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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0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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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한국YWCA “성폭력, 책임 있는 현장의 남성들이 답해야 할 때”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가두행진
미투 운동 지지 및 성폭력 근절대책과 책임자 법적 처벌 촉구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한국YWCA연합회는 최근 우리 사회를 휩쓸고 있는 ‘미투(Me Too) 운동’에 대한 지지와 성폭력 근절을 위한 법·제도적 대책, 성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에 대한 엄격한 법적·사회적 책임을 촉구하는 가두행진을 벌였다.


8일 한국YWCA연합회는 서울 중구 명동에서 ‘3·8 여성의 날 기념 YWCA 행진’을 열고 각계각층 여성들의 용기있는 성폭력 피해 고발에 대한 사법당국의 엄정한 수사와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가두행진을 하며 “사과 못 믿겠다. 법적으로 책임져라!”, “빈말 필요 없다. 안전대책 세워라!”, “미투 운동, YWCA가 함께 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YWCA 관계자는 “그동안 모르고 있지는 않았지만, 드러나지 않았던 문제들이 드러났다는 것이고, 굉장히 많은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묻혀있는 목소리가 있기 때문에 그 목소리를 더 드러내고 실질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남성들이 ‘위드 유(With You)’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이야기를 해줘야 한다. 또한 모든 남성들을 넘어서서 실질적으로 이 문제에 책임을 지고 있는, 현장에 있는 그 남성들이 대답을 해야 할 때”라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여성들이 더 큰 목소리를 내야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은 남성의 과다대표, 여성의 과소대표, 결국에는 이런 대표성의 불균형으로 인해서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며 “기존의 권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움직여야 하고, 이 기회에 그 권력을 남성과 여성이 나눠가져야 하는 남녀 권력 균형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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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앱 450만건 개인정보 유출...경찰, 피의자 2명 입건
경찰이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애플리케이션에서 450만건 이상의 회원 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2명을 입건, 불구속 상태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따릉이 개인정보 유출 관련 피의자 2명을 특정했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이어 “압수물 분석을 통해 공범 1명을 추가로 확인해 체포했다”며 “구속영장도 신청했지만 이는 기각됐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2년 전 6월 따릉이 앱이 디도스 공격(DDoS, 분산서비스거부)로 추정되는 사이버 공격을 받은 뒤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하고 관련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경찰이 입건한 피의자 중 1명이 사이버 공격을 주도했고, 나머지 1명과 함께 개인정보를 빼낸 것으로 파악했다. 박 청장은 서울시설공단이 개인정보 유출을 인지하고도 2년 가까이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최근 수사 의뢰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서는 먼저 고발인 조사 이후 수사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따릉이 앱의 해킹으로 인해 사용자의 아이디, 휴대전화번호 등 필수 정보 그리고 이메일, 생년월일, 성별, 체중 등 선택 정보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따릉이를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