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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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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안랩, '세미나 초대장' 위장 악성코드 주의당부

안랩(대표 권치중, www.ahnlab.com)은 세미나 초대장 그림 파일로 위장한 악성코드를 이메일에 첨부해 유포한 사례가 발견되어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공격자는 사용자들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실존하는 대학 부설 기관을 사칭해서, 해당 기관이 실제로 개최했던 외교 관련 세미나 초대장 파일을 가짜로 만들고 내부에 악성코드를 숨겼다.


해당 파일은 실행파일(확장자명: .scr)이지만 아이콘을 그림파일용 아이콘으로 바꾸고, 악성행위 실행과 동시에 초대장으로 꾸민 그림파일(보충자료 1)을 사용자에게 보여주기 때문에 피해자는 해당 파일이 정상 동작하는 것으로 오인하기 쉽다.

이 악성코드를 실행하면 특정 IP(C&C서버)로 감염 PC의 정보를 전송한다. 이후에 동일 IP에서 특정 명령을 받아 수행하는 ‘백도어’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된다. 백도어가 설치되면 공격자의 목적에 따라 다양한 악성코드 추가 설치 및 실행이 가능해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V3 제품군은 해당 악성코드를 진단하고 있다.

이 같은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스팸성 메일/첨부파일 실행 금지 ▲파일 실행 전 파일 확장자 반드시 확인 ▲백신 프로그램 최신버전 유지 및 주기적 검사 등 보안 수칙을 실행해야 한다.

안랩 ASEC대응팀 박태환 팀장은 “사용자가 속기 쉬운 문서나 그림 파일로 위장 악성코드는 꾸준히 발견되고 있다”며 “이러한 악성코드는 중요 정보 유출 및 APT 공격의 경로가 될 가능성도 있어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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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약왕’ 박왕열 전격 송환...靑 “반드시 대가 치르게 할 것”
필리핀에 수감 중이던 이른바 ‘텔레그램 마약왕’ 박왕열(48)이 25일 새벽 국내로 전격 송환됐다. 정부가 송환에 나선 지 9년여 만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3일 한·필리핀 정상회담에서 직접 임시 인도를 요청한 뒤 약 3주 만이다. 박왕열은 국내에서 유사수신 범행을 벌인 뒤 필리핀으로 도주한 한국인 3명을 2016년 현지에서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이른바 ‘사탕수수밭 살인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왔다. 이후 필리핀에 수감된 상태에서도 텔레그램 닉네임 ‘전세계’를 사용해 국내에 마약을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필리핀 현지에서는 두 차례 탈옥 전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송환은 한국과 필리핀 간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른 ‘임시 인도’ 방식으로 이뤄졌다. 임시 인도는 청구국의 형사절차 진행을 위해 피청구국이 자국 내 재판이나 형 집행을 일시 중단하고 신병을 넘기는 제도다. 그동안 필리핀 내 형 집행 문제 등으로 박왕열 송환은 장기간 난항을 겪어왔지만, 최근 정상외교를 계기로 절차가 급물살을 탄 것으로 전해졌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정부는 오늘 새벽 필리핀에 수감 중인 마약왕 ‘전세계’를 국내로 송환했다”며 “해외에 숨어 있는 범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