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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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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1시간 동안 터널에 갇힌 KTX

 국내에서 가장 긴 부산 금정터널에서 승객 560여 명이 탄 KTX열차가 1시간 동안 터널 안에 멈춰 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열차 내 조명이 꺼지고 에어컨 작동까지 멈추면서 승객 560여 명은 어둠 속에서 더위와 싸우며 불편을 겪어야 했다. 열차는 오후 4시 50분쯤 견인돼 터널을 빠져나온 뒤 부산역에 예정시각보다 1시간 30여분 늦게 도착했다.

 금정터널 내 KTX 정차사고는 지난해 세 번 일어난 데 이어 올해도 또 발생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측은 “27일 오후 3시 42분쯤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던 KTX열차가 부산역 도착 5분여를 남기고 터널 안에서 갑자기 멈춰섰다.

 코레일측은 “열차가 갑자기 오작동을 일으켜 정차시켰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 10분쯤에도 서울에서 출발해 부산으로 가던 KTX산천 4025호가 충남 천안 아산역에서 멈춰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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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