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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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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프로젝트 장에 가자 2' 두 번째 기획전 정선에서 열려


다큐부부사진가의 5일장 사랑하기 사진전이 열린다.

 

오일장 사랑하기 사진캠페인 프로젝트 장에가자2’는 오랜 세월에 걸쳐 전국오일장 522개를 기록한 정선의 다큐 부부사진가 정영신과 조문호의 서울전시 장에가자에 이은 두 번째 기획전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정영신의 추억의 장터풍경과 조문호의 새로운 장터문화를 형성한 정선아리랑시장 사진들은 향수에 젖게 하는 어제와 신바람 나는 오늘의 장터문화를 함께 볼 수 있는 기회다.

 

전시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사진전에서 오일장을 사랑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초상사진 찍어주기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면서 전시 작가가 직접 촬영해 주는 장터 추억 만들기퍼포먼스는 또 다른 정선의 문화체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부부 다큐사진가 전시회는 추억의 장터풍경'정선아리랑시장의 신바람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전시일정은 오는 20-815일까지다. 전시공간은 정선시외버스터미널 '문화공간'’ 지하1층 전시실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가가 직접 사진을 찍어주는 초상사진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전시장 입구에 간이 스튜디오를 설치하여 전통시장을 사랑하는 관람객 모두에게 초상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주고 즉석에서 프린트도 해주는데 촬영일자는 720, 22, 25, 26, 27, 81~2, 7~9, 12, 15~17일이다. 촬영은 매일 오후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편, 정영신 작가는 지난 30여 년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5일장 522개 장터를 기록한 사진가이며 소설가로 개인전 "정영신의 시골장터"(정선 사진굿당), '정선아리랑제 설치사진전', '정영신의 장터'(서울, 덕원갤러리), '장에가자'(서울, 아라아트) 및 다수의 단체전을 개최했다.


2002년 진선출판사에서 '시골장터이야기', 2012년 눈빛출판사 사진아카이브 '한국의 장터', 2015년 눈빛출판사의 '전국오일장 순례기'를 출판했으며 농민신문에 '정영신의 장터순례'2년간 연재했다. TBN교통방송에서 '정영신의 장터 속 이야기'2년간 방송한 바 있다.


조문호 작가는 30여 년간 사회 환경을 기록해 온 다큐멘터리사진가로 '동아미술제''아시안게임기록공모전'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전농동588번지', '87민주항쟁', 동강백성들, '두메산골 사람들', '인사동 사람들' '장날, 그 쓸쓸한 변두리 풍경', '청량리 588'등 열여섯 번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저서로는 '동강 백성들' 포토에세이집, '두메산골 사람들' 사진집, '인사동 이야기' 사진집,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천상병사진집, ‘전농동588’사진집 등을 출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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