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25일 서울 남산 월명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는 전국에서 많은 신도들이 참석해 부처님 탄생을 진심으로 봉축하며 온 세상에 평화와 행복을 기원했다
이날 법요식이 끝난 후에는 월명스님의 합격∙행복 기도법 특강으로 이어지며 오후 7시까지 계속됐다.
월명스님은 "지금 이 순간 오늘을 살아간다는 것은 큰 축복"이라면서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잊고 산다. 그만큼 마음이 무미건조하다는 건데 그리 살면서 어찌 행복을 논 할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행복은 내 안에 있음을 잊지말 것"을 당부하면서 "국민 모두가 만사형통하여 원하는 걸 뜻대로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에서 왔다는 한 신도는 "스님의 설법을 듣기 위해 어제 저녁에 올라왔다"면서 "부처님 탄생을 진심으로 봉축하며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신도들은 모두 “마음의 등불을 환하게 밝혀 온 세상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