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2025년 08월 02일 토요일

메뉴

정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장인에게 ‘영감탱이’ 비하 논란

장인에게 불효하는 사람이 국가에 어떻게 충성 vs 장인을 친근하게 표시하는 속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의 발언이 또 다시 도마에 올랐다.

 

홍 후보는 지난 4일 유세 도중 “(장인을) 집에 못 오게 하고 장모만 오게 했다며 장모에게만 용돈을 주면서 그 돈을 영감탱이(장인)과 나눠 쓰면 앞으로 한 푼도 안 주겠다. 그렇게 26년을 살았다면서 장인에 대한 감정을 표현했다.

 

홍 후보의 유세 발언이 이후 공개되자 정청래 전 국회의원은 장인어른을 폄하하고 버젓이 어버이날을 맞이 할 것이냐효는 백행의 근본이라 했다. 장인어른에게 불효하고 어떻게 나라에 충성하겠다는 것인가라고 질타했다.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도 장인어른께 영감탱이라고 공개연설에서 헐뜯고 26년간 용돈 한 푼 없이 집에도 못오게 했다면 노인 학대죄’”라며 돼지발정제도 사람에게 사용하려는 막가파 보수 인사가 대통령이 되면 우리나라 국민과 교육은 큰 탈이 난다고 비판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홍 후보는 경상도에서는 장인어른을 친근하게 표시하는 속어로 영감쟁이, 영감탱이 라고 하기도한다고 반박했다.

 

한편 홍 후보의 발언을 두고 네티즌들은 자기 장인을 영감탱이라 부르는 사람이 다른 노인들에게 뭐라 부를까”, “경비원에게도 막말하고 장인에게 패륜까지 저지르는 홍준표는 무슨 생각인가라고 비난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