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서울시 을지로 본점에서 대한민국농구협회(회장 권혁운)와 함께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하나은행이 그동안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단 운영,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프로농구단 후원 등 남녀 프로농구를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의 연장선으로, 한국 농구의 경쟁력 강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과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대표팀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유소년 육성 및 농구 팬 층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오는 7월 예정된 남자 농구 국가대표 평가전를 시작으로 국내 농구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오랜 시간 한국 농구의 성장과 저변 확대에 지속적인 애정을 가져온 하나은행의 노력이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 후원이라는 결실로 이어지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농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더 큰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미국육류수출협회(한국지사장 박준일)가 오는 5월 3일을 '우삼겹데이'로 정하고, 5월 1일(목)부터 전국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에서 우삼겹데이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삼겹데이’는 미국육류수출협회가 미국산 우삼겹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기념일이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이번 우삼겹데이를 기념해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의 미국산 우삼겹을 합리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5월 1일(목)부터 전국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에서 진행되며, 행사 기간 동안 신규 출시한 미국산 냉동 우삼겹 9,900원 파우치 팩 제품 및 미국산 우삼겹을 활용한 간편식 등 다양한 미국산 우삼겹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우삼겹데이를 기념한 행사 제품은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자 활용도가 높은 ‘미국산 냉동 만능 우삼겹(600g)’, ‘미국산 냉동 업진살(구이용, 1kg)’ ▲쫄깃한 식감과 육즙이 매력적인 ‘미국산 냉장 소 우삼겹 구이(400g)’ 등의 구이용 냉동, 냉장 제품과 ▲고소한 우삼겹과 불 맛 가득 진한 국물이 어우러진 ‘요리하다 중화식 우삼겹짬뽕’ ▲얼얼한 매운맛과 깊은 향신료의 감칠맛이 우삽겹의 고소한
대한민국 대표 커피브랜드 메가MGC커피는 NCT WISH와 함께 ‘청량하게 빛나는 우리들의 여름 정거장’이라는 컨셉으로 여름 신메뉴 8종을 한정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출시한 여름 시즌 메뉴는 △꿀수박주스 △꿀수박 화채스무디, △꿀복숭아 스무디 △저당 POP POP 매실 아이스티, △콜드브루 아샷추 크러쉬, △팥빙 젤라또 파르페, △망빙 파르페 △멕시칸 치킨 퀘사디아 등 총 8종이다. 재출시 요청이 많았던 ‘수박 화채스무디’를 비롯 여름 시즌 베스트셀러 ‘수박주스’까지 제철 과일을 활용해 지난 시즌보다 한 층 업그레이드했고, 새콤달콤한 과일 베이스로 다양한 토핑을 더해 맛과 식감은 물론 비주얼까지 잡은 것이 특징이다. ‘꿀수박주스’는 100% 수박 착즙 원액에 제철과일 수박 원물을 갈아 넣어 리얼한 수박 맛을 즐길 수 있다. ‘꿀수박 화채스무디’는 시원하고 달달한 맛의 수박스무디에 다채로운 과일 토핑을 얹고 수박씨 모양의 브라운젤리 펄을 넣어 탱글한 식감과 함께 입안 가득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꿀복숭아 스무디'는 말랑한 제철과일 복숭아를 가득 넣어 말랑 촉촉한 식감을 경험케 한다. ‘저당 POP POP 매실 아이스티’는 식음료의 건강 트렌드에
트럼프 행정부가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시절 마련된 첨단 인공지능(AI) 칩 수출 규제를 전면 재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각국의 AI 칩 접근성을 차등화한 ‘계층제’ 규정을 폐기하고, 국가 간 협정을 통한 새로운 수출 통제 체계로 바꾸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은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트럼프 행정부가 AI 칩 수출 규정 변경을 추진 중"이라며 "미국의 반도체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무역 협상의 지렛대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해당 규정은 바이든 행정부 임기 말이던 지난 1월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것으로, 세계 국가를 3개 등급으로 나눠 AI 칩 수출을 통제하는 내용이 골자다. 최상위 등급인 1단계 국가는 17개 주요 동맹국과 대만으로, 이들 국가는 수출 제한 없이 칩을 공급받을 수 있다. 반면 2단계 국가는 공급량에 제한을 받고, 중국·러시아·이란·북한 등 3단계 국가는 원칙적으로 AI 칩 수입이 불가능하다. 해당 규정은 오는 5월 1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트럼프 진영은 이 같은 획일적 계층제를 폐기하고, 각국과의 개별 협상을 통한 양자 협정 기반의 글로벌 라이선스 체계로의 전환을 고려
