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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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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스타벅스 가장 적게 담고 파스쿠찌 카페인 함량 가장 높아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커피빈에서 구매하는 커피 용량이 표시 용량보다 부족하고 동일 브랜드 커피전문점 내에서도 같은 사이즈인 커피 실제 용량이 매장별로 천차만별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소비자원은 5일 유명 브랜드 커피전문점 9곳에서 판매되는 테이크아웃 커피 실제 용량과 열량, 카페인 함량 등을 조사한 내용을 담은 컨슈머리포트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스타벅스, 커피빈, 파스쿠찌, 엔제리너스, 카페베네, 탐앤탐스, 투썸플레이스, 할리스커피, 이디야커피 등이다.

 이들 브랜드별 3개 지점에서 구매한 아메리카노와 캐러멜 마키아토 각각 30잔씩을 분석했으며, 커피 사이즈는 각 브랜드에서 가장 기본으로 제공되는 사이즈(270~355g)를 대상으로 했다.

 조사 결과 아메리카노의 매장별 용량 편차가 가장 심한 곳은 투썸플레이스로 최대 83g이나 차이가 났다. 그 뒤를 커피빈(77g), 탐앤탐스(61g), 스타벅스(60g)가 차지했다. 카페베네 아메리카노는 매장별 용량 차이가 46g으로 가장 적었다.

 캐러멜 마키아토는 용량 차이가 아메리카노보다 더 컸다. 할리스커피 용량편차가 131g으로 가장 컸고 투썸플레이스 113g, 스타벅스 107g 순이었다.

 소비자원은 “커피 용량이 판매지점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것은 커피가 레시피대로 제조되지 않는 것으로 맛을 균일성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브랜드별 카페인 함량도 차이가 났는데 사용하는 에스프레소 잔 수가 많을수록 카페인 함유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인 함량이 가장 높은 곳은 파스쿠찌로 196mg, 커피빈 168mg, 카페베네 168mg으로 높게 나왔다. 반면 탐앤탐스와 이디야커피는 카페인 함량이 91mg으로 조사 대상 중 가장 낮았다.

 소비자원은 “카페인 함량이 많은 제품을 하루 두잔 이상 마시면 식약청이 권고한 성인 하루 섭취 기준(400mg)을 초과할 수 있다며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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