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한민국 교원 조합 제21대 대선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열었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학원에 가지 않아도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고 자기 꿈을 이루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조윤희 대한민국교원조합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한덕수 전 국무총리 선거 캠프에서 수석대변인을 맡았던 이정현 전 대표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또, 당대표를 지낸 5선 중진 김기현 의원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게 됐다. 김문수 후보는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 및 중앙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과 이정현 공동선대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올해 1분기 나라살림 적자 규모가 60조원을 넘어섰다.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작년 1분기(75조3천억원)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큰 규모다. 상반기에 적자가 불어나다가 하반기에 줄어드는 통상적인 흐름을 고려하면 재정건전성에 '경고등'이 계속 켜져있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15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5월호'에 따르면, 3월말 기준 총수입은 159조9,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2조5,000억원 증가했다. 특히 국세수입이 93조3,000억원으로 8조4,000억원 늘었다. 또한 성과급 지급 확대, 근로자수 증가 등으로 소득세가 2조8,000억원 늘었고, 법인세도 12월 결산법인의 실적개선 및 이자·배당소득 증가 등으로 6조5,000억원 증가했다. 부가가치세는 1조5,000억원 줄었다. 세외수입은 11조3,000억원으로 3조9,000억원, 기금수입은 55조3,000억원으로 2,000억원 각각 늘었다. 3월 말 기준 총지출은 210조원으로 작년보다 약 2조2,000억원 줄었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50조원 적자를 냈다. 통합재정수지에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성기금 수지(11조3,000억원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61조3,000억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프랑스 패션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 와 손잡고 5월 22일부터 7월 20일까지 약 두 달간 고객 사은 행사인 '2025 여름 e-프리퀀시'를 진행한다. 올해 여름 'e-프리퀀시'는 아이템 개발과 컬러 선정 등 스타벅스와 라코스테의 협업 시너지를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도록 두 브랜드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컬러인 그린 색상을 활용, 라코스테의 프렌치 테니스 헤리티지를 담은 테라코타 컬러를 포인트 삼아 5월의 롤랑가로스 테니스 코트를 떠올리게 했다. 올 여름 e-프리퀀시 증정품은 ‘와이드 폴딩 체어(그린, 아이보리)’, ‘와이드 폴딩 체어 사이드 포켓(그린, 아이보리)’, ‘멀티플백(그린, 아이보리)’, ‘트렌타월(그린, 아이보리, 스트라이프, 테라코타)’ 등 스타벅스와 라코스테의 그린 에너지를 담아 두 브랜드의 상징성을 강조한 실용적인 10종으로 구성됐다. 와이드 폴딩 체어, 멀티플백, 트렌타월은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의 제조 음료를 구매한 뒤 e-프리퀀시를 완성한 스타벅스 회원이라면 이벤트 기간 중 일자별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이번 여름 e-프리퀀시 미션 음료는 오는 22일부터 진행하는
은행권이 5월 중순부터 무더위에 대비해 고객들의 편의 제공에 나선다. 14일 KB국민은행은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전국 745개 영업점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29일 KB국민은행은 행정안전부와 ‘무더위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더위쉼터’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은 KB국민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KB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무더위쉼터’는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 745개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영업시간 안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일부 전국 82개 ‘여섯시은행(9To6 Bank)’에서는 오후 6시까지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올 여름도 이른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하나은행 또한 이날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하나은행 ‘무더위 쉼터’는 전국 영업점에서 이달 1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은행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전국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생수도 무료 제공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무더위 쉼터가 여름철 폭염과 폭우를 피해 잠시라도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내도록 노력
