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9일 시민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도시분야 주요사업 주민설명회’ 개최를 통해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 개발 최종안’에 대하여 설명한다. 이날 설명회는 통합 개발 최종안, 향후 계획,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금정역 통합 개발 최종안은 ▲ 구조 계획안 ▲ 타당성 분석 결과 ▲ 조감도를 제시하였으며, 특히 이전의 대안보다 높아진 B/C값으로 경제적 타당성이 인정된 결과를 제시하였다. 군포시는 이번 최종안을 토대로 금년 8월부터 한국철도공사와 협의 중에 있으며 사업 시행 협약을 조속하게 체결하여 교통의 요충지인 금정역이 지역발전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본구상 2단계인 복합환승센터 건립은 2025년에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을 추진하여 규모 및 건립 방식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며, 해당 용역 추진시 시민설명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더 상세한 정보는 도시개발과 역세권사업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위원장 서은경)에서는 9월 6일, 제296회 임시회를 앞두고 소관 부서 현장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서은경 위원장을 포함한 행정교육위원회 소속 추선미 부위원장, 김선임 의원, 최현백 의원, 안광림 의원, 윤혜선 의원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먼저 성남시정연구원을 방문하여, 지역 사회 발전과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들을 점검했다. 연구원 측은 최근 진행 중인 프로젝트와 연구 결과들을 공유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집중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도서관사업소에서는 도서관 이용 현황과 운영 문제점들을 검토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성남시 청년지원센터(청년이봄)와 청소년자립플랫폼(일하루) 방문을 통해서 청년 및 청소년들이 직면한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위원회는 이들 시설에서의 서비스가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야 함을 강조하며, 현장에서 수집한 의견을 시설 운영 및 프로그램 개선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는 학업중단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점검했다.
광주시 쌍령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7일 쌍령동 주민자치센터 앞마당에서 제2회 쌍령동 주민총회 및 장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마을 현안에 대해 직접 해결책을 모색하고 내년에 추진할 마을 사업을 결정하는 대표적인 주민자치 의사결정 과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쌍령동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및 2025년 마을 의제 발표, 주민총회 현장 투표 등이 이뤄졌다. 또한, 가족 벼룩시장, 체험 마당, 다채로운 공연 등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장마당 축제가 함께 진행됐다. 특히, 쌍령동 주민자치센터 기타, 라인댄스, 난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행사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권도영 쌍령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주민자치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를 반영해 쌍령동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결정하는 쌍령동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제2회 쌍령동 주민총회 및 장마당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이야기에 더욱 귀 기울이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쌍령
안양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부터 참여한 ‘제5회 안양청년축제’가 지난 7일 안양평촌중앙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안양대 록밴드 ‘나래’와 재즈밴드 ‘애쉬(A.S.H.)’ 등 청년 예술가들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이어서 제6회 청년상 시상식이 열렸다. 특히 오후 8시부터는 이번 축제의 백미(하이라이트)인 솔라(마마무)의 무대가 펼쳐지면서 축제의 열기가 고조됐다. 지난 2019년 제1회 축제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안양청년축제는 지역 청년들이 기획 단계부터 준비 과정까지 직접 참여해 청년의 활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점핑볼을 타고 숨은 낱말을 찾는 ‘넘어져도 럭키비키’와 제한시간 내에 간단한 문제를 맞추는 ‘정답 없는 랜덤퀴즈’ 등 체험관은 청년들의 감수성이 묻어나는 공간으로 조성돼 인기가 많았다. 아울러 가상현실(VR) 체험을 비롯해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와 행운의 키링 만들기 등 청년들의 취향을 반영한 체험 공간과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정책 소개, 자가 정신건강검진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정책홍보 공간도 함께 운영됐다. 황윤택 안양청년축제 기획단장은 “이날 하루