서울탁주제조협회 산하 서울장수주식회사(이하 서울장수)가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 위치한 서울탁주제조협회 1층 홍보관에서 ‘도심 속 캠핑’을 테마로 한 막걸리 시음회 및 체험형 이벤트를 선보인다. 서울장수는 지난 2023년부터 망원동 홍보관 시음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해왔으며,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누적 방문객 3,000명을 기록하며, 서울장수 막걸리를 직접 체험하는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행사는 5월부터 6월, 9월부터 10월까지 총 4개월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유동 인구가 많은 망원시장과 망원 한강공원 일대를 찾는 2030 소비층 및 MZ세대를 대상으로, 서울장수 브랜드를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서울장수의 대표 제품인 ‘장수 생막걸리’를 비롯해 세계 1등 살균막걸리 ‘월매’, 감성 플레이버 막걸리인 ‘달빛유자’, ‘장홍삼 장수 막걸리’, ‘허니버터아몬드주’, ‘얼그레이주’, 등 서울장수의 전 제품을 자유롭게 시음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출시한 신제품 ‘달밤장수’도 함께 만나볼 수 있어 더욱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서울장수 공식 인
하이브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전년 같은 기간 보다 39% 증가한 5006억원의 매출을 지난 29일 발표한 가운데, 2분기 모든 남자 라인업이 컴백하면서 실적 모멘텀이 재차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브는 올해 1분기 방탄소년단 제이홉,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그리고 보이넥스트도어 등 다수의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이 월드투어 및 단독투어를 진행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 음반원과 공연, 광고를 포함하는 직접 참여형 매출은 3225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64%를 차지했다. 음반원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의 감소세를 보였지만, 아티스트들의 월드투어가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공연 부문 매출이 1552억원으로 같은 기간 3배 이상 늘었다. 영업이익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약 50% 증가한 216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실적 전망도 밝다. 방탄소년단의 진은 5월 16일 두 번째 미니앨범 ‘Echo’로 컴백하며, 오는 6월부터 첫 단독 팬콘서트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나고, 세븐틴은 데뷔 10주년인 5월 26일, 3년만의 정규 앨범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또한, 코첼라 무대
한화오션[042660]이 산업은행의 지분 매각 소식에 29일 12% 가까이 급락했다. 이는 산업은행의 지분 매각 소식에 따른 주가 고점 및 오버행(잠저적 매도 물량) 부담 때문으로 풀이된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오션은 전 거래일 대비 12.09% 내린 7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이날 오전 장 개시 전 한화오션 주식 1300만주(지분율 4.2%)를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산은은 일부를 먼저 매각하고 장기적으로는 나머지 지분도 전량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 단가는 주당 8만1650원으로 전일 종가(8만9300원) 대비 약 8.57% 할인된 수준이다. 총 매각 규모는 약 1조61억원에 달한다. 결제일은 오는 5월 2일이다. 산은은 2000년 출자전환을 통해 한화오션의 전신인 대우중공업 지분을 확보했고 2022년 한화그룹에 제3자 유상증자 방식으로 경영권을 넘긴 뒤에도 지분을 보유했다. 변용진 iM증권 연구원은 "일각에서는 산업은행이 한화오션의 현재 주가가 고점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며 "주가 측면에서는 당분간 지분 19.5%라는 오버행 부담이 주가를 짓누를 수밖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초단기(3개월이하)국채 ETF(0046A0)’를 신규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TIGER 미국초단기(3개월이하)국채 ETF’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의 ‘iShares 초단기채(SGOV)’ ETF와 동일한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한국판 SGOV ETF’다. 총자산 448억달러(약 64조원)에 달하는 SGOV ETF는 미국 국채 중 잔존 만기 3개월 이하 단기채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상품으로, 매월 채권 이자를 배당 형식으로 지급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초단기채는 최근 금융 시장 변동성으로 장기채 금리까지 불안한 흐름을 보이면서 안정적인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TIGER 미국초단기(3개월이하)국채 ETF’는 국내 최초 미국 초단기 국채에 100% 투자한다. 