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에는 전국 14개 사업장에서 총 6,138가구가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 은평구 수색동 ‘DMC SK뷰’, 경기 성남시 대장동 ‘힐스테이트판교엘포레’,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더샵파크에비뉴’가 분양에 나선다. 경기 하남시 학암동 ‘위례포레자이’ 모델하우스 오픈도 예정돼 있다. 북위례 첫 분양인 만큼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에 경기 안양시 비산동 ‘비산자이아이파크’,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한신더휴’가 모델하우스 개관을 앞두고 있다. 물리적으로 연내 분양은 이번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까지 가능해 사실상 올해 마지막 물량이라고 보면 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에는 전국 359가구가 분양된다. 국민임대 2개 단지 분양이 유일하다. 오는 11일부터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내주 예고된 물량부터 개편된 청약제도를 적용 받을 예정이다. 추첨제 물량의 일부가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되고 분양권, 입주권 소유자는 1주택자로 간주돼 청약 시 제한을 받는다. 선주희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무주택자들은 유리해진 청약제도를 발판 삼아 겨울 분양시장을 적극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내주에는 모델하우스 개관 소식이 풍성하다. 서울 은평구 수색동 ‘DMC SK뷰’, 경기 성남시 대장동 ‘판교더샵포레스트’ 등 10개 사업장이 오픈 할 예정이다.
오는 10일부터 투기과열지구 내 3억 이상의 주택 실거래 신고를 할 때는 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에 증여·상속금액을 기재하고, 주택담보대출 여부 및 기존 주택보유 여부를 포함해 신고해야 한다. 국토교통부 지난해 9월26일 투기과열지구의 3억 원 이상 주택 구입 시 부동산 실거래 신고를 할 때 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 제출을 의무화 한 바 있다. 3일 국토부에 따르면 기존 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상 불분명하던 증여·상속, 주택담보대출 등 주요 조달방법을 명확히 하기 위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해 주택취득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 신고 서식을 개선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의 서식 개정은 일부 작성 항목을 구체화하고, 주택담보대출 현황 파악 및 제도 운영상 발견된 미흡한 부분을 정비하는 것"이라며"이번 개정을 통해 자금조달계획서의 활용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 "국민들이 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 변경으로 인한 신고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행 이전에 보도자료 작성·배포, 부동거래신고시스템 상의 안내·공지, 지자체 안내문 발송, 홍보 등을 통해 제도정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개정된 주택취득 자금 조달 및
9·13 부동산 대책에 여파로 서울 집값이 3주째 하락세(11월30일 기준)를 보이는 가운데 대형 건설사 간 아파트 브랜드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GS건설의 ‘자이’가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2년 연속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냈지만, 자이를 제외하고는 지난해 톱5 상위권 순위가 모두 뒤바뀌면서 각축을 벌였기 때문이다. GS건설 ‘자이’,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2년 연속 1위 부동산114는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2018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GS건설의 ‘자이’가 2년 연속 종합 1위 자리에 올랐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0월23일부터 11월9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5,04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종합대상은 브랜드 상기도와 선호도, 보조인지도, 투자가치, 주거만족도, 건설사 상기도 등 6개 항목에 대한 응답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선정한다. GS건설의 자이는 브랜드 최초 상기도(20.0%)와 선호도(18.9%), 보조인지도(90.6%), 투자가치(19.5%) 등의 평가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종합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에는 전국 5,798가구가 분양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디에이치라클라스’가 분양에 나선다. ‘삼호가든맨션3차’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3.3㎡당 4,687만원의 평균 분양가로 공급된다. 11월 분양한 서초동 ‘래미안리더스원’ 평균 분양가 4,489만원보다 약 4% 오른 가격이지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 외 서울 은평구 응암동 ‘힐스테이트녹번역’, 경기 부천시 송내동 ‘래미안어반비스타’가 수도권 역세권 입지를 갖춰 눈길을 끌 전망이다. 내주에는 경기 성남시 ‘힐스테이트판교역’의 당첨자 발표 및 계약이 진행된다. 이 단지는 3만건 이상의 청약이 몰려 올해 분양된 오피스텔 중 가장 많은 청약건수를 경신했다. 한편 모델하우스 개관은 한 주 쉬어간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인한 아파트투유 시스템 개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5,492가구가 청약을 진행한다. 수도권은 총 2,568가구, 지방은 2,924가구가 공급된다. 경기 성남시 백현동 ‘힐스테이트판교역(오피스텔)’,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인천미추홀꿈에그린’ 등 8개 사업장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한편 12월을 목전에 두고 대형 건설사들이 모델하우스 오픈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서울 은평구 응암동 ‘힐스테이트녹번역’, 경기 부천시 송내동 ‘래미안어반비스타’, 대구 북구 복현동 ‘대구복현아이파크’ 등 총 8곳이 개관을 준비 중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에는 전국 2,77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가을 분양 성수기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청약제도 개편 이슈로 서울 등 수도권 물량의 분양일정은 계속 밀리는 분위기다. 내주 분양은 지방에서만 진행된다. 대구 달성군 다사읍 ‘메가시티태왕아너스’, 부산 수영구 민락동 ‘타워더모스트광안(오피스텔)’ 등 6개 사업장에서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인천미추홀꿈에그린’, 광주 광산구 우산동 ‘광산쌍용예가플래티넘’ 등 5곳이 문을 연다.
