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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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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난해 ICT 수출 사상 첫 1,700억달러 돌파

전체 수출의 30% 차지

지난해 정보통신(ICT) 수출은 2013년보다 2.6% 증가한 17388000만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1700억달러를 돌파했다이중 수입은 8.3% 증가한 8754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8635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정부는 “ICT산업이 사상 첫 1700억달러 돌파는 물론 전체 산업 수출(5731억달러)30.3% 비중을 점유하는 등 우리나라 수출과 수지 흑자 달성에 막대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휴대폰 수출이 증가했으며, 디스플레이 패널 및 디지털TV 수출은 감소했다반도체는 6265000만달러를 수출했다. 국내업체의 미세공정, 3D 낸드 등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모바일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 600억달러를 돌파했다.

 

휴대폰은 2644000만달러를 수출했다. 상반기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나, 샤오미 등 중국 업체의 급성장에 따라 수출 증가율은 다소 둔화됐다디스플레이 패널은 2838000만달러 수출했다. 글로벌 수요 정체와 로컬 업체 성장에 따른 중국 수출 부진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이밖에 디지털 TV는 글로벌 수요 부진, 중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등으로 전년에 비해 8.7% 감소한 678000만달러를 수출했다.

 

지역별로는 중국(홍콩포함)886억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ASEAN 216억달러, 미국 1686000만달러 등의 순이었다올해는 미국 중심의 완만한 성장과 스마트기기 및 서비스 확대에 힘입어 세계 ICT시장은 계속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EU 경기 침체 가능성, 일본의 엔저공세, 중국의 기술 경쟁력 향상 등 대외 여건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그러나 우리나라의 올해 ICT수출은 세계 ICT시장 성장세와 국내 업체들의 수출 경쟁력을 기반으로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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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