄호’로 ‘[ ]’의 명칭은 대괄호에서 각괄호로 바꿨다. 바뀐 명칭을 기본으로 하되 기존 명칭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세로쓰기에만 허용했던 겹낫표(『』)와 홑낫표(「」)를 가로쓰기에도 허용했고, 지금까진 표기법에 없었지만 제목을 나타내거나 강조할 때 흔히 쓰는 겹꺾쇠표(《》)와 홑꺾쇠표(〈〉)를 문장부호에 새로 추가했다.

 국립국어원은 26일 한국언론재단에서 공청회를 열고 문장부호 개선안을 공개한 후 여론 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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