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민관합동으로 3월7일~11일까지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서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수출 순회 설명회(로드쇼)”를 연다고 밝혔다. 한국을 대표하는 공공·민간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순회 설명회는 사전에 양국의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한국의 지능형교통시스템 정책 및 기술 발표, 1:1 비즈니스 미팅, 발주처 인사면담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국내 참여기업은 한국도로공사, 엘지 씨앤에스(LG CNS), 모루시스템, 렉스젠, 메타빌드, 에스트래픽, 건아정보기술, 서진이엔에스, 트라콤, 팅크웨어 등이다. 이번 순회 설명회 기간 중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발주처 고위급 인사와의 면담에서는 한국 지능형교통시스템에 대한 홍보, 수주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등 양국 간 지능형교통시스템 분야에서 실질적인 논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인도네시아는 빠른 도시화로 인한 극심한 도심 체증으로 지능형교통시스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어 우리나라는 이번 순회 설명회를 통해 맞춤형 전략으로 한국 지능형교통시스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교통관리를 위한 교통센터 구축, 고속
M이코노미 김미진 기자정부는 취업지원자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다양한 고용정책을 펴오고 있다.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취업관련 프로그램 여러 개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취업성공패키지이다. 취업희망자의 90%이상이 이 과정을 통해 취업에 이르고 있다. 그렇다면 취업성공패키지는 어떤 절차에 의해 진행되며 취업지원자들에게는 어떤 헤택이 주어질까? 참여수당, 취업수당 등 각종 수당과 재직자를 위한 내일배움카드, 또 고용주에게 지급되는 고용촉진금 제도에 대해 알아봤다.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은 정부가 고용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 중 하나다.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이상인데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에 따라 '진단·경로설정→의욕·능력증진→집중 취업알선'에 이르는 통합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취업성공패키지는 크게 1.2유형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우선 1유형은, 만18~64세로 생계급여수급자나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원, 여성가장, 장애인, 위기청소년, 니트족, 북한이탈주민, 결혼 이민자 등이 지원 대상이다. 위기청소년의 경우 만15세~만24세까지 지원이 가능하도록 예외규정을 두고 있다. 다음은 2유형이다. 대상은 만18세~64세 이하로 고등학교 이하 졸업(
저작권 보호를 강화하고 음악 이용자들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저작권법 개정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저작권법」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 저작권보호업무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저작권보호센터가 나누어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저작권 보호체계 이원화에 따른 업무 중복과 비효율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저작권보호센터와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저작권보호기능을 통합하여 한국저작권보호원을 설립, 효율적으로 저작권 보호 업무를 수행하도록 했다. 현행 「저작권법」은 대형매장 등 일부 영업장을 제외한 곳에서는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판매용 음반’을 재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음악 유통 방식이 변화하면서 영업장에서 음반 재생 시 사용료 등을 지급해야 하는지 여부에 대한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개정안은 이러한 시장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판매용 음반’을 ‘상업적 목적으로 공표된 음반(상업용 음반)’으로 수정하고, 디지털로 음악이 소비되는 환경 변화를 반영해 ‘음반’에 ‘디지털 음원’이 포함됨을 명확히 했다. 이에 따라 음반을 이용할 경우 현재는 이용자가 음악 관련 4개 단체에
최근 교통안전공단에서 배포(발표)한 2015년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의 교통문화지수가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교통안전법」 제57조에 의거, 지자체별 교통문화지수 조사 공표를 통한 자율적 경쟁 도모 및 교통안전정책의 합리적 대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다. 보행자 및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건수 등을 종합 평가하며, 매년 실시되고 있다. 2015년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8개 특별·광역시 및 9개 도(제주특별자치도 포함)의 기초자치단체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교통안전, 보행행태 등에 대한 현장조사 및 통계자료 조사로 실시됐다. 그 결과, 인천시는 교통안전, 운전행태, 보행행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해 교통문화지수 86.38점(전국 평균 78.75점)으로 전국 1위에 선정됐다.