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8.2℃
  • 맑음강릉 18.4℃
  • 맑음서울 18.0℃
  • 맑음대전 19.0℃
  • 맑음대구 18.0℃
  • 맑음울산 17.2℃
  • 맑음광주 18.6℃
  • 맑음부산 16.4℃
  • 맑음고창 16.6℃
  • 흐림제주 14.9℃
  • 맑음강화 14.0℃
  • 맑음보은 17.2℃
  • 맑음금산 18.3℃
  • 맑음강진군 18.4℃
  • 맑음경주시 19.9℃
  • 구름많음거제 16.1℃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22일 일요일

메뉴

경제


슈퍼지구 발견 "생명체 살 수 있는 조건이라 속단 어렵다"

 유럽남방천문대의 HARPS(고정밀도 시상속도계 외행성 탐사장치) 연구팀이 글리제 163c(Gliese163c)라고 명명한 행성을 최근 찾아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행성은 황새치자리에서 49광년 떨어져 있으며 반경은 지구의 1.8~2.4배다. 부피는 6.9배 더 크고 궤도주기는 26일로 지구가 태양으로부터 받는 빛의 40% 가량을 더 받기 때문에 행성 온도는 60℃가까는 것으로 추정된다.

 대기구성 요소는 파악하지 못했으나 지구와 마찬가지로 물고암석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슈퍼지구를 발견한 연구팀은 생명서식가능지역(The Habitable Zone)내에서 발견됐으며 외계 생명체의 흔적 또는 인류가 생존 가능한 환경인지를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발견된 슈퍼지구 HD85512b는 태양보다 작고 온도가 낮은 주황색 항성 HD85512를 59일 주기로 도는 행성으로 지구와는 36광년 떨어져 있으며 크기도 지구의 3.6배로 추정된다.

 이 연구팀은 두 번째 슈퍼지구라며 이 행성 대기에 두터운 구름 층이 존재하여 물이 끓지 않고 기온을 낮게 유지할 수 있다면 지구처럼 액체 형태의 물이 흐르는 것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태양계에는 지구를 비롯해 화성 금성 목성 토성 등 많은 행성들이 태양주위를 공전하고 있다. 우주에는 태양과 같이 스스로 빛은 내는 별(항성)들이 무수히 많이 존재하는데 그 별들 주위를 돌고 있는 행성을 외계행성이라고 한다.

 과학자들은 지구에 닥친 위기의식이 그것을 가능하게 했다는 설명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슈퍼지구 발견에 대해 지구한 흡사한 조건을 지닌 행성일 것이라고 기대하지만 생명체 존재 여부는 별개이며 설령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고 하더라도 여러 악조건들로 인해 제2의 지구가 될 것이라고 섣불리 기대하면 안 된다는 지적이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임실 일가족 사망' 현장 찾은 정은경 "돌봄·자살예방 정책 전반 개선" 필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전북 임실군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가족 돌봄 및 자살 예방 정책 전반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전북 임실군을 방문해 사건 경위와 지방자치단체의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해당 가구의 생활 실태와 기존 제도 지원 등을 점검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0일 90대 노모와 60대 아들, 40대 손자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사건은 거동이 불편한 90대 노모를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진 아들이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가장인 60대 남성은 퇴직 공무원으로 치매 증세가 있는 90대 노모를 직접 돌보기 위해 2016년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그는 임실군의 정신건강 상담을 받아왔으며 일가족이 숨진 전날에도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해당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진행했음에도 사망을 예방하지 못한 점이 확인되면서 제도적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다. 정 장관은 이날 현장 사회복지 담당자들과 논의를 통해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대책과 자살 예방을 위한 정서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