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주말인 5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제4회 찾아가는 팝업놀이터’를 운영한다. 팝업놀이터는 일상 공간을 하루 동안 놀이터로 만들어서 놀고 원상태로 되돌려 놓는 방식의 놀이터를 말한다. 참여대상은 7~12세 아동을 포함한 가정으로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300여명을 선정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니만큼 1회에서 3회까지 아이들이 즐겨온 놀이들을 활용한 ‘내맘대로 팝업놀이터’를 주제로 다양한 놀이를 진행한다. 놀이활동은 ‘쌩쌩이만들기’, ‘구슬치기’, ‘고누놀이’, ‘림보놀이’ 등으로 다양하며, 놀이활동가 6명과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아동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놀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시는 매회 팝업놀이터마다 놀 권리 인식개선 캠페인 부스를 설치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소개하고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갖게 한다. 4차 팝업놀이터에서는 아이들 모두 각자의 놀이꽃을 활짝 피울 수 있도록 아이들을 위한 ‘꽃팔찌 만들기’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성남시는 2021년 8월 30일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이후 4년 차를 맞이했으며,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운영을 비롯해 아동친화적 놀이터 조성, 아동참여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민영미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민영미 의원 등 17명이 발의한 ‘성남시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이다. 이 조례는 성남시의회의 의정 정보 등을 시민에게 올바르게 전달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시민과 소통함으로써 의정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는 의정활동 홍보에 시민의 참여를 최대한 보장하고, 시민의 알 권리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2024년 8월 12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해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17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당진시가 환경과 안전에서 간접적 피해를 입고 있는 당진 주민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한 "주민간접피해비상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주민들과 시민단체 연합은 한목소리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충남에서 도시와 농업 도시로 손꼽히는 당진시는 그동안 투자와 건설이 상당히 이뤄졌고, 이로 인한 안전과 환경 측면에서 이해충돌과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당진 지역을 삶의 터전으로 삼아 가족의 생계를 유지하고 살아온 일부 주민들은 지역 발전 앞에서 양보와 희생도 감수해야 했다. 이에 시민단체연합 (사)한국환경관리사(충남연합회), (사)호국무술연맹, (사)한국환경운동본부(당진지회), (사)한국112무선봉사단(당진지회),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한국청소년유권자연맹, (사)참교육학부모회(당진지회), 당진중학교학부모회, 시민안전유해환경드론감시단, 특수임무유공자회(당진지회), 석문청년위원회,당진YMCA, (사)한국참여연대,등 13개 시민연합단체는 국민의 권리이기도 하지만 지역 공동의 이익과 번영을 도모하고, 간접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한 "주민간접피해대책위원회"가 지난 28일 석문문화스포츠센터 대강의실에서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주민 간접피해 비상대책
광주시는 전세 사기 근절 및 안전한 전세 계약 문화 정착을 위한 ‘경기 안전 전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광주시 안전 전세 관리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비전홀에서 전재관 공인중개사협회 광주시지회장을 관리단 대표로 위촉하고 부지회장과 읍·면 분회장, 지도단속 위원 등 총 20명을 안전 전세 관리단원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관리단은 ‘안전 전세 길목 지킴 운동’ 동참 확산을 유도하고 관내 공인중개사의 현장 정보를 공유해 자율적인 중개문화 개선 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주요 실천 과제로는 위험물건 중개 안 하기, 계약 전 임차인에게 체크 리스트 제공, 중개사무소 종사자 현황 정보 제공, 부동산 전자계약 가능, 권리관계 등 계약 후 정보변동 알림(문자서비스), 악성 임대인 고지 등이다. 또한, 전세 사기 등 불법 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전 전세 관리단이 현장 정보를 활용한 불법 행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불법 행위가 의심되는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안전 전세 관리단의 활동으로 민·관이 협력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세 계약 환경을 조성할
광주시는 ‘제53회 광주시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시청 WASBE 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2천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로 하나되다’라는 주제로 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시민들이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행사진행은 광주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손범수, 이정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식전 공연, 기념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에는 드러머 리노와 광주시 태권도 시범단 공연이 펼쳐졌으며 기념식에는 시민대상 시상, 기념사,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축하공연에서는 장민호, 민경훈, 브브걸, 김혜연, 우연이 등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방 시장은 “그동안 무한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시 발전에 기여해 오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광주시는 천년의 역사를 지닌 유서깊은 도시로서 시민 모두가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내일을 향해 정진하자”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와 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암참은 1953년 한미 양국의 투자와 무역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최대 외국 경제단체로, 구글, 퀄컴, 델타항공 등 약 800여개의 기업과 약 2천여명의 CEO 또는 임원진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협약을 통해 고양시와 암참은 기업 투자유치 활동 지원 및 경제협력, 투자유치 세미나, 네트워킹 등 각종 행사 지원, 암참 회원사와 고양특례시 내 경제단체 및 기업과의 협력 증진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특례시가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경제자유구역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이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킨텍스는 오는 16~18일까지 3일간 1전시장에서 ‘2024 아시아 콘크리트 엑스포 & 스마트 모듈러 건설 엑스포(이하 아시아콘크리트엑스포)’를 개최한다. 킨텍스와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데 지난 2021년 첫 행사 개최와 비교해 2배 이상 참가기업이 증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콘크리트 솔루션, 제품, 시공, 유통 및 관리 등 콘크리트 관련 품목을 총망라한 전시와 함께 세미나와 컨퍼런스 등 약 20여 개의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인 Progress Group, 이탈리아 Nordimpianti, 독일 Hess Group, 프랑스 Quadra 등 세계 유수의 콘크리트산업 전문기업을 포함해 7개국에서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 콘크리트 생산솔루션기업 Progress Group에서는 자동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생산 및 시공 솔루션 기술을 소개하고 스마트건설과 스마트모듈러포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콘크리트학회 등에서 세미나도 준비돼 있다. 킨텍스는 참가기업의 홍보 및 마케팅 성과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국내 바이어뿐 아니라 일본 PCa창조개발교류회,