윤석열 정권 사업 중 김건희 씨 관심 사업으로 알려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예산이 2배 가량 부풀려진 것으로 드러났다. 서미화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소 2,651억원에서 최대 4,661억원 과다 추계된 것으로 밝혀졌다. 당초 2024년 7월부터 2027년까지 3년6개월 동안 총 사업비 7,89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었던 이 사업은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결과, 적정 사업비는 3,231억원~5,240억원으로 추정됐다. 국가재정법 제38조에 따르면 총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이고, 국가 재정지원 규모가 300억원 이상인 신규 사업은 예산 편성 전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거쳐야 한다. 그런데 해당 사업은 윤석열 대통령의 사업 추진 지시 뒤, 단 3주 만에 예타 면제 사업으로 결정됐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발간한 ‘전국민 마음건강 투자사업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보고서'를 보면, "해당 사업은 시범사업의 부재와 관련 데이터 부족 등으로 인해 총사업비 추정에 여러 한계가 존재한다, 재정사업 심층평가 등을 통해 향후 사업계획을 재검토가 필요하다”라고 결론 내렸다. 실제로 해당 사업은 편성된 예산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한 자리에서 “안전성이 확보되고 주민이 반대하지 않는다면 원전 수명 연장에 대해 반대하지 않겠다”고 말한 이재명 대표의 ‘영광 발언’을 소개하며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에너지 정책에 근본적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 의원은 “민주당 내에 탈탄소 모임을 비롯해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 그룹이 있다”면서 “체르노빌, 후쿠시마 등 사고 시기마다 원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퍼졌던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세계 정세의 변화와 함께 저를 포함해서 재생에너지뿐 아니라 원전도 에너지 수급의 중요한 자원으로써 지원과 육성을 병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형성되는 중”이라며 “에너지믹스 정책이 당의 주류가 되도록 힘쓸 생각이고 그렇게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정호 금속노조 두산에너빌리티 지회장은 “SMR 등 신규 기술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의 예산 및 규제 해소 등 지원 육성책이 절실”면서 “노후한 원전은 언젠가는 해체해야 하는데, 해체 기술 관련해서도 기술력 확보를 위한 투자와 지원이 필요하다. 원자력만큼은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민주당에 전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임유식 두산에너빌
수원지역내 각 가정과 소형음식점및 대형사업장 등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은 하루에 230여 t이 발생하고 있다. 1년이면 8만4천900여 t에 이르는 엄청난 음식쓰레기가 발생되고 있는 것이다. 수원시는 이같은 음식폐기물을 수거에서부터 완전처리 등 '수원시 음식물자원화시설'을 통해 전량 처리해 나가고 있다. 특히 수원시는 이같이 처리한 음식물 폐기물을 버리지 않고 2차 가공한이후 동물 사료로 재가공시켜 새로운 자원으로 재활용해 예산절감과 함께 자원재활용 등 일석이조( 一石二鳥)의 효과도 얻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같은 음식물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음식폐기물 수거에서부터 운송 및 처리 등 많은 예산과 인력이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한다. 수원시민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고 음식폐기물을 조금이라도 줄이면 시민들이 내는 '혈세'또한 절약할 수 있는것인데 수원시는 수원시민들이 음식폐기물을 줄일 수 있도록 각종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원시가 14일 인계동 나혜석거리에서 주부모니터링단과 함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구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한 주부 모니터링단과 수원시 공직자 등은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
