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 통일동산이 경기도의 ‘2023년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관광특구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관광특구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되는 평가다. 평가 항목은 잠재성(30점), 이용편의성(20점), 효율성(20점), 지속가능성(30점) 등을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합동평가를 실시했다. 파주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총점 90점으로 인근 동두천, 평택 특구보다 높게 받았다. 관광진흥법에 따라 특례시인 수원·고양시는 자체평가를 실시해 이번 평가에서 제외됐다.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공공기관 등과 협업을 통한 홍보사업, 국립박물관 클러스터, 캠핑장 도입 등 관광특구 내 다양한 신규사업 유치와 헤이리 예술축제, 삼도품 축제, 파주 시티투어 등 지역 특색을 활용한 프로그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 평가에서 제시된 개선 사항 적극 이행과 관광특구 진흥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탄현면 성동리와 법흥리 일대 약 300만㎡(91만 평) 규모로 조성된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2019년 4월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인근에는 국립민속박물관, 오
경기 고양특례시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i-AWARD) 2024’ 유튜브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소셜아이워드 2024’은 SNS미디어플랫폼을 활용한 혁신사례들을 대상으로 4000여 명의 일반인 및 전문평가위원단이 가장 모범적인 서비스 사례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고양특례시 유튜브는 이번 심사에서 일반인 평가 5개 부문(브랜드·콘텐츠·마케팅·서비스·디자인)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위원들은 공무원 업무 소개를 예능형 콘텐츠로 잘 풀어냈던 점, 깔끔하고 직관적인 디자인, 그리고 시청자와의 쌍방향 소통에 매우 노력하고 있다는 것에 높은 호평을 받았다. 고양특례시 유튜브는 2024년부터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타지자체와는 차별화된 정기적인 송출에 힘쓰고 있다. 9급 공무원이 매달 다른 부서로 전보하는 <전보자>, 고양시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의 하루를 찾아가는 <특삶품>, 행주한우·일산열무·가와지쌀 등 고양시 특산물로 만드는 요리 레시피 <특레시> 영상이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업로드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홍보 콘텐츠 개발을 위해
경기 파주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성토지에서의 토사유출, 배수불량 등에 따른 피해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 점검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개발행위허가를 받고 성토작업을 하는 필지를 찾아 현장상황을 확인하고 주변 농지와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 복구 및 안전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반복적인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시설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성토 구간에 사면보호조치를 이행하도록 지도했다. 시는 불법 성토로 피해가 발생한 대상지에는 즉각적인 원상복구 행정처분 및 사법기관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허가지에 대한 점검과 함께 불법 성토지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일부 매립업자가 “좋은 흙을 공짜로 매립해주겠다”고 접근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허가지를 면밀히 점검하고 불법 성토지에 대해 철저히 단속하는 등 농지 성토로 인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중소기업인, 창업기업인, 예비 창업인, 경제인 등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비즈니스, 수출 노하우 등을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9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2024 수원시 새빛비즈니스 마당’은 기업가들이 최신 AI 기술 동향과 실무에 활용 가능한 사례들을 소개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선 홍보용 LED 제조기업 ㈜다인시스 안효복 대표, 전기분해 정수기를 제조하는 ㈜라이프코어 임동원 대표, 3D 의료사진 판독기를 제조하는 레벨소프트 박종현 대표, 방사능물질 측정기 제조기업 ㈜베터라이프 이재성 대표, 인공패치 피부 제조기업 ㈜미메틱스 박형기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구체적 사례로는 ▲세계 50대 수출교역국 언어로 외국어 명함 구현 ▲50개국 언어로 제품 카탈로그·회사 소개 구현 ▲외국어로 무역서신 작성, 요약본 제공 ▲외국어로 무역 오퍼시트 제공, 통번역 ▲외국어로 수출계약 체결 지원, 계약서 요약본 제공 ▲외국어로 가상 바이어와 기본 무역상담 트레이닝 기능 제공 ▲주요 교역국 수출개척 성공 사례 등을 설명한다. 참가 신청은 29일(오늘)부터 선착순으로 100명을
