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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북한 미사일 발사] 미국 경고 등 군사압박에도, 北 도발 강행 … '강대강' 대치 지속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추가도발 시 강력대응”
외교부,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위협 시위”

 

16(오늘) 오전 620분께 북한이 1발의 불상의 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실패했다. 한미 합동군사훈련, 미국의 칼빈슨호 한반도행 등 군사압박이 가속화되자 이에 맞선 행위로 보인다.


이번 미사일 발사는 미국의 제재와 압박정책에 대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대한 강경한 의지를 드러냈단 평가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보고받은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어떤 결단을 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 상황과 안보태세를 점검했다.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NSC에는 한민구 국방부장관, 윤병세 외교구 장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 이병호 국가정보원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 이후 외교부는 성명을 내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강하게 규탄했다. 외교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서만 5번째로서 이는 유엔 안보리의 관련 결의를 또다시 명백히 위반한 것이며, 한반도 및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이 어제 열병식에서 갖가지 공격용 미사일을 내보이고 오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것은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위협 시위이며, 만약 핵실험 및 ICBM 발사 등 고강도 전략도발로 이어진다면, 북한 정권이 감내하기 어려운 강력한 징벌적 조치가 반드시 있을 것이라며 경고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실패한 것으로 분석하면서 세부내용을 분석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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