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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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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종합순위 5위 대한민국, 추가 금메달 주인공은 누구?

 오는 13일로 폐막을 앞둔 2012 런던올림픽에서 우리 대표팀은 당초 목표였던 ‘10-10’(금메달 10개- 종합순위 10위)을 이미 달성한 가운데 원정 올림픽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둘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금메달 13개·은메달 7개·동메달 7로 종합 5위를 달리고 있는 우리나라는 6위인 독일(10개)과 7위 프랑스(9개) 보다 앞서 있다.

 우리선수단은 앞으로 태권도에서 우승후보인 차동민(남자 80kg 이상급), 이인종(여자 67kg 이상급)과 남자복싱 라이트급에서 한순철이 결승에 오르면서 금메달 추가 사냥에 나서게 됐다.

 한편, 손연재는 8월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예선 4 종목에서 합계 110.300으로 전체 6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손연재의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은 11일 오후 9시30분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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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