투자 비중은 미국 초단기 국채 30%, 미국 초단기 국채 ETF 70%로,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미국 초단기 국채에 집중 투자해 유동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듀레이션은 0.12년 내외로 금리 등락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총보수는 연 0.09%로 낮아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한다. ‘TIG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이 프랑스 1위 메탈 재활용 및 환경 서비스 기업 데리시부르그(DBG, Derichebourg)와 손잡고 유럽 내 첫 한-유럽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을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신규 합작법인은 프랑스 북부 발두아즈(Val d’Oise) 지역 브뤼에르 쉬르 우아즈(Bruyères-sur-Oise)에 2026년 착공을 시작해 2027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연간 2만 톤 이상의 사용 후 배터리 및 스크랩(Scrap) 처리 능력을 갖추며, 수거된 배터리 및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공정 스크랩을 분쇄해 ‘블랙 매스(Black Mass)’를 생산하는 전(前)처리 전문 공장으로 운영된다. 블랙 매스는 후(後)처리 공정을 통해 리튬, 코발트, 니켈 등 핵심 금속으로 재생산돼, 양극재 생산 후 LG에너지솔루션 글로벌 생산시설에 공급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DBG는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에서 제공되는 배터리 스크랩과 프랑스 및 인근 지역에서 수거한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해 원료 확보에 나선다. 유럽자동차공업회(ACEA)에 따르면 프랑스는 2024년 유럽 전기차 판매량의 약 15%를 차지하는 시장으로, 사용 후 배터리 자원 수요도 급증할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차세대 면역항암제 'YH32367(ABL105)'의 임상 1상 결과와 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임상 3상 연구 후속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YH32367은 유한양행이 에이비엘바이오와 공동 개발한 이중항체로, HER2 발현 종양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T세포 활성 수용체인 4-1BB를 자극, 종양 특이적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기전을 가진다. 이를 통해 종양 성장을 억제하고 항암 효과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발표된 임상 1상 데이터는 한국과 호주에서 진행된 용량 증량 파트 결과다. 2022년 10월부터 총 32명의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HER2 양성 고형암 환자(담도암 14명, 위암 9명, 기타 고형암 9명)를 대상으로 0.3mg/kg에서 30mg/kg까지 8단계 용량을 3주 간격으로 투여했다. 임상 결과, 모든 용량군에서 용량 제한 독성(DLT)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최대 내약용량(MTD)에도 도달하지 않았다. 치료 관련 이상반응은 10명(31%)에게서 주로 경미한 발열과 오한 형태로 나타났다. 항종양 활성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2월 31일까지 외국인 고객이 국내에서 받은 급여소득을 해외로 송금할 경우 100%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 또는 ‘신한 SOL Global’ 앱에서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항목인 ‘외국인 보수송금’이 대상이며, 한도는 월 1회 최대 미화(USD) 5천 달러까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급여를 송금하는 외국인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상품 및 서비스로 금융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1일 모바일 웹 채널을 개편하고 금융권 모바일 웹 최초로 16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외국인 전용 메뉴를 도입했으며, ‘이나인페이 SOL글로벌 통장&체크카드’ 서비스를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 받는 등 외국인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외국어 고객상담센터의 영어·베트남어·러시아어 상담서비스를 주말에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오픈한 ‘김해 외국인 중심 영업점’에서는 외국인 거래고객의 이용환경을 고려해 ▲대면상담 기반 ‘영업점’은 평일과 일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저금통 서비스의 고객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기념해 저금통 고객 대상 '동전 넣고 랜덤캐시 받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뱅크 저금통은 계좌 속 잔돈을 10만 원 한도로 저축할 수 있는 소액저축상품으로, 이번 개편을 통해 저금통 잔액을 활용한 '브랜드쿠폰' 구매 기능과 '캐시백 모으기' 기능이 추가됐다. '브랜드쿠폰'은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 카페 · 음식점 · 편의점 등 다양한 브랜드의 모바일 쿠폰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구매 즉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저금통으로 모은 금액은 '저금통 비우기' 기능을 통해 전액 출금을 실행해야 사용 가능했으나, 이제는 '브랜드쿠폰'을 구매하는 데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저금통 메인 화면에서 '쇼핑카트' 이모티콘 버튼을 누르거나, 저금통 관리 페이지에서 '모은 돈으로 쿠폰 구매'를 선택하면 저금통으로 구매 가능한 '브랜드쿠폰'을 확인할 수 있다. '브랜드쿠폰' 구매시 제공되는 캐시백은 저금통에 바로 저축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저금통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전일자 잔액의 1천원 미만 금액을 저금하는 '동전 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