윤종영 경기도의원(국민의힘, 연천)이 ‘전곡선사박물관’의 세계적인 박물관 도약을 위한 중장기 정책 토론의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26일 전곡선사박물관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윤 의원과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장을 비롯해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 국립나주박물관장, 국립부여박물관장, 서울공예박물관장 등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현안으론 ▲선사유적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의 연계를 통한 세계화 ▲교육 현장과의 연계 방안 ▲무장애 박물관 조성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간 확충 ▲기획전시실 용도 개편 ▲야외 공간을 포함한 트렌드에 맞는 공간 및 전시, 휴게시설 마련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이 다뤄졌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개관 13년이 지난 현재 박물관의 대대적인 개편과 보완이 필요하다는데 대해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 윤종영 의원은 “전곡선사박물관이 지속가능한 박물관인 동시에 경기도와 연천을 넘어 세계적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경기도 뿐 아니라 중앙부처 및 국회, 기초지자체까지 모두의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으며, 향후 구체적인 추가 논의 및 지역에서의 공감 형성을 위한 회의의 확대 개최를 희망한다”
경기문화재단(대표 유인택)은 경기창작센터가 지난 1일 예술가와 도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경기창작캠퍼스>로 새롭게 전환, 활동 단체 모집을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문화예술 기반의 창업·창직 및 생활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공모는 경기창작캠퍼스 선감생활문화센터 내 10개 입주공간을 ▲로컬 크리에이터 단체 ▲문화예술 동호회 2개 부문으로 나눠 모집하며, 접수 기간은 8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다. 로컬 크리에이터 단체는 경기도 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반으로 창업·창직 및 관련 프로그램 개발·운영하고자 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경기창작캠퍼스 전시사무동에 위치한 창업·창직 사무실 입주 공간과 함께 최대 500만 원의 정착금을 지원한다. 문화예술 동호회 입주 단체는 경기도 내 생활문화 활동(공예, 댄스, 미술, 악기, 사진 등)을 하고자 하는 비영리 목적 동호회를 대상으로 하며, 경기창작캠퍼스 공방동에 위치한 동호인실을 비롯해 연습실 및 공용공간 등 생활문화 활동 공간을 제공한다. 공모 선정 시 두 유형의 단체 모두 입주자 전용 공간 뿐 아니라 생활문화센터 내 다양한 공용시설을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경기창작캠퍼스에서 운영하는 축제와
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 현 회장인 신영민 지방교육행정주사가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 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2017년과 2020년 공무원 우수제안 및 공무원 제안왕을 수상한 신 회장은 지방공무원 정책연구단체(비영리단체)인 ‘경기교육행정포럼’에서 정책연구부장 겸 선임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지난 6월에는 ‘공무원 보고서 글쓰기’(연암사)를 출간, 공무원들이 보고서 작성과 행정의 기획·집행·평가 과정에서 마주하는 고민을 해결해 행정가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신영민 회장은 “경기도 교육행정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일반직 공무원들이 원활한 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는 환경은 무엇이고, 어떻게 이를 조성해 나갈지 고민하고 소통하겠다”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도전적인 사고, 기술적 역량 등 일반직 공무원들이 가진 강점이 조직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연임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 직장협의회는 「공무원직장협의회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과 「경기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직장협의회의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법정단체로, 2005년 4월 11일 설립된 이후 근무환경 개선 및 업무능률 향상 등을 위한 정책 제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의 기존 사업이 지나치게 ‘콘텐츠 유관자’로 제한돼 있다는 지적이다. 반면, 경기아트센터의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은 도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사업이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25일 경기도의회 제376회 임시회 제2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부서 업무보고 자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오 의원은 “콘진원의 기존 사업이 콘텐츠 유관자에 제한돼 있다”며 “도내 1천400만 도민을 위한 사업으로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탁용석 원장에게 강력히 주문했다. 이어 “콘진원의 대다수 예산과 사업들이 특정 콘텐츠 유관자들을 향해 편성돼 있다”면서 “콘진원의 콘텐츠 사업이 최종적으로 도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도민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는데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오석규 의원은 경기아트센터 서춘기 사장에게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은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경기북부 읍·면 단위의 지리적 취약지 배려와 안배도 중요하지만, 경기도 31개 시·군의 재정자립도, 재정자주도, 지역내총생산(GRDP)의 편차를 고려해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보
