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6.8℃
  • 구름많음강릉 15.6℃
  • 구름조금서울 9.3℃
  • 구름많음대전 12.6℃
  • 구름많음대구 11.3℃
  • 흐림울산 15.7℃
  • 맑음광주 18.0℃
  • 구름조금부산 16.2℃
  • 구름조금고창 17.6℃
  • 구름조금제주 18.8℃
  • 구름많음강화 8.3℃
  • 구름많음보은 10.4℃
  • 구름조금금산 13.3℃
  • 맑음강진군 16.8℃
  • 흐림경주시 13.9℃
  • 구름조금거제 13.4℃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메뉴

정치


박수현 의원, 미국서 ‘독도는 한국땅’ 공식확인성과

박수현 의원은 미국시각 19일 오후 미국 하원 레이번 빌딩에서 열린 제1회 재미한인지도자대회에 참석한 자리에 서 연설을 통해 독도, 일본군 위안부,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한 반성과 인식전환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미 하원 외교위원장으로부터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공식적인 답변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에드 로이스 위원장의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공식발언은 일본 아베정권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재미한인지도자 및 미 의회 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에드 로이스위원장의 독도 및 일본군 위안부 관련 발언들을 소개한 뒤 로이스 위원장이 평소에 독도와 일본군 위안부,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한 소신과 행동을 보여 준 것을 대한민국 국민이 잘 알고 있고 대단히 감사하게 생가한다고 말했다..

 

박수현 의원은 이어 지난 14일 한미의원외교협의회 방문 시 로이스위원장께서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강조하셨는데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독도가 한국땅이라고 하는 위원장의 소신을 말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에드 로이스 위원장은 독도문제는 역사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독도가 지금까지 한국 땅이었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박 의원은 또 “ ‘신이여 미 합중국을 축복하소서(God Bless America)’ 라는 기도를 잘 알고 있다오늘 에드 로이스 위원장의 정의로움을 보고 신에게 축복을 청 할 자격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에드 로이스 위원장이 만약 한국에서 출마한다면 미국에서보다 더 높은 지지율로 당선 될 것이라 말해 주변의 폭소를 자아냈다.

 

박 의원은 “56일 세계석학들이 아베총리의 발언 중단을 촉구하는 선언문을 발표했고 집단성명서를 냈는데 오늘 확인 해보니 500명에 이르고 있다고 밝히고 올해는 종전 70주년으로 아베 총리의 담화를 앞두고 있는데 아베총리가 요원의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세계석학들의 목소리를 외면한다면 일본은 국제사회에서 고립 될 것이라며 “2차세계대전 종전 70주년을 맞이해 발표하게 될 아베담화에는 과거사에 대한 확실한 반성과 사죄가 담기기를 기대하고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에드 로이스위원장에게 국보 287호 백제금동대향로 모형을 기념품으로 전달했고 참석한 마크 킴(한인 2), 밥 돌드, 챨스 랭글 미 하원 의원 등에게 무령왕릉에서 출토 된 국보 154호 백제무령왕 금관식 액자를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