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교통사고 지표인 교통안전 분야 조사 결과, 인천시는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건수 최소 1위(304.76건 / 전국 평균 434.76건), 인구 10만명당 보행자 중 교통사고 사망자 수 최소 2위(2.3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이 설비한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전경희, 이하 ‘지원센터’)는 지원센터 내 소셜창업실에 입주할 13개 사회적기업 희망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지난 2월 2일부터 17일까지 신청한 14개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기창업자 9곳과 예비창업자 4곳 등 13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소셜창업실 입주기업에게는 일정 사무공간과 사무집기, 인터넷 등을 지원하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인증을 위한 전문교육과 멘토링, 네트워킹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지원센터에서는 입주기업들의 사업아이템에 대한 컨설팅과 각종 전문 교육 등을 통해 기업가로서의 자질을 키우고 사회적 미션과 비전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며 역량을 갖춘 사회적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기간은 계약일로부터 6개월이며, 소정의 심의를 거쳐 최대 2년(3회 연장)까지 입주할 수 있다. 이번에 입주대상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3월 7일부터 창업실에 입주해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11월 25일 남구에 소재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은 국내산 식재료의 소비를 촉진하고자 음식관광의 소재로서 경쟁력이 있는 식재료를 테마로 하는 음식관광 코스를 발굴하여 발표했다. 이번에 음식관광테마로 선정된 식재료는 메밀, 콩, 인삼/홍삼, 한우, 흑돈, 약초/산채, 쌀, 소금, 김, 굴 이다. 식재료 테마 음식관광 코스 메밀(평창), 콩(파주), 인삼/홍삼(금산/진안/부여), 한우(마장동), 흑돈(제주), 약초/산채(전주/지리산), 쌀(여주/이천), 소금(태안/신안), 김(홍성, 광천), 굴(통영/거제) 농식품부는 이번에 발표된 식재료 음식관광 테마 및 음식관광 여행상품코스가 지역별 ‘K-food 로드’개발 및 음식관광 신상품 개발 등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민간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각 식재료의 출하시기 및 제철 음식 여부 등을 고려하여 ‘이달의 음식관광테마’로 활용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농식품부 음식관광의 활성화에 우리나라의 우수한 농․식품 및 한식문화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한식세계화 뿐만 아니라, 우리 농산물의 홍보 및 소비촉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면서, 외국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하는
인천광역시 영종도를 사업지로 신청한 KCC와 미국 리조트 업체 MTGA의 합작법인인 인스파이어IR이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복합리조트 개발 사업계획 공모(RFP, Request For Proposals)‘의 심사 결과 청구인‘(주)Inspire Integrated Resort’(이하 Inspire IR)가 복합리조트 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영종도 내 인천공항 제1국제업무지구(IBC-1)와 미단시티 내에는 2개의 복합리조트 조성산업이 확정되어 추진되고 있다. 문체부는 지난해 2월27~6월30까지 약 4개월에 거쳐 사전절차인‘콘셉트제안요청(RFC, Request For Concepts)’을 진행했으며, 청구가능지역 및 공모기준 등을 결정해 8월27부터 11월27까지 약 3개월간 본 공모를 진행해 5개 지역에서 6건의 청구서를 접수받은 바 있다. 이후 각 분야 전문가 14인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지난 24일~26일까지 2박 3일 간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청구자격을 모두 준수하고 투자계획 및 실행역량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Inspire IR’을 복합리조트 사업자로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올해 약 3,400여 대의 택배차량 신규증차를 추진한다. 전자상거래가 확산되면서 택배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대응조치다. 이번에 공급되는 택배차량 중 업체 대상(직영 조건) 증차분 539대를 제외한 개인 증차분 약 2,800여 대에 대하여는 사전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 후 허가를 발급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오는 29일(월)「화물의 집화․배송만을 담당하기 위한 개별 또는 용달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허가 사전심사 신청」을 공고한다. 