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06일 토요일

메뉴

사회·문화


“면접관님들, 약점 들추기 좀 그만해주세요!”

면접관 행동·반응에 “컨디션·의욕 등 좌우될 정도로 예민하게 받아들여”
구직자 10명 중 9명 “탈락 예감 면접에서 떨어졌다”


구직자들이 면접관에게 바라는 면접 에티켓은 ‘약점이나 부족한 점 들추지 않기’였다.


8일 취업포털 ‘커리어’는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구직자 560명을 대상으로 ‘면접관 행동에 따른 생각’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약점이나 부족한 점 들춰내지 않기(29.5%)’가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친절하고 상냥한 말투(23.9%)’,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숙지 후 면접에 임하기(17.9%), ‘무표정 말고 미소 짓기(11.4%)’, ‘내 순서에 딴짓하지 않고 경청하기(5.7%)’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구직자 10명 중 9명은 ‘면접관의 행동이나 말을 통해 탈락 여부를 직감한 것이 있다(92.5%)’고 답했다.


탈락을 예감하게 한 면접관의 말(복수응답)은 ‘(나중에)연락드리겠습니다(22.5%)’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대학시절 또는 공백기 동안)대체 무엇을 하신 건가요?(15.1%)’, ‘(인턴 등)경력은 없으신가요?(12.9%)’, ‘다른 분야가 더 잘 어울릴 것 같은데요(10.7%)’ 등이었다.


응답자들은 면접관의 행동이나 반응에 대해 ‘컨디션이나 의욕 등이 좌우될 정도로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편(58.9%)’이라고 답했다. ‘신경이 쓰이지만, 크게 받아들이지 않는 편’이라는 응답은 37.3%,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는 3.8%였다.


면접장에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요인은 ‘답변에 대한 꼬리 질문(37%)’이 1위였고, ‘무겁고 진지한 분위기(33%)’, ‘압박 질문(20.2%)’, ‘옆 지원자에 대한 경쟁심(7.1%)’, ‘면접관들의 매서운 눈빛(2.5%)’ 순이었다. ‘꼰대형 면접’이라는 답변도 있었다.


한편, 응답자 10명 중 9명은 탈락을 예감했던 면접이 실제 결과 ‘떨어졌다(90.2%)’고 답했고, ‘예상을 뒤엎고 합격했다’는 응답은 9.9%에 불과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2025 희망의씨앗과 함께 하는 농구대회... 27일 용인에서 열린다
오는 27일 경기도 용인에서는 아주 특별한 자선경기가 열린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개최하는 이번 경기는 이날 오후 2시 용인실내체육관 (용인특례시 경안천로 76)에서 ‘2025 희망의씨앗과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로 펼쳐진다. 더욱이 ‘생명나눔 주간(제8회)’을 맞아 개최되는 만큼 장기·인체조직 기증희망등록을 활성화해 뿌듯한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는 장기·인체조직 기증자 가족들을 위한 특별 관람좌석이 마련된다. 또한 직접 자선경기에 참여하는 이벤트로 그들을 존중하고 위로하는 사회적 문화도 조성하고자 한다. 경기 출전선수로는 한기범(한기범희망나눔 회장) 감독을 필두로 사랑팀에 전 프로농구선수 조성원, 김원, 이항범, 김건우, 유성호, 김현민, 농구선수 박시은, 연예인 선수는 황영진, 송준근, 박재민이 출전한다. 레전드 김유택 감독의 희망팀은 전 프로농구선수 윤성준, 박래훈, 박래윤, 농구선수 임원준, 이소정, 박은서, 연예인선수 박광재, 문수인, 이대희가 출전할 예정이다. 경기는 아나운서 박종민, 탤런트 김덕현, 김서연의 사회로 시작되며 가족참여 농구슛 이벤트를 시작으로 김재롱, 정찬희, VVS(보이그룹), 케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