새마을금고중앙회가 MG손해보험과 새마을금고 사이에 관계가 없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15일 MG손해보험 측은 "새마을금고와 직접적 관련이 없는 별도의 회사"이며, "MG손해보험의 영업이 일부 정지되거나 정리되더라도 새마을금고 공제 가입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특히 MG손해보험이 사용하는 상표권 계약과 관련해 새마을금고는 'MG' 브랜드를 일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아가 새마을금고는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가교보험사 설립 완료 시, MG손해보험과의 상표권계약을 즉시 해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만약 관련 업무가 연내 마무리되지 않더라도 현 상표권 계약의 올해 만료일(12월 31일)에 MG브랜드명칭 사용은 종료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4일 금융당국은 MG손해보험에 대해 파산 방식이 아닌 가교보험사 설립 방식을 선택하여, MG손해보험의 계약자 보호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한다는 방침을 설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새마을금고는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법 제71조(예금자보호준비금 설치 등)에 의거하여 공제 회원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LG전자가 두 종류의 커피 캡슐을 동시에 추출해 개성 있는 블렌딩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이색 커피머신 ‘듀오보(DUOBO)’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LG전자의 실험적 혁신을 담은 브랜드 ‘LG 랩스(LG Labs)’를 통해 기획된 아이디어 상품으로, 다양한 취향의 커피를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듀오보는 서로 다른 두 커피 캡슐을 동시 추출하는 방식으로, 풍미를 더하고 부족한 맛을 상호 보완해 깊이 있는 블렌딩 커피를 제공한다. 이 혁신적인 추출 기술은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사용자는 ▲에스프레소 싱글 ▲에스프레소 더블 ▲룽고 싱글 ▲룽고 더블 등 총 4가지 추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전용 앱에서는 각 캡슐의 추출량, 온도 등을 세세하게 설정할 수 있어, 나만의 커피 레시피를 만들거나 전문 바리스타의 레시피를 참고할 수도 있다. 사용 후 레시피에 대한 리뷰를 남기면, 알고리즘이 분석해 개인 취향에 맞는 커피 스타일을 추천해준다. 외관 디자인도 독창적이다. 달 탐사선을 연상케 하는 구조로, 추출부는 우주선 조종석처럼 설계됐고, 받침대는 우주선 착륙 다리를 형상화했다.
삼성전자가 교육 특화 플랫폼 '갤럭시 캠퍼스(갤캠스)'의 가입 대상을 초·중·고 교사까지 확대하며, 스마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21년 론칭 이후 누적 회원 수 89만 명을 넘긴 갤캠스는 기존 고등학생, 대학(원)생, 대학 교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과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올해 2월부터는 초·중·고등학교 교사도 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넓혔다. 교사 회원은 최근 6개월 이내 발급된 재직 증명서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가입 승인은 통상 2~3일 내 이뤄진다. 가입 대상 확장 이후 3,300명 이상의 교사들이 새롭게 가입했고, 이 중 약 35%는 실제 제품 구매까지 완료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9일부터 교사를 위한 갤럭시 탭·북 전용 활용법 콘텐츠를 순차 공개하며 교실 현장 지원에 나섰다. 첫 번째로 선보인 ‘갤럭시 탭 수업 준비 가이드’는 초기 설정부터 수업에 필요한 필수 기능을 안내해 교사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향후에는 ▲갤럭시 에코 연동 기능 ▲AI 기반 학습 보조 도구 ▲S펜 기능 활용법 등 실전 중심 콘텐츠와 함께 에듀테크 앱 적용 사례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사)함께만드는세상(이하 사회연대은행)과 '프로젝트 다시, 봄'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위기 청년 지원 기금' 조성을 위한 기부금 10억 원을 전달했다.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뱅크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정윤 카카오뱅크 컴플라이언스 실장과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사회연대은행은 사회적 금융기관으로, 제도권 금융에서 소외된 저소득, 저신용 취약계층에게 창업 자금이나 생활 자금 등 저리 대출을 지원하고 자립을 돕는 비영리 단체다. 카카오뱅크는 사회연대은행과 협업해 '프로젝트 다시, 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회연대은행은 카카오뱅크의 기부금을 통해 중·저신용 청년의 고금리 대출을 1%의 초저금리(최대 300만 원)로 대환해주고, 신용관리를 위한 유선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회연대은행은 하반기 중 홈페이지를 통해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다시, 봄’은 금융시장에서 소외된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연대은행과 카카오뱅크가 함께 만든 슬로건으로 금융권에서 대출이 부결된 고객들을 '다시 살핀다'는 뜻과 함께, 이들에게 다시 '새로운 봄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