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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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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대담과 토론 중심의 토크콘서트, 금천구에서 열려

 소통문화와 대화문화를 높일 수 있는 시민대학 ‘토크콘서트’ 개최됐다. 지난 12일부터~24일까지 금천구청에서 개최되는 토크콘서트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단방향성 형태가 아닌 쌍방향 대담과 토론에 중점을 주고 대화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장이다.

 사회현실에 대한 인식과 방향을 판단할 수 있는 공론의 장으로서 지역주민들의 인지도 향상을 가져다주기 위한 소통의 장이 되고 있는 금천구 시민대학 토크콘서트는 정치, 경제, 복지, 교육, 남북문제, 부동산 등 총 7회에 걸쳐 열리고 있으며 오는 24일 종합편이 열리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금천구가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민대학을 개최하게 된 것은 ‘지금의 금천구를 교육을 통해 변화시키자’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준비하는 과정에서 일반 주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염려했지만 예상 외로 참여도가 높았다"며 "주민들이 사회의식이나 사회에 대한 관점, 선거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하고 나아가 정치의식과 정치문화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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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