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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0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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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최경환·이우현 한국당 의원 4일 새벽 구속


핵심 ‘친박’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과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4일 새벽 구속됐다.


현역 의원이 구속되는 것을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판사(최경환 의원 영장실질심사)와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이우현 의원 영장실질심사)는 전날 두 의원에 대한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후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최 의원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있던 2014년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1억원을 받고 국정원 예산편성에 특혜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의원은 지역 인사 및 사업가 20명으로부터 10억원의 불법정치자금·뇌물을 수수한 혐의다.


구속된 두 의원에 대해 검찰은 최장 20일간 보강조사를 벌인 후 재판에 넘길 계획이다.


한편, 최 의원이 핵심 ‘친박’인 만큼 구속수감돼 재판을 받고 있는 박 전 대통령은 추가적인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국정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수십억원을 받은 혐의로 박 전 대통령을 추가 기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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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앱 450만건 개인정보 유출...경찰, 피의자 2명 입건
경찰이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애플리케이션에서 450만건 이상의 회원 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2명을 입건, 불구속 상태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따릉이 개인정보 유출 관련 피의자 2명을 특정했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이어 “압수물 분석을 통해 공범 1명을 추가로 확인해 체포했다”며 “구속영장도 신청했지만 이는 기각됐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2년 전 6월 따릉이 앱이 디도스 공격(DDoS, 분산서비스거부)로 추정되는 사이버 공격을 받은 뒤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하고 관련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경찰이 입건한 피의자 중 1명이 사이버 공격을 주도했고, 나머지 1명과 함께 개인정보를 빼낸 것으로 파악했다. 박 청장은 서울시설공단이 개인정보 유출을 인지하고도 2년 가까이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최근 수사 의뢰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서는 먼저 고발인 조사 이후 수사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따릉이 앱의 해킹으로 인해 사용자의 아이디, 휴대전화번호 등 필수 정보 그리고 이메일, 생년월일, 성별, 체중 등 선택 정보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따릉이를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