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불규칙적인 식습관은 물론 패스트푸드, 인스턴트식품, 가공식품, 밀가루 음식, 찬 음료 등을 많이 섭취하면서 소화장애나 염증성 장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 처음에는 가벼운 증상인 신트림, 복부팽만감, 설사나 변비 등으로 시작되지만 방치하면 장내미생물 균형이 무너지는 디스바이오시스는 물론 장누수증후군으로까지 이어져 혈액이 오염되고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마이크로바이옴(대표이사 변지영)은 이와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염증성 장 질환의 예방·개선·치료 효능이 있는 포스트바이오틱스 ‘디글루 MB2 유산균배양건조물’을 연구·개발해 특허를 받았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 관계자는 “염증성 장 질환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약물이 아닌 인체에 무해한 유산균으로 질환을 개선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전했다. ‘디글루 MB2 유산균배양건조물’은 글루텐 분해능을 가지는 디글루 GLU70 균주를 사균화해 장 건강의 효능을 더 높인 ㈜마이크로바이옴의 포스트바이오틱스다. 염증성 장 질환의 예방, 개선, 치료에 대한 효능은 ▲글리아딘을 처리한 마우스를 이용한 공장 조직의 병리학적 변화 ▲염증성 사이토카인 함량 ▲글리아딘 관련 단백질 및 염증성 단백질 발현
최근 미국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The Society of Laparoscopic and Robotic Surgeons’(SLS) 학술대회(Virtual SLS MIS 2021)에서 국내 의료진이 해외 SLS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주인공은 이대서울병원 '유방센터 백세현 센터장. 유방암에서의 로봇보조하 유방보존술’ 주제로 학술상(Best General Surgery Scientific Paper)을 받은 백 센터장은 세계 최초로 SP 로봇을 이용한 유방보존술과 세계 최초 로봇보조하 유방양성종괴 제거술 등 유방로봇수술에서의 폭넓은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로봇 보조 유방 수술(Robot-assisted breast surgery)'은 2014년에 처음 시행됐다. 이후 2016년 말 국내에 소개되면서 일부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시행돼 왔다. 2019년 9월에는 한국유방암학회 산하에 '한국 로봇-내시경 최소침습 유방 수술 연구회'도 출발했다. 유방 로봇수술은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등 로봇수술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에 비해 아직 태동 단계라서 환자와 의사 모두가 낯설다. 하지만 최근 연구회 소속 전문의들이 수술법을 정형화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
비만은 외관상 자존감을 낮게 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질병의 발병률을 높이기 때문에 사회경제적 손실도 막대하다. 따라서 비만은 반드시 개선해야 할 사회적 과제이기도 하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부터 전용 실시권을 받은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Lactobacillus rhamnosus DS0508) 균주를 적용한 포스트바이오틱스로 올바른 다이어트에 대한 해법을 내놓았다.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균주는 지방세포의 갈색 지방화를 유도하는 비만의 예방 또는 치료 효과를 가지는 특허를 받았다. 갈색 지방화(Browning)란 에너지를 저장하는 백색지방세포가 에너지를 소비하여 발열반응을 일으켜 열 항상성을 유지하는 갈색 지방세포로 변화하는 것을 말한다. 업체 관계자는 “비만의 예방 또는 치료 효과를 가지는 디프로 rhamnosus 균주를 마이크로바이옴 자체 기술력으로 사균화하여 포스트바이오틱스인 ‘디프로 rhamonsus 유산균배양건조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최종 선별된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Lactobacillus rhamnosus DS0508) 균주에 대해 지방세포생성에 미치는 영향도 실험했다. 그 결과 해당 균주를 처리하는 경우 지질 방울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이 유전체 분석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와 유전체 분석 및 데이터 결합을 통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전체 기반 연구 공동 진행, ▶질병 관련 유전자 분석‧데이터 결합, ▶정밀의학 데이터와 디지털헬스케어 데이터의 수집‧융합, ▶이대서울병원의 정밀의학 기반 임상 서비스 수행 등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정밀의료가 구체화되려면 유전체 분석이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양사가 협업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EDGC 대표는 “이번 협약이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대서울병원 웰에이징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이선영 전략기획본부장, 한승호 휴먼정보응용사업단장, 정지향 이화헬스케어시스템부장, 송혜경 웰니스건강증진센터장, 이응만 정민의료센터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이민섭 EDGC 대표, 이성훈 EDGC 사장, 조성민 EDGC 본부장, 김혜진 EDGC실장, 김경철 강남메이
