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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경기여성능력개발센터 2월23일 이천서 무료 창업교육실시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가 오는 223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이천시 여성회관에서 찾아가는 창업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교육은 점포창업시장의 최근 동향과 창업시 사전점검사항, 창업 비즈니스모델 분석과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또한 마케팅 사례분석을 통한 실무적용방법도 교육한다.


12시간으로 진행되는 교육과정을 수료한 경우, 경기도소상공인창업자금지원 신청시에 도움이 된다.


교육 대상자는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수강인원은 50명 내외로 신청자가 20명 미만 시 폐강될 수 있다. 접수는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신청 및 자세한 안내는 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 꿈수레(www.womenpro.go.kr) 공지사항(2016년 찾아가는 창업교육(이천) 무료 교육생 모집)에 안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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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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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출신 언더그라운드 가수 이루네 씨의 도전
“이번에도 탈락이지만 나의 노래는 계속된다” 제주도의 말이 쉬어가던 목장이 있고, 섬이 말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은 대마도(大馬島)는 흔히 일본의 쓰시마(對馬)섬으로 오해받고 있지만,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한 어였한 우리나라 행정구역상의 섬이다. 이 섬 출신의 한 언더그라운드 가수가 최근 관악구에서 열린 “노래에 담긴 서울” 공연에 출연해 가수 설운도의 노래 ‘나침판’을 부르자 객석으로부터 뜨거운 격려의 박수가 쏟아졌다. 중후한 음색, 안정적인 무대 매너의 주인공은 지금까지 트로트 한길을 걸어온 올해 47살의 이루네 씨. 초등학교 5학년 때 대마도를 떠나 목포로 전학을 온 뒤, 그때부터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키우던 이 씨는 고등학교 3학년 때 트로트를 부르고 싶어서 형과 누나가 있던 서울로 상경해 방송사와 촬영장에서 CF의 모델 조연을 하다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군대에 갔다고 했다. 군대 제대 후 노래를 해보라는 주변의 권유를 계속 받았지만, 노래만으로는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워 그는 생수 배달, 전기실 근무, 25톤 트럭 운전, 타워 크레인 자격증까지 땄다. 가수의 꿈은 자연스럽게 접어야 했다. 그런데 2019년 송가인이 촉발한 트로트 열풍이 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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