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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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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재인 “朴대통령 2선 물러나고 과도내각 역할 보장하라”

11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지금 현직 대통령이 중심이 된 전대미문의 국정농단과 권력형 비리 사건을 목도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정상적으로 국정을 수행할 자격과 능력을 잃었다고 비판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대통령의 위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무너져서는 안 된다 대통령은 국회가 추천하는 국무총리와 거국중립내각에 대통령 권력을 당장 이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치는 물론, 외교와 안보 관련 모든 권한까지 내려놓고, 2선으로 물러나서 거국중립내각으로 차기 정부 출범 때까지 국정을 담당하는 과도내각의 역할을 하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대통령이 실기하면 정국수습방안은 효력을 잃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대통령은 홀로 거대한 촛불과 맞서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대통령이 2선으로 후퇴한다 해서 국정 운영까지 후퇴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9일 촛불집회 참석 여부를 두고 개인 문재인은 참석하고 싶지만, 정치인 문재인으로서는 고민이 많다”고 참석 의사를 밝히지 않았으나, 이날 성명을 통해 저도 광장의 국민들과 끝까지 뜻을 함께 하겠다며 참석 의사를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집회의 목소리는 국민주권의 목소리이며, 대통령이 거역할 수 없는 주권자들의 요구라고 강조하며 무너진 민주공화국을 바로 세우고, 나라다운 나라, 애국심을 가질 수 있는 나라를 만들 것이라고 집회 참가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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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한학자 통일교 총재 구속영장 청구...증거 인멸 가능성 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통일교의 각종 청탁 로비 의혹과 관련해 18일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상진 특별검사보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통일교 한 총재 및 정 전 부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한 총재는 전날 특검에 임의 출석해 9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다. 그는 대부분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특검은 증거 인멸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하며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별도로 20대 대선을 앞두고 통일교 지역 조직 간부를 통해 국민의힘 시도위원장 등에게 2억1000만원을 전달한 혐의도 받는다. 또, 2022년 4∼7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있다. 특검팀은 한 총재 구속영장 청구서에 정치자금법 위반, 청탁금지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업무상 횡령 등 크게 네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