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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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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하반기 프랜차이즈 성장전망 어두워

프랜차이즈 산업의 하반기 경기가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300여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하반기 프랜차이즈 산업 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경기전망이 기준치 100에 73으로 조사되었다. 

프랜차이즈 산업 경기전망지수는 가맹본부의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0~200)한 것으로 100을 넘으면 이번 반기 경기가 직전 반기보다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커피’(95), ‘편의점’(90), ‘치킨’(79), ‘이·미용’(74), ‘제빵·제과’(71), ‘건강식품’(67), ‘외식’(67), ‘문구·사무용품’(65), ‘교육’(62), ‘주류’(60), ‘자동차관련 서비스’(53), ‘피자’(51)는 불황에 따른 소비감소로 하반기에 상대적으로 위축될 것으로 전망됐다.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하반기 예상되는 어려움으로 ’소비위축’(32.2%), ‘매출원가 상승’(21.4%), ‘경쟁심화’(16.8%), ‘가맹점 창업 저조’(8.1%), ‘불확실한 경제상황’(7.8%), ‘정부규제’(4.9%), ‘자금사정’(2.9%), ‘인력부족’(2.1%), ‘계절적 요인’(1.5%), ‘가맹점과의 갈등’(0.3%) 등을 차례로 꼽았다. <기타 2.0%>

대한상의 김경종 유통물류진흥원장은 “불확실한 대외경제의 영향으로 소비가 위축될 거라는 우려가 내수산업인 프랜차이즈 산업의 경기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면서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대외악재를 견딜 수 있도록 경영효율화와 시장개척 등 대책수립을 서둘러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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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일가족 사망' 현장 찾은 정은경 "돌봄·자살예방 정책 전반 개선" 필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전북 임실군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가족 돌봄 및 자살 예방 정책 전반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전북 임실군을 방문해 사건 경위와 지방자치단체의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해당 가구의 생활 실태와 기존 제도 지원 등을 점검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0일 90대 노모와 60대 아들, 40대 손자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사건은 거동이 불편한 90대 노모를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진 아들이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가장인 60대 남성은 퇴직 공무원으로 치매 증세가 있는 90대 노모를 직접 돌보기 위해 2016년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그는 임실군의 정신건강 상담을 받아왔으며 일가족이 숨진 전날에도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해당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진행했음에도 사망을 예방하지 못한 점이 확인되면서 제도적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다. 정 장관은 이날 현장 사회복지 담당자들과 논의를 통해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대책과 자살 예방을 위한 정서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