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밤 10시에 방송될 KBS1 인기 가요 프로그램인 가요무대가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孝를 주제로 가孝무대로 꾸려진다.
이날 방송에는 설운도, 송대관, 태진아, 이자연, 문연주, 현철, 김국환, 현숙, 유지나 등 트로트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총 출동한다.
특히 최근 ‘간다간다’로 인기몰이 중인 트로트 아이돌 김수찬이 孝특집에 함께해 관심을 모았다. 최근 봄과 함께 신곡 ‘대구아가씨’로 전국 각종 축제 현장을 누비고 있는 트롯돌 김수찬은 자신의 대표타이틀 곡 ‘간다간다’를 시작으로 ‘머나먼 고향’, ‘동물농장’ 까지 총 3곡을 불러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김수찬은 서수남, 문연주, 서지오와 함께 만든 동물농장에서는 유치원 복장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작은 이벤트 무대를 만들었고, 또한 현당과 함께 부른 나훈아의 ‘머나먼 고향’으로는 잔잔한 감동을 줬다는 평이다.
한편 최근 중국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김수찬은 중국의 한 영화사와 영화출연을 위해 준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영화사 관계자에 말에 따르면 “올 연말 개봉을 목표로 중국 4천여 개 극장에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