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KU골프 파빌리온 경기팀의 아름다운 사랑릴레이


대한민국 최초로 사학단체가 운영하며 스마트한 여가를 선사하는 최고 수준의 골프장으로 지난 2011년 11월 2일 개장한 KU골프파빌리온. 이곳은 원래 건국대학교 축산대학 파주 실습 목장이었으나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자산가치의 증대와 대학발전을 위한 장기적, 안정적 재원확보를 위해 골프장으로 재탄생됐다.


수준 높은 시설과 코스품질 그리고 즐거움을 주는 서비스를 끊임없이 준비하고 있는 KU골프파빌리온은 개장이래, 사회적인 기업책임(CSR)으로 앞장서기 위해 모범을 보이고 있다. 그 일환 중 하나로 KU골프파빌리온은 직원을 채용할 때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하고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과 독거노인돕기 등 지역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이렇게 크고 작은 행사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주민은 내부고객(직원)이라는 생각 아래 지역 주민을 섬기는데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또 지역의 주니어 꿈나무 육성을 장려하며 체육발전에도 전혀 소홀함이 없다. 의식수준 남다른 경기팀KU골프파빌리온의 경기팀 캐디들의 의식수준도 남다르다.


사회에 모범적이고 나은 환경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경기팀 캐디들은 매일 매일 개인들의 수익의 몇 %를 모아 연말에 기부활동에도 빠지지 않는다. 2013년 유니세프 세계 기아아동 돕기를 시작으로 사회적인 소외계층 그리고 세계 기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기부금을 전달해 오고 있는 이들은 지난해 우리 국민들을 슬픔에 잠기게 했던 세월호 단원고 학생들에게 기부금도 전달했다. 또 지난해 연말에는 월드비전 희망날개클럽(소외계층 자녀들의 꿈 실현 프로젝트)에 써 달라며 600여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KU골프파빌리온 경기팀에서 근무 중인 김민정(28) 씨는 “우리도 사회의 저소득 계층이지만 자라나는 꿈나무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소외계층 자녀들이 꿈을 실현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의 아름다운 사랑 릴레이가 우리사회에 훈훈한 감동으로 널리 퍼졌으면 한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무사고 8개월…서울 심야 자율주행택시, 강남 전역 달린다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심야 자율주행택시의 서비스 지역을 강남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도입 후 안전성을 입증한 만큼, 오는 16일부터 운행 구역을 기존의 역삼·대치·도곡·삼성동에서 압구정·신사·논현·청담 일대까지 넓힌다. 이에 따라 강남 대부분 지역에서 자율주행택시 탑승이 가능해졌다. 자율주행택시는 평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총 3대가 운행되며, 시민들은 카카오T 앱을 통해 호출할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요금은 무료이며 최대 3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서울시는 주요 도심 도로에서는 자율주행을, 주택가나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복잡한 이면도로에서는 차량에 탑승한 시험운전자가 수동 운전을 맡아 안전성을 높였다. 실제로 도입 이후 8개월간 총 4,200건이 운행됐고,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시는 새벽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도봉산∼영등포 구간에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도 운영 중이다. 이 버스는 청소노동자, 경비원 등 이른 출근이 필요한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 6개월간 약 1만 명이 이용했다. 서울시는 하반기에는 상계∼고속터미널, 금천∼서울역, 은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