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월 14일부터 6월 6일까지 ‘2025년 상반기 공인중개사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안전전세 프로젝트’ 참여 중개사무소 2천개소 ▲전세피해지원센터 신고 및 민간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 중개가 의심되는 500개소 등총 2천5백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경기도는 2024년 7월부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시행해 공인중개사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위험물건 중개 금지, 권리관계 정보 제공 등 10가지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전세사기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3월 기준 도내 전체 중개사무소의 46%인 1만4천173개소가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참여 사무소가 실천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이행이 미흡한 사무소는 재교육, 불참 사무소는 등록 말소 등 행정처분을 검토할 계획이다. 불법 중개 의심 사무소에 대해서는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부적정, 전세 계약 시 중요정보 허위 제공 등의 위반사항을 중점 점검하며, 위법행위 적발 시 행정처분은 물론 증거자료 확보 후 경찰 수사까지 의뢰한다. 점검은 도, 시군 부동산 부서, 민간(안전전
수원시가 평생학습을 바탕으로 의욕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는 기후행동과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들이 해외에 널리 알려졌다. 수원시는 "현근택 제2부시장이 ‘2025 멕시코·라틴아메리카 유네스코 학습도시연맹 콘퍼런스’에서 평생학습을 바탕으로 추진한 기후행동과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멕시코 학습도시연맹,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연맹이 주최한 2025 멕시코·라틴아메리카 유네스코 학습도시연맹 콘퍼런스는 12~13일 멕시코 산 루이스 포토시에서 열렸다"고 설명했다. 13일(현지 시각) 열린 한국 학습도시 시장단 특별세션에서 ‘기후행동과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 주도 수원시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주제로 발표한 현근택 제2부시장은 “수원시 평생학습 비전은 ‘누구나, 어디서나 누리는 평생학습’”이라며 “시민 누구나 10분 거리에서 평생학습을 할 수 있도록 154개 기관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 2870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평생학습관,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협업 체계를 구축해 기후행동을 위한 시민 주도 평생학습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100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연인
수원시 영통구가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망포동 공터 및 공공용지 현장을 방문하는 등 문제해결에 나섰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박사승 구청장과 신용화 공원녹지과장 등 구청 관계자들이 함께 최근 망포동 577번지 일원, 공터 및 공공용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행정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현장 점검은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 요청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박 구청장은 정비 구간을 직접 확인하고, 정비 필요사항에 대해 관계 부서와 함께 구체적인 조치 방안을 논의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해당 공터는 평소 인근 주민들의 통행이 잦은 곳이지만 야간에 조명이 부족하고 주변 수목이 정비되지 않아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구는 수목 이식 및 정비, 경관조명 설치 등의 환경 개선 작업을 4월 중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박 구청장은 현장에서 공터 소유주를 직접 만나, 주변 환경을 청결히 관리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했으며, 소유주 또한 주민 불편 해소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기꺼이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통구의 이러한 민·관 간의 원활한 소통은 향후 환경 정비 사업의 효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내 독거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 하는 ‘행복사진관’을 6년째 이어와 독거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는 "세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원여자대학교 지역사회협력센터 사회봉사단(이하 사회봉사단)과 함께 최근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20명에게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사진을 찍어드리는 『행복사진관』 운영 사업을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봉사단 27명이 참여해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손 마사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기부를 펼쳤다. 세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포토존 운영과 행사장 안내, 질서 유지 등을 담당해 어르신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수원여자대학교 미용예술과 김용선 교수는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봉사단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앞으로도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세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금미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즐거운 추억을 선물해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다해 봉사해 준 수원여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이 매탄지구대와 매탄 자율방범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재개발 지역등 지역내 취약지역에서 야간순찰활동을 펼쳐 주민들 생활치안을 한단계 끌어 올렸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기범)는 "지난 10일 범죄 없는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매1안심 야간순찰대'의 합동 야간순찰을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순찰 활동에는 사정희 의원을 비롯해 매탄1동 이기범 동장, 매탄136 자율방범대와 좌성태 주민자치회 회장, 박숭각 매탄지구대장 및 주민폴리스 8명 그리고 매탄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를 포함하여 약 3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매탄1동에 따르면 "이번 야간순찰 활동은 지난 10월 체결된 '매1안심 야간순찰대' 사업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민·관·경이 협력하여 마을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순찰에서는 재개발 지역을 포함한 노후 주거지의 안전과 치안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 시키는데 주력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순찰활동을 펼쳤다. 서호종 매탄136 자율방범대장은 “이번 야간순찰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치안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속
서수원권역은 물론이고 수원지역경제의 흐름을 바꾸게 될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 부지의 개발제한구역 규제가 해제됐기 때문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13일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에 관한 수원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을 조건부 승인했고, 4월 11일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를 고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수원시는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수원시가 추진하는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은 수원지역경제를 다시 부흥하기 위해 서수권역인 권선구 입북동 484번지 일원 35만 2600㎡)에 최첨단 R&D 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하는것이 목표다. 시는 이번 개발제한구역 일부해제로 올해 안에 개발구역 지정, 개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7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첨단 R&D 혁신 허브 구축’을 목표로 입북동 일원 축구장 50개 넓이(35만 2600㎡) 부지에 최첨
