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9.5℃
  • 맑음강릉 14.5℃
  • 맑음서울 18.8℃
  • 맑음대전 19.9℃
  • 연무대구 17.5℃
  • 흐림울산 13.6℃
  • 맑음광주 18.6℃
  • 흐림부산 13.0℃
  • 맑음고창 15.6℃
  • 맑음제주 15.2℃
  • 맑음강화 14.1℃
  • 맑음보은 18.6℃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7.8℃
  • 구름많음경주시 15.4℃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메뉴

사회·문화


의학 다큐, MBC메디컬스토리 ‘닥터스’ 모발이식 예찬론?

탈모치료를 위해 안 해본 것 없다는 정복순 씨의 올해 나이는 58세다. 그녀에게 여름은 가장 견디어 내기 힘든 계절이었다. 언제부턴가 빠지기 시작한 모발은 앞머리를 휑하니 만들어 놓아 가발이 없이는 외출을 할 수 없게 된 것. 그녀가 모발이식을 선택했다. 만족도는 삶의 자체를 달라지게 했다. 모두가 덥다는 올 여름도 그녀에겐 시원하기만 하다.

 이 내용은 MBC메디컬스토리 닥터스에서 소개된 정복순 씨의 모발이식 예찬론이다. 숨기고 싶을 법도 하건만 그녀는 직접 방송에 출연하였고 이후 인터넷을 달궈놓을 만큼 큰 관심을 모았다. 모발이식 수술과 관련된 인터넷 카페나 모임 등 유사한 동아리 모임이 생겨나올 정도로 관심이 폭발적이다.

 정 씨는 “심한 탈모로 황혼의 삶을 포기 할 뻔했어요. 정말 2년 전만 해도 갱년기의 심각한 탈모로 가발착용 외엔 대안이 없었던 터라 대인 기피증도 생기고 우울증도 생겨서 정신과 치료를 받았었다”면서 “그런데 지난해 초가을 무렵, 박영호 원장님(모림모발센터)을 소개시켜 주길래 처음에는 수술이라는 것에 대해 부담감도 생기고 해서 결정을 못 내리다가 한 번 맘을 먹어보자 해서 수술을 받았는데 너무나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정 씨는 수술 후 제2의 인생 황혼기를 맞고 있다고 말한다.

  “제 삶의 새로운 전환점이 된 거에요. 그래서 누굴 만나는 자리든 저는 맨 먼저 머리를 보고 저처럼 고생하는 사람들에게는 거리낌 없이 모발이식을 받아보라고 권하고 있어요.”

 방송을 타고 나서 불편한 건 없냐는 질문에 정 씨는 “상관없어요. 제가 활기차고 신나게 살면 되는 거잖아요?” 하며 웃는다.

정 씨의 탈모극복기가 MBC메디컬스토리 ''닥터스'' 전파를 탄 후 정 씨를 아는 지인들은 맨 먼저 ‘모발이식’에 대해 묻는다고 한다. 당연히 정 씨의 대답은 “정말로 좋아요”라고.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