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제6회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배 족구대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대회는 지난 10일 수원 만석공원 클레이 축구장에서 펼쳐졌다. 수원특례시의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족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350여 명의 참가선수가 스포츠를 통한 우정과 화합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개회식에서는 이재식 의장과 장미영 문화체육위원장을 비롯한 수원시의원과 국회의원, 도의원, 수원시 체육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재식 의장은 “족구는 공 하나만 있으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팀워크를 다지는 데 최고의 스포츠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신 여러분 모두를 힘껏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모두가 함께 즐기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부상 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무리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경안천시민연대는 지난 8일 경안천에서 하천 클린데이 및 생태 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경안천시민연대에서 주최하고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와 광주시가 후원했으며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 및 윤덕희 경기도수자원본부장과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수자원본부, 광주시, 광주시의회, 오포1‧2동 통장협의회, 새마을운동중앙회 광주시지회,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안천시민연대, 특전사동지회, 해병대전우회, 롯데칠성음료(주), 빙그레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이들은 오포대교 부근 경안천에서 하천오염 및 주변 환경을 저해시키고 있는 쓰레기 및 생태 교란 식물 2.7톤을 수거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많은 단체들과 시민들이 바쁜 가운데도 하천 클린데이에 참여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정화 활동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느끼고 쾌적한 수변환경 조성과 맑고 깨끗한 물을 지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지난 9일 광주시청 수어장대홀에서는 ‘제9회 광주시 지역아동센터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20주년을 기념해 축하와 감사의 자리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이번에 9회째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종사자 6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장학금 수여, 아동복지 유공자, 모범 아동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전달, 화합 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도 이어졌다. 행사 후원에는 ㈜쎄믹스, ㈜JSL홀딩스, 세준푸드(주), ㈜도시, 가수 장은아 등이 참여했고 특히 ㈜도시, 가스 장은아는 지역 내 모범 아동에 대한 장학금으로 200만 원과 8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행사장은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D-free의 댄스공연까지 더해지면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행사를 진행한 광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감사를 표하며 “모든 아동들이 존중받으며 성장하고 아동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보호, 교육, 문화, 정서, 지역사회 연계의 5대 영역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군포시는 지난 내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 산불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대상으로 산불방지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군포시는 2024년 경기도 산불진화 경진대회에 참여해 산불진화장비의 숙련도를 높이고 진화역량을 강화했다. 최근 대형산불의 주요 원인인 불법소각을 단속하기 위해 3개부서(산림·환경·농업)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산불발생지역 및 취약지역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적발 시에는 과태료 부과 등 처벌도 강화할 예정이다. 하은호 시장은 “가을·겨울철 산불도 안심할 수 없는 만큼 시민들을 위해 예방 및 대응을 강화할 것이며, 불법소각 자제 등 시민분들의 많은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11월 아동학대예방주간 및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온(溫)가족 행복주간’으로 선정하고 오는 20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 4층 청소년어울림극장에서 ‘2024년 아동학대예방 부모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진행될 부모교육은 ㈜그로잉맘 이다랑 대표의 ‘아이감정 어디까지 받아줘야 할까?’라는 주제로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감정을 다스리며 양육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제시할 예정이다. 신청은 포스터에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교육당일 현장에서는 아동학대예방캠페인(아동학대 STOP 권리 UP)도 동시에 진행된다. 온(溫)가족 행복주간’인 18일~22일까지는 온라인상에서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이를 인증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모교육 강사 ㈜그로잉맘 이다랑 대표는 “부모가 건강한 감정을 표현할 때 아이와도 좋은 상호작용이 생겨나는데, 해당 교육을 통해 부모의 감정을 올바르게 다스리는 방법을 알아 아이를 양육할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함께 군포시의 아동권리증진과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같이 부모교육을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고 전했다.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김기영 관장은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온(
경기 파주시는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농민거점형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로컬푸드사업 확대와 지역농산물 유통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민선8기 파주시의 농업분야 최대 역점사업이다. 국비 12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25억 원의 예산이 건물 공사비로 투입될 전망이다. 가공센터는 월롱면 영태리 442번지 일원에 연면적 608㎡ 규모의 2층 건물 1동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건물 내부에는 건식가공실, 습식가공실, 해썹(HACCP) 유형 가공실 등 농산물가공시설이 들어선다. 부대시설로 내외포장실, 위생전실, 저온창고, 전시·교육실 등도 마련되어 상품 개발부터 생산과 유통에 이르는 농산물가공산업의 모든 과정이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로컬푸드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이 가공 후, 직접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이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농업 이외의 부가적인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가 올 겨울철 상수도 동파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동절기로 인한 상수도 재난대비 추진하기 위해 '겨울철 한파 대비 상수도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의 근본적인 원인을 근절하기 위해 취약 가정에 수도계량기 보온재를 무료로 배부한다. 시민들이 수도계량기 관리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겨울철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 관리요령’홍보물을 각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해 적극 알릴 예정이다. 상수도 대행업체 및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긴급복구 협조체계를 구축해 상수도 누수 및 수도계량기 파손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배수지의 절개지, 원격제어판넬 장치, 시설물 운영상황 등을 점검한 후 수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동파로 인한 수도시설물이 파손되었을 때는 고양시 민원콜센터 또는 상하수도사업소 상황실로 연락하면 된다.