수원 구 '부국원(富國園)'은 일제 강점기인 1923년 건립된 종묘·농기구 회사로 일본회사인 ㈜부국원의 본사로 해방 전까지 호황을 누렸다. 한국전쟁 이후 수원법원·검찰 임시청사(1952~1956년), 수원교육청(1950년대 말~1963년), 공화당 경기도당 당사(1970년대) 등으로 활용됐을 정도로 역사가 서려 있는 곳이다. 그런 부국원은 1981년부터 ‘박내과 의원’으로 오랫동안 사용해 왔지만 개인소유였던 건물이개발로 지난 2015년 철거로 인해 부국원 건물이 풍전등화(風前燈火)처럼 위기에 처했었다. 하지만 수원시가 발빠르게 대처해 이를 매입한이후 복원시켜 자칫 사라질뻔 했던 소중한 근대문화 유산이 살아나 시민 품으로 돌아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구 부국원 건물은 2015년 국민문화유산신탁의 시민이 뽑은 지켜야 할 문화유산 12선에 선정되었고, 2017년 10월에는 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제698호로 지정되며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수원시가 원형조사에 이어 복원공사까지 마친 ‘근대문화공간 수원 구 부국원’은 상설전시관과 교육공간·사무실 등 3층으로 짜여져 시민들을 맞고 있다. 수원시는 그런 근대문화공간 수원 구 부국원에서 오는 11월 23일까지 매주
수원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9월 11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수원역환승센터 회의실(지하 1층)에서 ‘9월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케이티텔레캅주식회사, ㈜코인트써비스, 이트너스(주), ㈜세경하이테크, 홈플러스(주), 주식회사 신우에프에스 등 6개 업체가 참여해 20명을 채용한다. 보안관제원, 행정사무원, 설비 오퍼레이터 등 다양한 직무를 모집한다. 현장에서 1대1 면접을 할 수 있다. 수원시는 구인 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 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구직자들을 지원한다. 일자리를 구하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수원시 희망일터’를 검색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을 연결해 주는 소규모 채용행사다.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명절'이 9일 앞으로 다가왔다. 추석명절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향을 찾거나 부모님을 찾아 뵙는 등 가족이나 친인척들을 주로 만나 그동안 못다한 정들을 서로 나누곤 한다. 그런 추석명절을 보내기 위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고향을 찾았을때 깨끗한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도록 수원시 영통구가 발벗고 나섰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주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관내 주요 도로시설물 세척 작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영통구는 황골 육교를 시작으로 고압세척기, 전문 세척장비 등을 동원하여 그동안 매연, 먼지, 낙엽 등으로 오염된 시설물의 묵은 때와 이물질을 제거했으며 추석 전까지 지하차도, 지하보도, 육교 등 관내 주요 시설물 25개소를 말끔하게 대청소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구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에는 작업을 피하고 안내표지판 등 안전 시설물 설치, 통행 안내 및 안전요원 배치 등으로 이용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사승 구청장은 “시민들이 도로와 도로시설물을 이용할 때 청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지역문화재단 최초로 종이기록물 7천여 권 이상의 처분 방안 결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재단은 지난달 29일 인계동 사옥 6층 대회의실에서 보존기간이 만료된 비전자 종이기록물 7천160권의 처분 방안(폐기, 보존기간 재책정, 평가 보류)을 결정하기 위한 2024년 제1회 경기문화재단 기록물평가심의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역문화재단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기록물평가심의회이자, 지역문화재단 설립 27년 만에 열린 첫 번째 심의회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의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심의회는 문성진 경영본부장(기록물평가심의회 위원장) 주재로, 경기문화재단 기록관장인 안세웅 경영지원팀장 및 기록물관리 전문요원 배석하에 재단 내부 직원 2인, 외부 민간전문가 2인이 심의위원으로 참석해 진행됐다. 심의 대상 기록물은 생산 부서의 의견조회 및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기록물평가심의회의 안건으로 상정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한 절차로서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의 지도·감독하에 진행된다. 심의회에서 최종 폐기 대상으로 확정된 기록물은 개인정보 및 비공개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기록물
