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익명 후원자의 기부금으로 군소음 피해지역 저소득 아동 공부방과 사회복지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 26호’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익명의 후원자는 봉사단체 더코너스톤과 연계해 총 1억 9400만 원을 수원시에 기부했고, 더코너스톤 박요한 대표와 임진묵 이사는 29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장명찬 회장이 함께했다. 수원시는 후원금을 군소음 피해지역 저소득층 아동 20명의 공부방 환경 개선·학습 관련 물품 구입(프로젝트 1~20호), 영통종합사회복지관·버드내노인복지관·수원장애인새벽빛야학·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등 관내 6개 사회복지관의 시설 환경 개선(프로젝트 21~26호)에 사용할 예정이다. 군소음 피해지역 아동 공부방 환경 개선 사업은 수원도시공사 주거복지센터에서 현장 방문 후 2025년 6월까지 추진한다. 사회복지시설 환경 개선 사업은 2024년 1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요한 더코너스톤 대표는 “앞으로도 수원시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장명찬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많은 사람에게 큰 힘이 돼 준 익명의 후원자와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신
대한미용사회 수원시 영통구지회가 재능기부로 지역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드리는 미용 지원사업을 펼쳤다.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대한미용사회 수원시 영통구지회의 재능기부로 망포1동 저소득 어르신 5가구에 기쁨드림 이·미용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쁨드림 이·미용 서비스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의 개인위생을 개선시키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망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이날은 베테랑 미용사 최은경 지회장이 무료 이발 서비스를 추진했으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커트 서비스와 함께 머리를 관리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시간도 가졌다. 최은경 지회장은 “저희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주민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물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음에 오히려 더 감사하다"며"단순한 이·미용 서비스를 넘어 지역 사회의 어르신들에게 존중과 사랑을 전하는 중요한 사회적 활동”이라고 말했다. 김영희 망포1동장은 “예쁘게 다듬어진 머리를 보며 활짝 미소 짓는 분들을 보니 덩달아 행복해지는 기분이다. 재능기부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한 최은경 지회장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미용사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29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수원현충탑에서 열린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에 참석했다. 이날 합동위령제는 한국자유총연맹 수원시지회가 주최했다. 행사에는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과 이재형 의회운영위원장 등 수원시의원과 희생자 유가족, 유관기관 및 단체장, 연맹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합동위령제는 ▲종교의식 ▲추념사 ▲추도사 ▲헌화 등으로 이어졌다. 이재식 의장은 추도사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을 깊은 애도의 마음으로 추모한다”며 “아울러 사랑하는 가족을 떠내보내고 긴 세월 고통을 견디어 오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분들의 용기와 희생이 없었다면 우리는 오늘날의 평화와 안정을 누릴 수 없었을 것”이라며 “오늘 합동위령제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기 의정부시는 첨단‧바이오 관련 기업 및 투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4 기업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와 도시공사가 공동 주관하여 개최하는 설명회는 오는 11월14일 오후 3시 의정부문화역 이음(의정부역사 4층)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의정부가 보유한 대규모 가용부지의 투자 환경과 유치된 기업에 대한 혜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설명회 후 참여 기업인을 대상으로 반환 미군공여지인 캠프 잭슨과 카일에 대한 현장 답사가 진행된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는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잘 갖춰진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며 “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이 의정부시의 잠재력과 비전을 확인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네이버 폼(https://m.site.naver.com/1vmCo)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기업경제과 기업유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력 및 인식개선을 통한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의왕시 공무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구본진 실장의 ‘인구변화의 이해와 공직자 인식개선’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변동과 인구 위기 현황에 대한 심각성과 사회경제적 파급력을 이해하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경각심을 강조했다. 또 결혼·출산·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환이 인구정책의 중요한 시작임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인구구조의 변화를 이해하고 체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의왕시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모색하고 미시적・거시적 관점에서 정책을 수립하여 인구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소방서가 청사 후정 주차장에서 대형재난을 대비해 긴급구조통제단의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2024년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출동 훈련’을 실시했다. 28일 실시된 훈련에서는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체계적인 지휘와 통제단 역할 수행을 통해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훈련으로 시나리오 없이 진행됐다. 특히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평가를 통해 실제 대응능력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훈련은 성남시 숙박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건물 내 20여 명이 고립돼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훈련 메시지가 부여됐고, 소방공무원 90명, 장비 13대가 동원되어 실전처럼 진행됐다. 훈련 메시지에 따라 성남소방서는 선착대의 초기 대응 및 상황 전파, 긴급구조 지휘대의 활동, 긴급구조통제단의 대응계획부, 현장지휘부 및 자원지원부 등 현장 지원 및 역할 점검, RIT(신속 동료 구조팀) 운영 능력 파악, 언론 브리핑, 구조·구급 활동 등 실제 재난 사고 대응 절차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전상대 재난대응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예측할 수 없는 재난에 대비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할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며,
더불어민주당 신임 전국 을지로위원장 임기를 시작한 민병덕 의원(경기 안양시동안구갑·정무위원회)이 오늘(29일) 신용보증기금이 ‘신용불량자’를 만든다는 비판을 받아온 연대보증제도에서 보증 채무자의 채무 감면 근거를 마련하는 「신용보증기금법」(이하, ‘신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로 발의한다. 현행 신보법은 신용보증기금이 채권자가 된 경우, 주채무자인 중소기업이 회생 결정 또는 파산선고를 받아 주채무가 감경‧면제되는 때에만 연대보증채무를 같은 비율로 감경‧면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처럼 법적 요건이 까다로운 회생과 파산의 경우에만 연대보증채무를 감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중소기업의 신용 악화를 막아야 할 신용보증기금이 오히려 중소기업 신용불량자를 양산하는 격이라는 비판이 많았다. 더욱이 유사한 기업 보증 제도인 ‘기술보증기금’과 ‘지역신용보증’에는 연대채무자의 재기 지원과 채무 감면 요건이 완화되 있어, 제도의 형평을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 또한 커졌다. 이에 중소기업 연대보증 채무자의 재기 지원을 위해 필요한 경우 업무방법서에 따라 연대보증채무를 감경‧면제할 수 있도록 하고, 이런 감경‧면책을 받은 연대보증채무자가 아니면 기금에 면책을 주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11월 1일까지 관내 경찰서·자율방범대와 함께 수원역 로데오거리, 인계동 중심상가 등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합동점검을 해나가고 있다. 특히 인계동, 행궁동, 수원역 등 수원지역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14개소에 인파 관리용 AI(인공지능) 카메라 26대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수원시에 따르면 "'AI 카메라'는 지정된 공간에 인파가 기준 이상으로 밀집할 경우(1㎡당 3~4명), 수원시 재난안전상황실과 경찰서·소방서에 상황을 전파·공유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11월에는 스타필드 수원 입구에도 AI 카메라 2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365일 24시간 가동되는 수원시 재난안전상황실은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해 위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타임빌라스 수원, 스타필드 수원 등 대규모 점포에는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인파·다중밀집 안전관리를 강화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도 발송했다.
