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리스타트 잡페어'가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2014 리스타트 잡페어'는 경력단절 여성과 중·장년층, 청년 등 구직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구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화문광장에는 총 8개관이 설치되어 우수기업 및 공기업의 2014년 하반기 시간선택제일자리 및 경력직 채용계획 안내, 실 채용수요가 있는 인사담당자와의 현장면접 및 상담을 도와주는 일자리 면접, 그리고 다양한 취업지원 컨설팅 및 재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시흥동에서 왔다는 김영희 (38)씨는 "금융업에서 근무하다 결혼할 때 그만뒀는데 상담을 받고 나서 재취업에 대한 희망이 생겼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구직자들을 상대로 상담을 해주고 있는 종로여성센타 송미영 씨는 "구직자의 자격요건에 따라 상담 및 면접이 가능한 부스를 1:1로 매칭해주는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무대에서는 인디밴드의 신나는 공연과 호감도 충만한 이미지로 메이크업 오버 '당신의 잡에도 반전이 찾아옵니다', '하루 만에 올바른 천직 찾기' 등 다양한 취업특강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