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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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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법제화' 20주년 기념하는 "광주 지역아동센터의 날 행사 열려"

 

지난 9일 광주시청 수어장대홀에서는 ‘제9회 광주시 지역아동센터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20주년을 기념해 축하와 감사의 자리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이번에 9회째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종사자 6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장학금 수여, 아동복지 유공자, 모범 아동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전달, 화합 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도 이어졌다.

 

행사 후원에는 ㈜쎄믹스, ㈜JSL홀딩스, 세준푸드(주), ㈜도시, 가수 장은아 등이 참여했고 특히 ㈜도시, 가스 장은아는 지역 내 모범 아동에 대한 장학금으로 200만 원과 8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행사장은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D-free의 댄스공연까지 더해지면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행사를 진행한 광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감사를 표하며 “모든 아동들이 존중받으며 성장하고 아동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보호, 교육, 문화, 정서, 지역사회 연계의 5대 영역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가는 아동복지시설로 광주시에 현재 26개소에 800여 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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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가스흡입 사고에 사과...진보당 “위험의 외주화 끝내야”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가스를 흡입한 사고와 관련해 21일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날(2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에서 슬러지 청소를 하던 50대 용역업체 직원 2명과 현장에 있던 40대 포스코 직원 1명이 작업 중 발생한 유해가스를 흡입하는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이 가운데 2명은 자발순환회복했지만 여전히 중태이고 1명은 의식장애로 중증인 상황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스코 소방대 방재팀원 3명도 구조 작업 중 유해가스를 마셨으나 경증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또다시 반복된 포스코의 중대재해, 이제는 위험의 외주화를 끝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포항제철소에서는 불과 보름 전에도 화학물질 누출로 하청노동자 1명이 숨졌다”며 “올해만 포항제철소에서 세 번째, 포스코그룹 전체로는 일곱 번째 인명사고”라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사고 때마다 재발 방지를 약속한 포스코는 현장을 바꾸지 못했고, 결국 같은 참사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특히 피해가 하청·협력업체 노동자에게 집중되는 현실은 포스코가 위험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