수원시 영통구 소속 새내기 공무원들이 구청장과 함께 힘차게 새출발을 시작했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일 영통구청 2층 상황실에서 신규 공직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 날 박사승 영통구청장과 행정, 세무, 사회복지, 시설 등 다양한 직렬의 신규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갖고 영통구 가족이 된 것을 축하하며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새내기 공직자에게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한명 한명 임용장을 수여하며 축하와 격려의 덕담을 건넸다. 또한 오늘 공직 생활의 첫날을 아름답게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꽃다발을 선물하며 훈훈한 자리로 이어 나갔다. 다양한 직렬의 신규 공직자들은 “부서에서 열심히 업무를 익히고 공직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새기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말하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우리 영통구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들이 공직에 첫걸음을 딛는 매우 뜻깊은 자리를 축하할 수 있어 기쁘다"며"짧지 않은 시간 공직자로서 임하게 될 앞으로의 밝은 미래를 위해 지금 품은 마음과 생각들
수원시립미술관이 비장애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생활에 소외받지 않도록 농아인들을 대상으로 수어해설 투어를 운영한다.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미술관을 위해 농아인 초청 수어해설 전시 투어를 오는 17일 수원시립미술관 전시실에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모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온라인으로 운영한 전시 수어해설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으로 미술관 현장으로 확대하여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어해설 투어는 현재 개최 중인 프랑스 서정 추상의 대가 올리비에 드브레의 국내 최대 규모 개인전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를 도스트의 전시설명과 함께 손한올 수어해설사의 수어해설로 운영된다. 전시 투어 후에는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와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전시와 현대미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원시립미술관 홍건표 관장은 “앞으로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 미술관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올해부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다양한 노인돌봄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는 올해초 학계와 현장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전담 조직인 ‘경기도 노인마음돌봄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노인의 사회적 고립과 우울·자살·고독사 대응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을 시작했다. 도는 주기적 안부확인·건강관리·정서지원서비스를 위해 AI를 도입하기로 하고 노인돌봄의 정책 방향을 대면 사후관리 중심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비대면 예방 관리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5월 ‘경기노인 AI+돌봄’ 추진계획을 발표했으며 ▲늘편한 AI케어 ▲AI 어르신 든든지키미 ▲AI 노인말벗서비스 ▲AI 시니어 돌봄타운 등 4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스마트폰만으로 노인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늘편한 AI케어]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휴대폰에 설치된 앱을 통해 움직임 감지, 생체인식 등 노인들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폰 활용 케어서비스’다. 별도 돌봄 로봇이나 스마트워치가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인공지능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국내에서는 첫 시도다. 현재 65세 이상 노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중이다. 늘편한 AI케어는 휴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4 바이오 헬스케어 수출상담회’에서 총 190건, 2천268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지난 9월 30일 수원노보텔에서 열린 수출상담회는 성장성과 구매력을 갖춘 동남아시아의 신흥 유망 수출지역인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의 바이어를 초청해 도내 기업들에 동남아 신흥 시장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기능성 화장품, 헬스케어 서비스 등 도내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61개사와 3개국 바이어 33개사와의 1:1 상담을 주선하고 이를 위한 상담 부스와 전문 통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기업애로 상담 현장 부스도 함께 운영해 수출 과정에서 발생이 예상되는 애로사항까지 무료로 컨설팅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상담회에 참가한 D사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동남아 판로 개척에 도전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다양한 해외 바이어를 한 자리에서 만나 실질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이었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내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이 자부담 없이 현지 유망 바이어들을 만나 직접 제품을 홍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지난 9월 30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에서 경기도의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재난구호금 지원기준(의장협의회-169호)’에 따라 경기도의 재난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는 파주 일부 지역이 지난 7월 9일부터 19일까지 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이번 성금을 지원받게 됐다. 의장협의회가 전달한 성금은 호우 피해를 입은 경기도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며, 주민 생활의 실질적 편의를 돕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진경 의장은 “이번 성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는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안전하고 안정된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금 전달은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임시회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국 광역의회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 발전 및 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현안들이 논의됐다. 특히 본회의에서 의장단은 ‘지자체 감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