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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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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제 15호 태풍 ”볼라벤” 제주도 북상

 27일 오후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이 제 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전 3시 기상청에 따르면 ‘볼라벤’은 일본 오키나와 북북서쪽 약 14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9km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20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50m/s( 시속 180km)로 전날 오후에 비해 다소 약해졌지만 여전히 강도는 ‘매우 강’으로 초대형 태풍이다.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은 27일 오전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을 시작으로 28일 전국으로 확대되며, 중부지방은 29일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27일 오후 3시에는 서귀포 남쪽 약 370km 부근까지 영향을 주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28일 오후 3시경엔 서울 서쪽 약 110km 부근 해상까지 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남해안, 제주도 지리산 부근에는 최고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현재 제주도 육·해상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졌고, 태풍 특보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대부분 지역에 태풍 주의보가 내려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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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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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일가족 사망' 현장 찾은 정은경 "돌봄·자살예방 정책 전반 개선" 필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전북 임실군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가족 돌봄 및 자살 예방 정책 전반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전북 임실군을 방문해 사건 경위와 지방자치단체의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해당 가구의 생활 실태와 기존 제도 지원 등을 점검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0일 90대 노모와 60대 아들, 40대 손자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사건은 거동이 불편한 90대 노모를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진 아들이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가장인 60대 남성은 퇴직 공무원으로 치매 증세가 있는 90대 노모를 직접 돌보기 위해 2016년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그는 임실군의 정신건강 상담을 받아왔으며 일가족이 숨진 전날에도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해당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진행했음에도 사망을 예방하지 못한 점이 확인되면서 제도적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다. 정 장관은 이날 현장 사회복지 담당자들과 논의를 통해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대책과 자살 예방을 위한 정서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