유산균 개발 마이크로바이옴 R&D전문기업 (주)마이크로바이옴(대표 변지영)과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 마이크로바이옴센터(센터장 윤복근 교수)가 베이커리 원재료 유통 전문기업 ㈜베이크플러스(대표 김웅일)와 손잡고 건강한 제빵원료 제공을 위한 전략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4일 서울 구로구 지하이시티 ㈜마이크로바이옴 본사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양사 대표와 윤복근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WITH 코로나’ 시대에 면역력의 핵심인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특허받은 글루텐분해유산균”을 기반으로 글루텐 걱정 없는 마이크로바이옴기술이 접목된 건강한 빵을 만들어 보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제빵 연구를 통한 글루텐분해유산균 제빵 표준화 작업 및 관련 아카데미 운영과 유통강화 등 상호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마이크로바이옴은 특허받은 글루텐분해유산균 균주를 제공, 글루텐 걱정 없는 속 편하고 건강한 유산균 빵을 보급할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또 광운대 마이크로바이옴센터와 함께 건강한 밀가루 음식 섭취를 위한 인체 대사과정, 특히 밀가루 음식의 대사과정을 이해하고 식의학적으로 밀가루 속의 글루텐 단백질로 인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민연태, 이하 농금원)은 1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우리 농산물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는 관할지역의 자원봉사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자원봉사 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발전 등의 변화를 유도하여 지역주민의 삶을 향상시키고자 1997년 11월 27일에 설립된 기관이다. 농금원과 전북 익산시가 최근 체결한 지역 농축산물 구매약정 이행 및 추석명절 위문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된 금번 행사에서, 농금원은 익산 탑마루 고구마 270박스를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하였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직접 대면하는 나눔활동이 어려워, 기관 소재 자원봉사센터를 통한 간접적인 방식으로 나눔행사를 진행하였으며, 기부품목은 해당 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성봉 농금원 투자운용본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신경외과 교수역을 맡은 배우 전미도 씨가 이화의료원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전미도 씨는 2006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로 데뷔해 국내 최대 뮤지컬 시상식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는 2년 연속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뮤지컬, 연극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이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사려 깊고 실력 있는 신경외과 교수 채송화 역할을 맡아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이화의료원 부속 이대서울병원은 드라마 속 ‘율제병원’으로 촬영 장소를 제공하고, 이대목동병원 홍근 간담췌외과 교수는 드라마 자문에 참여했다. 지난 8월 29일, 이대서울병원 내 ‘보구녀관(普救女館)’에서 가진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우리병원에서 촬영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좋은 의료진의 표본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배우 전미도 씨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채송화 교수라는 좋은 역할을 맡아, 이화의료원과 인연이 닿게 되어 참 감사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위촉식이 열린 이대서울병원 내 ‘보구녀관’은 1887년 조선 시대, 가장 소외받은 계층인 여성과 아이들을 위
밀가루는 지난 100여 년 동안 체계적인 연구 축적과 산업화가 이뤄지면서 다양한 음식에 최적화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밀가루에는 전분과 수용성 단백질인 글루텐이 함유되어 있다. 글루텐성분은 찰진 반죽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나, 섭취에 따른 소화장애 및 글루텐 불내증, 글루텐 알레르기, 염증성 장 질환, 밀가루 중독증, 디스바이오시스(dysbiosis), 장누수증후군(Leaky Gut Syndrome)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래서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지만 소화장애 때문에 먹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최근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는 글루텐분해유산균이 특허를 취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생명공학 기술을 마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선도적인 역을 해온 (주)마이크로바이옴(대표 변지영)은 우리 국민들이 밀가루 음식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돕는 ‘글루텐분해유산균’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글루텐분해유산균은 글루텐 분해능력이 우수한 ‘디글루 MB0601’ 균주와 ‘디글루 GLU70’ 균주 등을 국내 발효식품으로부터 분리해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이 업체는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연구 개발에 착수하여 디글루 MB0601 균주에 대한 공동 특허를 받았다
