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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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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LIG그룹 두 형제 나란히 검찰에 출두


 검찰이 기업어음(CP) 사기발행의혹과 관련해 LIG그룹 총수 일가를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윤석열 부장검사)는 17일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42)과 구본엽 전 LIG건설 부사장(40)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18일에는 구자원 LIG회장(77)을 직접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구 회장 등은 지난해 2월 28일~3월 10일 LIG건설의 법정관리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점을 알고도 LIG건설 명의로 242억 원 상당의 CP를 발행한 혐의(특경가법상 사기 등)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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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