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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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출연 중인 남성 출연자가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논란이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1일 30대 남성 박모 씨를 준강간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24일 이 같이 밝혔다. 박씨는 지난 21일 새벽 3시 30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씨를 긴급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법원은 지난 23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씨는 인기 짝짓기 프로그램 '나는 솔로'와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연이어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만안)이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을 겨냥해 “병역비리자입니까, 아니면 외계인입니까”라고 직격하며 병역 면제 경위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강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주 의원의 병역면제와 관련된 흥분된 발언은 사실상 자백”이라며 “본인의 병역 면제가 떳떳하지 않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주 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구체적인 근거로 “첫 징병신체검사에서는 면제 대상이 아니었으나, 병역처분변경원을 제출해 재검을 받고 간염으로 5급 면제를 받은 것으로 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급성간염은 보통 염증이 6개월 이내에 소멸되는 질병으로 군 면제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1995년 병역신체검사규칙에 따르면, 급성간염은 필요한 경우 7급 재검 대상이며 치료 후 상태가 호전되면 현역 판정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만성간염의 경우에도 5급 면제를 받으려면 12개월 이상 간기능 이상 소견, 조직검사 확진 등의 요건이 충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성 간염이 아닌 급성 간염을 스스로 인정한 주 의원이 군 입대 기피를 목적이 의심되는 부분이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1995년 주진우가 신체검사를
우리나라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40% 감축할 것을 표방해 왔다. 수송부문은 우리나라에서 산업, 전환 부문에 이어 세 번째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영역이다. 특히, 전체 배출의 96% 이상은 도로에서 발생하며, 그중에서도 승용차의 배출량이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결국 수송부문 감축의 핵심은 도로, 특히 승용차를 어떻게 전환하고 관리할 것인지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수송부문의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2018년 대비 37.8%에 달하지만, 최근 4년 간 수송부문의 온실가스 감축량은 0.3%에 불과하다. 이는 정부의 무공해차 보급 확대 정책의 실효성 부족, 내연기관 저탄소화와 수송부문의 총 주행거리 감축(수요관리)을 위한 대중교통 활성화 대책 수단이 미흡하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또, 수송부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95.8백만 톤으로 국내 온실가스 총배출량 대비 약 14%에 달한다. 대한민국이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 특히 수송부문은 자동차, 철도, 항공, 해운 등 모든 이동 수단이 포함돼 국민의 생활과 매우 밀접하다. 자동차 및 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금융권 전방위로 스며들면서 은행 내부통제 시스템과 접목되는 사례도 늘고 있다. AI 알고리즘으로 의심 거래 포착은 물론, 내부 비위 제보 접수를 사람이 아닌 ‘AI 챗봇’에 맡기는 방안까지 나오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자산 관리, 보험 설계, 고객 데이터 분석 등 비즈니스 단위별 ‘AI 에이전트’ 활용으로 은행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 ●우리은행의 환골탈퇴...‘인간 내부 감시의 한계’를 AI에서 답을 찾다 지난해 내부통제에 대한 중요성을 실감했던 우리은행이 AI 기술을 활용한 자체 혁신에 앞장서며 금융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선제적 금융사고 예방부터 직원 업무 지원까지 AI 기술의 전방위적 활용으로 은행 운영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업계 최초 시나리오 기반 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과 금융사고 예방·조기 발견을 위해 ‘AI 챗봇’ 활용 방안을 도입한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미국 생활용품 제조사 킴벌리클라크, 캐나다 법무부 등이 AI 챗봇을 도입해 내부 제보를 취합하는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제보를 활성화하고 제보 처리의 완결성을 향상할 수 있으
본지는 기획 시리즈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첨단산업 육성 정책의 흐름을 네 차례에 걸쳐 조명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배터리, 방위산업 등이 국가전략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산업계는 정부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않다는 의견이다. 산업계 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공통적으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기반 인프라 확충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생태계에 대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흐름에 발맞춘 법·제도의 유연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전문가들은 또한 이재명 정부가 과거 김대중 정부가 인터넷 인프라를 깔아 디지털시대 초석을 마련했던 것처럼, 단기적 성과보다는 장기적 비전을 가지고 첨단산업 인프라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향후 5년이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토대를 세우는 결정적인 시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 李정부, 20년 내다 본 ‘전력 인프라’ 구축 필요 국내 산업계 전문가 및 관계자들은 한국의 첨단산업 성장을 위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도체 공정도, AI 데이터센터도, 전기차 대중화도 전력공급
K-컬처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유통 기업들도 한류 스타 마케팅에 매진하고 있다. 유명 브랜드들은 충성도 높은 팬들을 유인하기 위해 아이돌 가수를 광고 모델로 기용하거나, 스타들과 함께 각종 오프라인 협업 행사를 여는 등 K컬처 스타들의 유명세를 적극 활용 중이다. 20일 가요계에 따르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데뷔일을 기념해 고양시 킨텍스에서 지난 13~14일 열린 ‘BTS 페스타’(FESTA) 현장에는 오뚜기, 라네즈, hy, 팔도 등이 홍보 부스를 차렸다. 이틀간 행사장을 찾은 BTS 공식 팬클럽 ‘아미’의 6만여 명 팬들은 이들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 중 BTS 멤버 진이 모델로 출연한 라네즈는 부스에서 총 6만5천개에 달하는 샘플을 팬들에게 증정했다. 진이 광고 모델로 활동한 오뚜기의 진라면 부스에서도 시식 행사로 국내외 팬 약 4,000명이 라면을 맛봤다. 지난 달 23~25일 열린 그룹 세븐틴의 데뷔 10주년을 기념 행사에서도 이같은 상황은 재현됐다. 서울 반포한강공원과 잠수교 일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B-데이 파티'(B-DAY PARTY)에서도 CJ제일제당 비비고, 나스 코스메틱, 제주 삼다수, 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내달 11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사파이어홀에서 ‘고성능 나트륨 배터리(SIB) 개발 동향 및 상용화 전략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SIB 시장의 변화와 한국의 기회’를 주제로 진행된다. 최근 전 세계 배터리 업계는 리튬 자원 확보의 어려움, 니켈·코발트 등 핵심 광물의 가격 급등, 환경 규제 강화 등 다양한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다. 이에 따라 나트륨 이온 배터리(Sodium-ion Battery, SIB)가 새로운 에너지 저장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나트륨은 리튬보다 약 500배 더 풍부한 원소로, 비교적 저렴하고 안정적인 원료다. 리튬 대비 30~40% 저렴한 원가와 함께 전기화학적 안전성도 높아, 화재 위험이 적고 저온에서도 성능 저하가 적다는 이점이 있다. 더불어 기존 리튬 배터리 생산 설비와 호환 가능하다는 점도 산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중국의 CATL은 2세대 나트륨 배터리인 ‘NaXtra’의 상용화를 앞두고 있으며, 스웨덴의 Northvolt는 160Wh/kg급 제품을 개발해 약 550억 달러 규모의 선주문을 확보한 바 있다. 그 외에도 영국의 Fa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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