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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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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LG전자 LTE 스마트폰, 2초에 1대꼴로 판매




 LG전자 LTE 스마트폰 글로벌 판매량이 5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7월 중순 400만대를 판매한 데 이어 100만대 이상 공급, 한 달 사이에 약 2초에 1대꼴로 팔려나간 셈이다. 

LG전자는 지난해 5월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 와이어리스(Verizon Wireless)’를 통해 첫 LTE 스마트폰 ‘레볼루션™(Revolution by LG)’을 출시했고, 이후 글로벌 전략 LTE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로 유럽, 아시아까지 공략지역을 확대해 왔다.

이달 초에는 LG전자가 지난 5월 출시한 2GB램 LTE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 Ⅱ’가 출시 70일만에 5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지금까지 LG전자가 출시한 LTE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빠른 판매 속도다.

LG전자 ‘옵티머스 LTE II’의 선전은 기존 LTE폰 사용자들이 느낀 불편함을 최소화하며 만족을 이끌어 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세계 최초로 2GB 램(RAM)을 탑재해 시스템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대용량 배터리와 원칩 적용 등으로 배터리 사용시간을 대폭 증가시킨 것이 주효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LTE=LG’로 형성된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제품 구매로 연결되는 것”이라며 “LG전자의 LTE 스마트폰 판매 성장세는 지속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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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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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