또 3월 18일(금)까지 14일간 개인 택배기사를 대상으로 운송사업 허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 허가 사전심사 신청자는 공고문에 따라 허가신청서, 택배사업자와 체결한 전속운송 계약서, 운전경력증명서 등 관계 서류를 갖추어 국토교통부에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택배사업자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관련 제출서류(세부내용 및 작성요령 등), 제출기한, 제출처, 주의사항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 누리집(http://www.molit.go.kr) 알림마당/공지사항란의 신청 공고문 내용을 참조하거나, 국토교통부 물류산업과(044-201-4023)로 문의해 안내받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 의료관광사업단은 2월 23일(화) 카자스흐탄 알마티에서 ‘2016 카자흐스탄 인천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인하대병원, 나사렛국제병원, 한길안과병원, 부천힘찬병원 등 인천 4개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현지 의료관광 에이전시, 의료기관 관계자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브랜드 및 인천 의료관광 인프라 홍보와 더불어 4개 의료기관의 주력 의료관광 상품을 소개하여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현지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 특히 주요 현지 언론사인 TengriNews, Express-K, MK-Kazahstan에서 인천 의료관광 인프라와 설명회에 참가한 인천 의료기관의 대표적인 의료관광 상품에 대한 질문을 하는 등 열띤 취재경쟁을 보였다. 설명회 이후 진행된 인천소재 병원과 현지 의료관광 에이전시 간 개별 상담에서는 카자흐스탄 의료관광객의 인천소재 병원의 즉석 예약이 진행되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카자흐스탄은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고, 이곳 환자들은 주로 중병치료를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따라서 다른 해외 환자들에 비하여 1인당 평균 진료비가 많기 때문에 한국 의료기관에
수협중앙회에서 수협은행을 분리하는 것을 주요내용을 하는 수협법 개정안의 국회통과를 촉구하는 서명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어업인들은 수협사업구조개편과 관련한 수협법 개정안 국회처리가 완료될 때가지 서명운동을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수협법 개정안과 관련해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여야 간사들은 수협법 개정안의 통과 필요성에 대해서는 서로가 동의한다고 밝히면서도 좀처럼 입장을 좁히고 못하고 있다.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박민수 의원은 “우리(야당)는 상임위를 열어서 수협법 개정안과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논의라도 해보자고 했는데 여당(새누리당)이 안 된다고 해서 열지 못했다”고 전했다. 여당 쪽에서 세월호 특별법 관련 기사가 뜨면 부담이 가는 것 같다고 말한 박 의원은 “양당 간사들끼리는 상임위를 열기로 했는데 새누리당 지도부에서 반대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안효대 의원은 “그런 게 아니다”면서 “여당은 수협법 원 포인트 상임위를 열어서 통과시키자고 했는데 야당은 세월호 특별법이 우선이라며 열지 못하겠다고 해서 열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양당 간사)서로가 의사결정 합의가 안 돼서 열지 못했다는 것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인천지역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360억 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지원하고, 대체부지도 적극 알선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2월 23일 시청 접견실에서 유정복 시장 주재로 「개성공단 중단관련 2차 대책회의」를 갖고, 360억 원 규모의 긴급자금 지원책 등 개성공단 입주기업 긴급 지원 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유정복 시장, 경제부시장 및 관련 실·국장과 조경주 인천개성공단입주기업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인천시가 발표한 지원대책에는 자금·고용·세정·판로 지원 등 입주기업들에게 시급하면서도 즉시 지원이 필요한 대책 뿐만 아니라 지난 2월 12일(1차)과 2월 19일(2차) 두 차례에 걸친 입주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건의됐던 대체부지 조성 대책도 포함함으로써 향후 입주기업들의 조기 안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자금지원은 긴급 경영안정자금 180억 원과 시설개체자금 180억 원 등 총 360억 원 규모다. 자금 유형별로 1개 업체당 10억 원씩 최대 20억 원 한도 내에서 이차보전 2%, 우대금리 1%를 각각 적용하게 된다. 또한, 원활한 자금 지원을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업체당 8억 원의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주요 신선식품인 배추의 평균 판매가격(이하 ‘가격’)이 전월 대비 25.2%(작년 동월 대비 36.2%) 올라 가장 많이 상승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생필품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을 통해 수집한 올 1월 생필품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다. 다음으로 양파(10.7%), 차·음료(8.8%), 녹차류(8.2%), 섬유탈취제(7.8%), 주방세제(6.8%) 등이 상승하였고, 반면 돼지고기(-9.8%), 썬크림 (-8.5%), 부침가루(-8.1%), 쌈장(-7.7%), 핸드로션(-6.7%) 등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중 최고·최저 가격 차이가 가장 컸던 상품은 한국존슨존슨 ‘뉴트로지나 핸드크림(56g)’으로 유통업태에 따라 6.8배 차이가 났다. 이어 오뚜기 ‘딸기잼(500g)’(5.0배), 아모레퍼시픽 ‘미장센 펄샤이닝모이스쳐 샴푸·린스(780ml)’(3.8배) 순으로 가격차이가 컸다. 또한, 주요 신선식품의 작년 동월대비 가격동향을 보면 양파가격이 81.0% 상승하여 가장 많이 올랐고, 배추(36.2%)와 쇠고기(17.0%)도 상승했다. 반면, 무와 돼지고기 가격은 작년 중반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