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활 보컬 출신으로 ‘사랑할수록’이란 히트곡으로 활동했던 가수 김재희가 오는 31일(토) 저녁 6시에 전남 나주에서 재능기부 콘서트를 갖는다.
가수 김재희는 ‘생명낚시꾼’이란 별칭을 얻을 정도로 지난해에도 열두 차례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콘서트를 재능기부로 무료공연을 해 왔다.
이번 재능기부 콘서트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콘서트의 일환으로 전남 나주시의 발전과 폐지 줍는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는 늘 함께 더불어 가는 세상에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고 힘이 되고자 관심을 갖고 앞장서고 있다.
이날 공연은 음식점에서 진행되며 참석자들의 식사비를 전액 기부한다. 공연장소는 나주시 도민길 북한강쭈꾸미라는 음식점이며, 이날 매출 전액을 기부하기로 점주 배성문 씨도 협찬을 약속했다.
출연진은 가수 김재희, 김승하, 백씨아저씨, 나주시 통기타가수모임이다.
한편 가수 김재희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ATR이뮨텍의 ‘면역이’에서 이번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