경기도가 ‘작은도서관 무더위쉼터’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96.1%의 이용자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은도서관이란 지역민에게 지식·정보와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도서관으로, 공공도서관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보다 가까운 곳에서 책을 접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앞서 도는 작은도서관의 쾌적한 독서환경과 무더위·혹한기 쉼터 활용을 위해 27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344개 작은도서관에 냉난방비와 냉난방기기 구입비 총 6억 8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도는 이용자 의견 수렴을 통해 작은도서관 쉼터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2주간 ▲만족도 ▲이용 횟수 ▲체류시간 ▲참여활동 ▲개선사항 등의 다섯 가지 문항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총 918명의 응답자 가운데 733명(79.8%)의 이용자가 ‘매우만족’, 150명(16.3%)이‘만족’한다고 답변해 96.1%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주중에 매일 방문한 이용자가 267명(29.1%), 3~4회 291명(29.6%), 1~2회 360명(39.2%)인 것으로 나타나 이용 횟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더위쉼터 체류시간은 ‘1~2시간’ 279명(30.4%),‘ 3시간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이하 민주당협의회)는 10월 28일 성남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영경 의원과 이덕수 의장 사퇴를 촉구했다. 민주당협의회는 “자녀 학폭 논란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이영경 의원은 자진사퇴 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언론보도를 인용해 “지난 24일 피해자의 아파트 단지에 찾아가 가는 등 사건 발단부터 이후 대응까지 이영경 의원은 2차 가해 등으로 피해자의 고통을 악화시키고 시민의 공분을 증폭시키면서 성남시와 의회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다”며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이어 “이덕수 의장은 구차한 변명으로 학교 폭력 관련 5분 자유발언을 불허하는 행위는 제 식구 감싸기에 불과한 행태”라며 “재량권 행사의 일탈 및 남용, 지방자치법 제82조 위반, 비밀투표 원칙 위반으로 당선된 이덕수 의장은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협의회는 기자회견에 앞서 본회의장에서 본회의 시작에 전에 ‘이영경 의원 사퇴와 이덕수 의장 사퇴를 촉구’하고 본회의 불참을 선언하고 자진 퇴장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4일 우리나라 100대 명산 중 하나인 양평군 용문산 일대에서 ‘산행문화개선 및 산불조심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양평군 정원산림과 주최로 양평군산악연맹 및 양평군자연보호협의회와 함께 울창한 산림자원을 자랑하는 양평 관내 산의 아름다움을 보존하고 등산객들의 안전을 도모해 산불 조심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용문산 입구에서부터 용문사까지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쓰레기를 줍고 등산객들에게 환경보호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특히, 가을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로 불법 취사 행위 금지, 금연 실천으로 ‘불씨 없는 산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정된 등산로 이용을 장려해 산림훼손을 방지하고자 했다. 권호일 정원산림과장은 “양평은 산림의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보호가 필요하다”며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그 피해가 막대하므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등산객들이 올바른 산행문화를 실천해 아름다운 산림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용문산 일원을 비롯해 양평 산림의 생태계 보전을 위한 다
지난 23일 ‘2024 연천군수기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가 연천수레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연천군장애인체육회장), 최용만 체육회장, 임재화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한창기 NH농협지부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대회는 연천군 내 장애인들이 레이저 사격, 한궁, 디스크 골프, 플로어 컬링 등 4개 종목에 참여해 실력을 겨루는 한편,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에서는 모든 종목별 동호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대회장에는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장애인 종목별 협회들이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스를 운영해 많은 관심을 모았으며, 포천시장애인체육회는 연천군장애인체육회와 MOU를 맺고 5명의 전문 인력을 파견해 '장애인체력인증센터' 부스를 운영해 많은 참여자들이 건강 증진에 도움을 받았다. 연천군새마을회는 6명의 자원봉사자를 보내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지원했으며, 동두천시장애인체육회도 대회에 참여해 지원과 참관을 통해 운영에 협력했다. 이처럼 여러 지자체와 사회단체들의 협력으로 대회는 더욱 풍성해졌고, 각 단체들은 상호 협력을 통해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