광주시는 지난 9일 청석공원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햇살 아래, 3代 공감’ 캠페인 및 정신건강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18일 예정이었던 달빛 아래 3代 공감 캠페인이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일정을 변경,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미션 수행 스탬프 투어 ▶마음 처방전과 함께하는 마음약국 ▶부정적 감정을 잡는 해우소 ▶수면, 우울 척도검사 가능한 정신건강 검진소 등 마음 건강 관련 체험 홍보부스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살다 보면 누구나 감기처럼 마음 면역이 떨어져 힘든 시기가 있는데 이번 캠페인으로 자신의 마음 건강을 돌아보고 새로운 나를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5년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을 돕기 위해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무볼트 선반 부문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1위 ㈜스피드랙] 1979년 산업용 앵글 선반을 만들었던 ㈜스피드랙 (김포)은 2001년 조립 방식과 디자인을 리뉴얼한 뒤 손쉽게 조립할 수 있는 가정용 무볼트 선반을 만들기 시작했다. 2021년 코로나가 터진 이후에는 해외 쪽으로 눈을 돌리면서 아마존에 진출했는데 올해 7월 무볼트 선반 부문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스피드랙의 제품은 볼트가 없어서 누구나 쉽게 조립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인데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인기를 입증한 셈이다. 사이즈와 종류가 다양하고 마음대로 변형할 수 있어 총 3만여가지 구성이 가능하다. 세탁실이나 베란다 등 용도에 따라 편리하게 조립하고 사용할 수 있는데, 세탁실 선반 말고도 행거, 책상, 드레스룸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는 것도 강점이다. (주)스피드랙은 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의‘소재.부품.장비 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2022년 자금을 지원받은 대표적인 기업이다. 스피드랙은 지원받은 예산을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과 마케팅 비용에 쏟아부었고 국내외 고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으면서 매출도 급증했다. 2023년 12월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는 해외시장
‘제29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오는 17~18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기념식과 함께 경기도 농축산물 할인장터 등 연계행사가 진행된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등이 주최하는 할인장터에는 화성시 로컬푸드 직매장, 평택로컬푸드, 엘리트농부 김포로컬푸드, 양평친환경로컬푸드 등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마켓경기 매장과 쌀디저트 업체가 함께 한다. 각 지역의 경기미부터 표고버섯, 고구마, 사과, 계란, 배, 장류, 축산 가공품, 잣, 잣가공품, 수삼, 벌꿀 등과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개성주악, 떡류, 쌀빵, 쌀카스테라 등 쌀 디저트까지 다양한 경기도산 농축산물 품목을 30% 현장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토종 종자 전시, 경기도 귀농귀촌 및 농촌인력지원 등 정보, 경기도 쌀 가공품 전시존 등 전시·홍보도 함께 이뤄진다. 또, 같은 장소에서 연계행사로 한국치유농업협회가 주최하는 ‘2024 반려식물 축제’가 열려 반려식물 체험관, 반려식물 전시관, 캠페인관, 포토존 등 반려식물 관련 체험·마켓·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경기도는 18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제29회 경기도 농업인의
경기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명품 시계, 가방 등 835여점을 26일 공개 매각한다. 이번 현장 공개 매각은 고양시에 있는 일산 킨텍스에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 이뤄지며, 낙찰자에게는 당일 수납과 동시에 물품이 인계된다. 매각 대상 물품은 샤넬, 루이비통 등 명품 가방 169점, 롤렉스 등 명품 시계 43점, 다이아몬드 반지 등 귀금속 419점, 미술품, 도자기, 골프채 등 모두 835점이다. 주요 공매 물품으로는 최저입찰가 기준 500만원의 롤렉스 시계와 360만원의 에르메스 가방, 337만원의 금팔찌 등이 있다. 또한 무츠 자전거와 중견 작가의 미술품, 로얄살루트 38년산 등 다양한 물품들이 공매로 나온다. 입찰은 현장 참여자에 한해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통해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물건별로 최저입찰가인 감정가 이상 가장 높은 가격을 제안하는 사람에게 낙찰되는 방식이다. 자세한 내용은 13일 이후 경기도 누리집(gg.go.kr)에서 공개된다. 도는 참관객이 안심하고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낙찰받은 공매 물품이 가짜로 확인되면 납부한 금액을 환급하고 감정가액을 보상하는 낙찰자 보호 장치도 마련했다. 경기도 관계
음악을 통해 생태와 환경,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경기도 DMZ OPEN 국제음악제가 지난 9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막을 올렸다. 9일부터 16일까지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리는 DMZ OPEN 국제음악제는 DMZ를 주제로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클래식 음악 축제다. 9일 개막공연에는 KBS교향악단(지휘 레오시 스바로프스키)과 백건우가 출연해 아리랑 환상곡(편곡 최성환), 스크리아빈 피아노 협주곡과 드보르자크의 8번 교향곡을 선보였다. 특히 아리랑 환상곡은 2008년 평양에서 뉴욕 필하모닉이 연주했던 곡으로 평화와 화합이라는 DMZ OPEN 페스티벌의 상징성을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건반 위의 구도자라 불리는 거장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체코의 민족성을 예술로 승화시킨 지휘자 레오시 스바로프스키의 만남도 큰 감동을 전했다. 이날 공연에는 1천300여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가득 메우며, 앞으로 펼쳐질 8일간의 축제에 기대감을 표했다. 10일 공연은 영화음악을 소재로 한 ‘시네마 콘서트’로 DMZ OPEN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지휘 안두현), 박종해(피아노), 브랜든 최(색소폰)가 출연했다. 12일에는 중국의 리 비아오 퍼커션 그룹이 타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