수원특례시의회 유준숙 의원이 우만1동 주민들과 함께 ‘마을정원’조성사업에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수원특례시의회 유준숙(국민의힘, 행궁·지·우만1·2·인계동)의원은 "지난 9일, 팔달구 우만1동 당산 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된 마을정원 식재 행사에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정원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당산 어린이공원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마을정원을 조성하는 자리였다. 정원 조성에는 유준숙 의원을 비롯해, 우만1동장,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지역 단체원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유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수국을 중심으로 다양한 초화를 식재하며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유준숙 의원은 “잘 가꾸어진 작은 공간 하나가 주민들의 쉼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시는 7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한 ‘2025년 청렴 컨설팅’ 1차 자문회의에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3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여주시는 이번 회의에 멘토 기관으로서 멘티 기관인 속초시·인제군과 함께 참여해 여주시의 청렴 우수사례 및 실천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부패 취약 분야 분석 및 개선 방안을 전수했다.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지방자치단체뿐 아니라 공공기관의 청렴 우수사례도 폭넓게 공유됐으며, 효율적인 청렴 시책 수립과 자발적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실행 방안도 활발히 논의됐다. 여주시 김희수 홍보감사담당관은 이번 청렴 컨설팅에서 여주시의 청렴 시책인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교육’, ‘부서별 청렴 소통의 날’ 등을 소개하며 “실효성 높은 청렴 시책이 정착되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독려했다. 여주시는 이번 청렴 컨설팅의 성과를 2025년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계획 수립에 반영해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청렴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경기 고양문화재단은 이달 30일부터 6월11일까지 고양시 일원에서 ‘고양미술축제 amoa link 2025 : 겹, 틈, 결’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고양미술축제 amoa link 2025 : 겹, 틈, 결’은 고양시가 보유한 풍부한 미술자원을 중심으로 도시 전역에서 예술과 시민이 교감하는 도시형 미술 축제로 다양한 전시와 다채로운 퍼블릭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고양문화재단은 올해 초부터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을 중심으로 고양시 전역을 포괄하는 축제를 골자로 해, 고양시 예술창작공간 해움·새들, 고양미술협회, 고양조각가협회, 고양원로작가협회 등 지역의 대표 미술 공간, 단체와 일산호수공원, 국립암센터,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등 지역 공공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비해 왔다.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에서 진행되는 메인 전시 <겹의 도시, 틈의 공간, 결의 예술>은 고양 현대미술의 흐름을 형성해 온 원로 작가부터 중진, 신진 작가까지 총 15인의 예술가가 참여하며, 신도시의 탄생과 함께 변화해 온 고양 현대 미술의 흐름을 다층적으로 조망하고, 도시의 기억과 장소성을 예술로 살펴본다. 올해는 ‘겹, 틈, 결’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도시
경기 파주시가 올해 청렴도 1등급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 파주시는 9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김경일 파주시장과 간부 공무원을 포함한 1천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의식 함양 및 반부패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청렴콘서트’를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사회의 청렴 의식 함양과 반부패 문화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청렴콘서트’는 단순한 강의식 교육이 아닌 청렴의 의미를 담은 팝페라 가수들의 공연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강사의 특강으로 구성돼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연고주의 관행 근절 방안을 중심으로 공직사회 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도 포함됐다. 콘서트는 2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오는 16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3회차가 진행된다. 또 5월 중에는 추가적인 청렴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교육을 이수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청렴콘서트를 통해 청렴이 얼마나 큰 가치인지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렴을 실천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파주시 행정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2025년 종합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부패위험 직무’ 특화 교육
수원시 영통구가 신규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의미있는 재난안전체험 교육시간을 가졌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20여 명의 신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난안전 체험 교육을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현장에서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난안전 체험교육은 삼성전기 안전체험교육센터의 협조로 센터에서 진행되었다. 해당 센터는 2015년 개관 이래 다양한 재난 상황 및 안전사고와 관련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펼쳐 나가는 중요한 장소다. 체험 교육 내용은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 탈출 체험 ▲안전 보호장비 착용 및 지진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공직자들은 실제 상황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대처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서 대응하는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 박사승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하여 공직자들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시 팔달구 교동에 소재한 '일공일오컴퍼니'. 지난 2016년 사회적기업으로 설립된 이 회사에는 마늘빵과 상투과자 등을 생산해 판매하는 제빵소다. 이 기업은 경력단절여성 1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간 11억 원 가량의 매출실적을 올리며 수원지역내 사회적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이다. 권선구 호매실동에 소재한 꿈틀협동조합도 사회적기업으로 지난 2016년 설립해 참기름과 고춧가루 등 우리식탁에 오르는 식품들을 만드는 회사이다. 이곳에는 취약계층 14명이 근로자로 일하고 있는 협동조합 기업체이면서 아동발달센터도 운영하는등 사회적기업으로 우뚝서 나가고 있다. 이처럼 수원지역내에는 ▲사회적기업 83개소, ▲협동조합 452개소, ▲마을기업 10개소, ▲자활기업 12개소 등 총 557개의 사회적기업들이 있는데 왕성하게 기업활동을 펼치며 수원지역경제를 든든하게 뒷받침해 나가고 있는 것. 이를 위해 수원시는 지난 2011년부터 '수원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립, 운영해 나가면서 사회적기업들을 적극 지원해 나가고 있다. 이같은 수원지역내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박람회가 처음으로 열려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수원시는 "오는 7월 29~30일 수원컨벤션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