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최초로 사학단체가 운영하며 스마트한 여가를 선사하는 최고 수준의 골프장으로 지난 2011년 11월 2일 개장한 KU골프파빌리온. 이곳은 원래 건국대학교 축산대학 파주 실습 목장이었으나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자산가치의 증대와 대학발전을 위한 장기적, 안정적 재원확보를 위해 골프장으로 재탄생됐다.
수준 높은 시설과 코스품질 그리고 즐거움을 주는 서비스를 끊임없이 준비하고 있는 KU골프파빌리온은 개장이래, 사회적인 기업책임(CSR)으로 앞장서기 위해 모범을 보이고 있다. 그 일환 중 하나로 KU골프파빌리온은 직원을 채용할 때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하고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과 독거노인돕기 등 지역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이렇게 크고 작은 행사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주민은 내부고객(직원)이라는 생각 아래 지역 주민을 섬기는데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또 지역의 주니어 꿈나무 육성을 장려하며 체육발전에도 전혀 소홀함이 없다. 의식수준 남다른 경기팀KU골프파빌리온의 경기팀 캐디들의 의식수준도 남다르다.
사회에 모범적이고 나은 환경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경기팀 캐디들은 매일 매일 개인들의 수익의 몇 %를 모아 연말에 기부활동에도 빠지지 않는다. 2013년 유니세프 세계 기아아동 돕기를 시작으로 사회적인 소외계층 그리고 세계 기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기부금을 전달해 오고 있는 이들은 지난해 우리 국민들을 슬픔에 잠기게 했던 세월호 단원고 학생들에게 기부금도 전달했다. 또 지난해 연말에는 월드비전 희망날개클럽(소외계층 자녀들의 꿈 실현 프로젝트)에 써 달라며 600여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KU골프파빌리온 경기팀에서 근무 중인 김민정(28) 씨는 “우리도 사회의 저소득 계층이지만 자라나는 꿈나무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소외계층 자녀들이 꿈을 실현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의 아름다운 사랑 릴레이가 우리사회에 훈훈한 감동으로 널리 퍼졌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