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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태원 의원, 공공기관 부패방지 법안 발의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경기 고양 덕양을)29() 공공기관의 부패를 방지하는 내용의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지만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고 조사 내용과 방식이 공공기관의 부패를 줄이는데 제대로 기여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개정안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의 부패를 계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지표를 개발하여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 기관에 대해 부패방지를 위한 컨설팅 등의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조사 결과를 공공기관에 대한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해 공공기관의 직무상 책임을 강화하도록 했다.

 

김태원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지만 공공기관의 부패를 줄이는데 제대로 기여하지 못해 왔다, “개정안을 통해 국민권익위의 공공기관 부패에 관한 조사의 실효성이 높아지고, 공공기관의 자구 부패방지노력 등 직무상 책임을 강화해 국민들이 바라는 청렴한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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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