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기 위해 산행이 많아지면서 벌 쏘임 사고가 늘고 있다.
이에 국민안전처가 산행 시에는 벌을 자극하기 쉬운 향이 짙은 화장이나 향수 등을 자제하고 밝은 색 옷차림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산행을 할 때는 정해진 등산로를 이용하고 주변에 음료수·과일 등 단 음식을 가까이 두지 말아야 한다. 또 벌 쏘임에 쇼크가 일어날 수 있는 사람은 야외활동 주의해야 한다.
최근 3년('11~'13)간 8월~9월에 벌 쏘임이나 뱀에게 물려서 부상을 당한 사람은 7,62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