화성시의 대표적 농산물 가운데 하나인 '송산포도'. '송산포도'는 당도가 높고 품질또한 뛰어나 오래전부터 국내 포도의 대명사처럼 널리 알려져 왔다. 그런 '송산포도' 농가들을 지원하고 '송산포도'의 '맥'을 이어나가기 위해 '제10회 화성송산포도 축제'가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 등에서 열렸는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듬쁙 받은 것이다. 화성시에 따르면 올해로 10회를 맞고 있는 '화성송산포도축제'가 7일~8일까지 이틀간 열렸는데 무려 15만 여명이 포도축제장을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주 개최장소인 궁평항 이외에 동탄호수공원과 향남2지구에서도 포도 판매와 소규모 문화공연을 추진하는 등 축제 기간 화성시 전역이 달콤한 '포도 향기'로 가득했다고 부연 설명했다. 화성시 농식품유통과 김정우 과장은 "백만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개최된 제10회 화성송산포도 축제를 계기로 화성송산포도가 대한민국 1등 포도가 되는 원년의 해로 만들고자 ‘백만화성 대표특산품, 대한민국 포도대장 화성송산포도’라는 축제 슬로건을 내걸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 행사장인 궁평항에서는 정명근 화성시장이 이제 막 포도 농사를 시작한 2~30대 청년 포도 농업인 20명으로 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교평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행정안전부 신규 국비지원 사업으로 확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강상면 교평리 일원은 지난 2022년 집중호우 시 교평 배수펌프장의 시설용량 부족으로 내수침수와 신화천(소하천)이 범람해 인근 거주 주민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군은 시설물에 대한 타당성검토를 시행하고, 침수지역 일대를 「자연재해대책법」규정에 따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이하 교평지구)로 즉시 지정(양평군 고시 제2023-321호)하는 등 시설물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올해는 국비 신규사업 선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군비를 투입해 설계용역을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추가 반영되어 신규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선정된 신규사업은 1998년에 처음 설치되어 운영(분당 293㎥)중인 교평지구 배수펌프장을 철거하고 인근에 분당 1,680㎥의 물을 배제할 수 있는 펌프시설과 펌프시설로 유입되는 강상면 교평리 소재 신화천(소하천) 약500m를 재정비(확장)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5년까지 실시설계와 행정안전부 사업추진 세부사항 협의를 완료해 연차적으로 총사업비 344억원(국비 1
연천군이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후원하고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최·주관한 2024년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제9회 책 읽는 지자체’로 선정됐다.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은 우리나라 책의 날(10월11일)을 기념하면서 독서유공 기관과 개인에게 시상하는 행사이다. 2016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독서문화진흥 발전에 기여하고,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알려 독서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데 앞장선 지자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연천군은 ‘책과 함께 미래로 YES, 연천!’을 만들기 위해 ▲한 도시 한 책 ▲독서마라톤 등 평생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진흥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문독서 북토크’와 같은 특화인문학을 추진하고, 군부대와 협력해 병영도서관 지원 및 ‘독서경영대학’ 등 독서문화진흥 사업 모델을 개발, 군의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다양한 독서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도서관이 군민들의 복합 문화 소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연천군민이 책 읽는 즐거움을 누리고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독서문화 사업을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는 지난 9월 5일 여주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여주시자살예방센터 개소 10주년과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여주시 생명사랑 포럼」을 개최했다. 「자살 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 마련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에서 제정한 날이며, 여주시자살예방센터는 매년 다양한 행사로 자살 예방의 날을 알리고 홍보하고 있다. 여주시 생명사랑 포럼에서는 ‘우리가 잇는 삶, 여주시 자살예방을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여주시 자살 예방 실태조사 발표 및 자살 현황(여주대학교 간호학과 김정숙 교수)에 관한 기조 발표에 이어 3개의 발제가 진행됐다. 또 ▲경기도 농촌형 도시의 자살예방사업 현황분석 및 방향(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윤미경 센터장) ▲여주시 자살예방사업, 상생 공동체 생명존중안심마을과 함께(여주시자살예방센터 임정희 센터장) ▲위기의 가족, 중년층 자살위험에 따른 대응과 지역사회 방안(여주시가족센터 박지현 센터장) 순서로 진행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 자살예방을 위해 힘 써주신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