경기아트센터 경기도극단이 캐나다 작가 미셸 트랑블레(Michel Tremblay)의 1990년 작 <La Maison Suspendue>(매달린 집) 작품을 2024년 레퍼토리공연으로 제작,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연극 <매달린 집(부제 : 캐다다 희곡의 발견)>의 예매는 지난 11일부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시작됐으며, 공연 마니아들을 위한 조기예매 40%할인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경기도 내 70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 임신부 및 다자녀 가족을 위해 1층 좌석의 일부를 ‘만원의 행복석’으로 지정해 1만 원의 티켓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할인도 마련됐다. 1990년, ‘장 마르크’가 ‘마티유’와 그의 아들 ‘세바스티앙’과 함께 호숫가 근처, 오래된 통나무집으로 여름휴가를 온다. 오랜 교수직에 회의를 느낀 ‘장 마르크’는 가족의 흔적이 스며있는 이 집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글로 쓰려 하고, 그 이야기를 자신의 연인 ‘마티유’에게 들려준다. 석양이 내리는 노을빛 호숫가는 시대를 거슬러 집과 집에 속했던 사람들을 다시금 불러내고, 바로 그 집에서 살아나기 시작하는데... 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공동주택의 유지 관리 및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필요성을 제안, 사업 전반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의원은 24일 진행된 ‘2024년 하반기 도시주택실, 경기주택도시공사, 수자원본부 업무보고’ 자리를 통해 의무관리대상이 아닌 30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공공관리 개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슬럼화가 되지 않도록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특히, 경기주택도시공사에 대해서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주거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제안했다. 아울러 최 의원은 ▲공동주택 장기수선계획 표준매뉴얼 작성 ▲장기수선충담금 최소 정립요율 법제화 ▲관리사무소에 대한 사전 컨설팅 방식의 관리 방향 검토 및 기초지자체 관계 공무원 감사요원 교육 제안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위험성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지난 6월 (재)돌봄과미래가 의뢰한 ‘60년대생 돌봄 인식조사’에 따르면 노년에 돌봄을 받고 싶은 곳은 ‘살고 있던 집’이 52%로 가장 높았다”며 “GH가 주택공급을 넘어 ‘커뮤니티 케어’를 위한 완전한 공공서비스 제공으로 주거복지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및 대한민국 인공지능메타버스포럼 회장이 지난 3년 간 저술, 올해 5월 출간된 『인류혁명 문명대변혁』(박영사)이 ‘2024년 대한민국 명품도서 인증 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명품·인증위원회와 세계기록인증원은 23일 오후 4시 열린 시상식을 통해 “인간이 주체가 되고 인성과 영성이 강화되는 새로운 문명대변혁인 ‘인류혁명시대’를 남녀노소 누구나 잘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쓰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특히, “도서 내용 또한 심도 있고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어 전문가와 일반인 모두에게 미래 대응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는 수준 높은 도서”라고 부연했다. 안 회장은 “이 책이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인공지능과 기후위기가 몰고 오는 문명대변혁인 인류혁명시대를 이해하고 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간다움이 더욱 강화돼 인류의 행복과 지구의 지속가능 미래를 지향하도록 인류혁명시대를 지혜롭게 대응하고 준비하는 노력에 지침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이 시대적 소명감을 갖고 새로운 문명대변혁인 인류혁명시대를 올바른 방향으로 선도하는 리더 국가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는데 도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문화예술 창업·창직 스타팅 프로그램인 <경기 아티스타트업>을 올해부터 신규로 기획·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예술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예술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기업 조직 및 사업설계 체험, 협업 커뮤니티, 기업가와의 네트워킹 활성화 등 예술인들의 파트너십·협업 경험 확장을 통한 문화예술 비즈니스를 준비할 수 있는 시작 단계의 프로그램이다. 2024 <경기 아티스타트업>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총 7회차의 특강으로 구성, 워크숍과 아이디어 공유회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 거주 예술인 및 경기도 소재 대학교에서 예술관련 전공을 하는 졸업예정 대학생(4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경기예술인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artist.ggcf.kr/)에서 모집 공고 게시글의 별첨 참여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8월 7일 오후 2시까지 이메일(gasc@ggcf.or.kr)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 결과는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회차별 상세 내용은 경기예술인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artist.ggcf.kr/)와 인스타그램(@ggc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