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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이번엔 울산 ”묻지마 흉기 난동

이번에는 울산에서 묻지마 난동이 일어났다.

지난 21일 오후 9시 20분쯤 울산 중구 북산동의 한 슈퍼마켓에서 20대 남성 이모씨가 여주인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평소 이 가게의 단골이었던 이모씨는 계산대 옆 여주인에게 다가가더니 흉기를 휘두르기 시작했고, 이에 놀란 남편이 철재 가판대를 들고 막아서자, 이어 남편을 공격했다.

이모씨는 흉기를 휘두르며 무려 30여분 동안 난동을 부리다 결국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전기 충격기에 맞고 체포됐다.

평소에도 과자를 사러 자주 이 슈퍼에 들렀다는 이모씨는 범행동기도 없었다.

범인은 중학교 졸업에, 무직인 사회 부적응자였다. 그는 왕래하는 이웃이나 친구도 없이 10년 동안을 거의 바깥출입을 하지 않은 채 주로 집에서 TV를 시청하며 지냈던 전형적인 은둔형 외톨이으로 드러났다.

경찰을 이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하고, 정신감정을 의뢰하여 정신장애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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