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7일 국회 본청에서 정책조정회의를 열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은 반도체법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해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진 의장은 상법 개정안에 대해 “국회의장이 상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국민의힘의 몽니에 편을 들어주는 것으로, 매우 유감스럽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이 27일 국회 본청에서 정책조정회의를 열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당은 오늘 야 5당과 함께 명태균 특검법을 처리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7일 국회 본청에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내수 진작과 경기 반등 모멘텀을 만들기 위해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할 때”라며 “정치적 목적을 위한 단기 부양이 아닌 우리 사회 그늘진 곳에 온기를 퍼뜨리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이 27일 국회 본청에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날 비상대책위원들은 종이 컵 대신 머그잔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3.1절을 앞둔 국회 본관 전면에 대형 태극기가 내 걸렸다. 이 태극기는 일제강점기 당시 불교계 독립운동을 이끌었던 백초월스님의 ‘진관사 태극기’를 본 따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관계자는 “국회에서 3.1절 106주년을 맞아서 진관사 태극기 현수막을 게시했다”며 “국회에서 이 태극기가 걸린 건 처음이고 3.1절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돌아보자”라는 취지라고 했다. ‘진관사 태극기’는 다음 달 2일까지 게시된다.
더불어민주당 명태균게이트진상조사단이 25일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 씨의 육성이 담긴 전화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번 녹취록에는 김건희 공천개입 내용이 담겨있다. 이 녹취록에는 윤석열 취임식 전날이자 국민의힘 보궐선거 공천발표 전날인 2022년 5월 9일, 김 여사는 “윤 당선인이 김영선을 그냥 밀어줘라고 했다”며 명태균에게 알려준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25일 5차 청문회를 열었다. 이날 증인으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오동훈 공수처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내란국조특위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불출석 증인을 대상으로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25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불출석 증인을 대상으로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국조특위는 국회에서 5차 청문회를 열고 김 전 장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을 비롯해 노상원·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김근태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 대표 등의 출석을 요구하는 ‘동행명령장 발부의 건’을 상정해 가결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대한민국은 지금 파면이냐 파멸이냐 갈림길에 서 있다”고 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최후변론과 관련해 “윤석열 파면이 국가 정상화이고 민생 회복과 경제위기 극복의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심판 최후 진실이 예정되어 있다. 빠르면 3월 초, 늦어도 3월 중순에는 탄핵 심판 선고가 이뤄질 것”이라며 “내란 속에 윤석열의 파면 사유는 너무나도 명료하고 윤석열이 대통령직에 복귀할 시 대한민국의 파멸은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최후변론과 관련해 “윤석열 파면이 국가 정상화이고 민생 회복과 경제위기 극복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파면으로 국가 정상화로 가느냐, 윤석열 복귀로 국가 파멸로 가느냐 두 갈래 길 중에 선택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이 25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어제 민주당이 법사위 소위에서 상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것과 관련해 “상법 개정안은 기업의 경영활동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반기업적인 법안으로 기업 현장에 큰 혼란을 야기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이 25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원내대지도부가 참석했다.