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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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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서울 여행객 하루 비용 ‘39만원’선

아시아에서 7번째로 비싸...

한국관광공사는 미국의 여행 전문지 비즈니스 트레블 뉴스를 기준으로 한 서울 여행객 하루 체재비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서울 여행객 하루 경비가 약 332달러(한화 39만원)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경비는 지난해 미국인 회사원을 기준으로 특 1급 이상의 호텔에서의 숙박을 비롯한 식사비 등 1인당 하루 경비를 합한 금액을 달러로 환산한 것이다.

서울 여행객 하루 경비는 39만 원 선으로 아시아에서는 7위를 차지했으며 미국을 제외한 세계 100대 도시에서 57위를 기록했다. 하루 평균 비용이 제일 많이 드는 도시는 스위스의 제네바로 약 526달러로 기록됐다. 이에 따라 늘어나는 관광객들을 더욱 유치하기 위해서는 값싼 경비의 저가 여행상품 개발이 시급하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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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