국토교통부가 15일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공동주택의 분양가격 공시항목을 현행 12개에서 62개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16일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분양가격 공시는 주택법 제57조 제1항에 따른 분양가상한제 적용 대상 공동주택에 적용되며, 사업자는 주택법 제57조 제5항에 따라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세부 항목을 공시해야 한다. 개정안은 공사비를 세부 공종별로 구분하여 62개 항목을 공시하도록 했다. 현행 12개 항목은 택지비(택지구입비, 기간이자, 그 밖의 비용), 공사비(토목, 건축, 기계설비, 그 밖의 공종, 그 밖의 공사비), 간접비(설계비, 감리비, 부대비), 그 밖의 비용 등이지만 개정안은 공사비를 세부 공종별로 구분해 택지비(택지공급가격, 필요적 경비, 기간이자, 그 밖의 비용), 공사비 중 토목 13개, 건축 23개, 기계설비 9개, 그 밖의 공종 4개, 그 밖의 공사비 2개, 간접비(설계비, 감리비, 일반분양시설경비, 분담금 및 부담금, 보상비, 기타 사업비성 경비), 그 밖의 비용 등 62개로 확대했다. 기본적으로 20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에는 전국 4,43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화성시 병점동 ‘병점역아이파크캐슬’ 등 5개 사업장이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8곳에서 진행된다. 유주택자 막차 수요로 9,671개의 청약통장이 몰린 서울 서초구 ‘래미안리더스원’의 당첨자는 15일 발표된다. 호반건설이 경기 하남시에 분양한 ‘하남호반베르디움에듀파크’, 금호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선보인 ‘검단금호어울림센트럴’ 등도 내주 당첨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달성군 다사읍 ‘메가시티태왕아너스’ 등 2곳이 개관한다.
[M이코노미 김선재 기자] 보수·진보할 것 없이 정권마다 들썩이는 집값을 잡아보겠다며 저마다 부동산대책을 쏟아냈지만, 그동안 서울 집값은 ‘강력하다는’ 정부의 부동산대책을 비웃기라도 하듯 대책의 허점을 파고들며 몸값을 키웠다. 그 결과 부동산을 많이 갖고 있는 소수의 자산은 눈덩이처럼 불어났고, 소득 격차·양극화는 더욱 심해졌다. ‘공정·공평’ 경제를 핵심 가치로 내세운 문재인 정부는 부동산 시장을 잡기 위해 ‘토지공개념’을 적극적으로 적용했다. 토지공개념이 적용된 정부의 9·13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던 서울의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주춤한 것을 보면 어느 정도 효과는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언제 치솟을지 모르는 것이 한국의 부동산 시장. 토지라는 공공자산이 소수에 의해 사실상 독점되고, 거기에서 발생하는 이익이 오로지 그들에게 돌아가는, 그래서 절대 다수가 어려움을 겪게 되는 부동산시장의 현주소를 바꾸기 위해서라도 토지공개념이 우리 부동산정책에 더 적극적으로 반영돼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TV를 보거나 길을 걷다 보면 각종 부동산 광고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또 서울이라는 대도시 속에서 살면서 눈길 닿는 곳마다 땅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에는 전국에서 1만1,130가구가 청약에 돌입한다. 최근 분양시장 관심사는 단연 서초구 서초동 ‘래미안리더스원’이다. 중도금 대출이 불가해 최소 8억원 이상의 현금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1주택자들이 청약 당첨을 기대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물량이기에 견본주택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그 밖에 수도권에서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탑석센트럴자이’, 경기 하남시 신장동 ‘하남호반베르디움에듀파크’,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금호어울림센트럴’이 공급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5개 사업장에서 계획 중이다. 경기 화성시 병점동 ‘병점역아이파크캐슬’, 부산 수영구 광안동 ‘광안에일린의뜰’ 등이 방문객을 맞을 채비를 한다.
박근혜 정부 후반부터 부동산 가격이 과열양상을 보이면서 전국 부동산 양도차익이 10억원 이상인 이른바 ‘로또 부동산’이 3년간 2만678건 거래됐고, 거래의 절반은 서울 소재 부동산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전국 10억원 이상 양도차익이 발생한 부동산 거래 2만678건의 양도차익은 38조8,913억원으로, 평균 양도차익액은 18억8,000만원이었다. 이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시의 거래건수가 1만127건으로 전체의 49%를 차지했고, 양도차익액은 19조5,433억원(50.2%)이었다. 이는 2016년 거래기준 전국의 51.2%에 해당한다. 다음으로 경기도의 거래건수가 5,517건으로 26.6%를 차지했고, 양도차익액은 10조5,373억원(전체의 27%)를 차지했다. 인천을 포함하면 수도권에서 10억원 이상 양도차익 거래의 78%를 차지하고 있어 수도권 부동산 가격상승이 타 시도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평균 양도차익액을 보면 세종특별자치시가 거래 1건당 평균 19억5,161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서울시가 1건당 평균 19억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