“위험하니 가지 말라!” 허공에서 흔들거리는 징검다리, 외나무다리 등의 장애물 코스를 건너려는 아들에게 아버지가 외쳤다. 하지만 장애물을 건너는데 성공하자, “내가 아들을 몰랐었구나”라고 탄식하며 양쪽 눈시울을 적셨다. 72개의 장애물 코스가 공중에 설치된 ‘익스트림 타워 로체’를 타고 하늘을 걸어가는 도전자들, 그들의 모험과 감동을 소개한다. “우하하하....." 한 남자가 공중에서 흔들거리는 나무토막 징검다리에 도전하는 순간, 첫발을 떼지 못하고 망설이자, 밑에서 바라 보던 일행이 웃음을 터뜨렸다. 도전자는 어떻게든 첫발을 징검다리에 얹어 놓아보려고 시도했지만, 시도하면 할수록 두려움이 증폭되는지, 다리를 후들거리면서 못하겠다는 소리를 냈다. 밑에서 구경하던 사람들이 소리를 죽여 킥킥거렸다. “남들이 실수하는 걸 보면 웃게 되지만 막상 본인이 올라가 보면 쉽지 않다는 걸 알게 되지요. 저분이 못하겠다'고 하시지만, 플랫폼(디딤판)에 머물면서 해결방법을 찾게 될 겁니다. 대개는 도전한 코스를 포기하지 않고 건너가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찾게 됩니다”라고 한 안전요원이 말했다. 에베레스트산 우측에 있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8,516m 로체봉
(주)마이크로바이옴(대표 변지영)이 밀가루 안심 섭취에 기여하는 ‘글루텐분해유산균’ 관련 특허를 획득했다. 밀가루는 우리나라 식품 산업에서 널리 사용하는 대중적인 식재료로 소비량이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다. 한국제분협회에 따르면 국내 가공 밀가루 총 소비량은 2017년 196만9,000톤에서 2019년 2,007,000톤으로 늘었다. 글루텐이란 밀가루를 구성하는 불용성 단백질로 글리아딘(Gliadin)과 글루테닌(Glutenin)으로 구성된다. 음식을 만들기 위해 밀가루에 물을 넣어 반죽하게 되면 글리아딘과 글루테닌이 서로 결합해 탄력성과 점성을 지닌 얇은 피막을 형성하는데 이를 ‘글루텐(Gluten)’이라고 한다. 이 글루텐은 쫄깃한 식감을 나타내는 일등 공신이지만 체내 소화 효소가 없거나 적으면 소화불량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밀가루 음식 섭취 후 가스와 복부팽만, 두통, 알레르기, 자가면역질환, 비만, 면역력 및 소화력 저하 등을 경험한다면 글루텐 소화 효소가 없는 경우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체질은 밀가루 음식 섭취 후 글루텐 불내증, 글루텐 알레르기, 글루텐 과민성 장 질환, 밀가루 중독증, 디스바이오시스(dysbiosis), 장누수증후군(Leaky
주요 건설업체들이 하반기 인재채용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7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포스코건설, 서희건설, 쌍용건설, 한양 등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 중이다. ◆ 포스코건설이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플랜트(기계, 전기, 토목, 건축), 인프라(토목), 건축(기계, 전기, 토목, 건축), R&D, 안전, 사무 등이며 17일까지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기졸업자 또는 22년 2월 이전 졸업예정자 △영어 말하기 성적 보유자(토익스피킹 또는 오픽, 2019년 9월 1일 이후 취득 성적만 인정), 단 영어권 국가 또는 해외대학 학위 취득자는 영어 성적표 제출 불필요 등이다. ◆ 서희건설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건축, 토목, 품질관리, 기계설비, 전기관리, 안전관리, 보건관리, 개발영업, 현장관리, 민자사업, 법무, 금융기획, QC, 환경관리 등이며 12일까지 회사 채용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관련 학과 졸업자 △직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 △경력직은 직무별 경력 충족자 등이다. ◆ 쌍용건설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직종은 건축, 토목, 전기, 플랜트(기계
20년 전 신소재 로프(rope)를 개발해 '왕거미 집(Giant Spider Web)' 놀이시설 구조를 만들어온 GSWeb 그룹, 세계 40여 개 국에 왕거미 집 놀이터를 수출하고 국내에서도 극한의 드릴을 즐기는 익스트림(extreme) 시설, 출렁다리, 현수교, 보도아치교, 그리고 토목공사까지 놀이문화 시설의 대표적인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했다. 드릴과 놀라움을 공중에서 창조하는 지에스웹(GSWeb)의 12가지 비밀을 총 12부로 나눠 소개한다. 【제1부】 공중을 나는 자전거(익사이팅사이클) “사이클을 타고 하늘을 건넌다는 거야?” “그래, 외줄 타기처럼 공중에 설치된 외줄 위를 자전거로 타고 건너는 거지” “사이클 외줄 타기 같은 거네....안전장치가 되어 있으면 무서울 건 없겠지” “그렇다고 해도....허공에서 외줄을 타고 사이클로 건너야 하는 건데 두렵지 않을리 없지” 국내외 대표적인 놀이시설 기업인 GSWeb이 2년 전, 국내 최초로 만들었다는 ‘하늘을 나는 자전거(익사이팅 사이클)’을 타기 위해 최근 경남 김해시에 있는 「가야테마파크」로 가다가 나와 동행은 공중 외줄 사이클을 탈 수 있네, 없네 하며 서로의 담력을 앞세웠다. 「가야테마파크」는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